"즉시 투자금 회수하고 투자 경위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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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암살자들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홍대 부근에 15층짜리 건물을 짓고 있다"며 "여기에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의 직·간접 투자금 306억원이 투입됐다"고 말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지난 7월 1일 하이브미디어코프에 각각 140억원과 142억원을 직·간접 투자했다. 이 중 24억원은 영화 '암살자(들)'에 투입됐다.
그는 "이 제작사는 무슨 빽이 있길래 건물 짓는데 국책은행의 돈을 턱턱 받아 갈 수 있는 것이냐"며 "중소기업들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으로부터 대출 한 번 받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대 법대 동기이자 고시반 친구"라며 "기업은행장도 이 대통령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 은행은 투자 심사를 거쳤고 외압은 없었다고 강변하지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국민은 없다"며 "국책은행 돈은 국민 돈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즉시 투자금을 회수하고 투자 경위를 수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육 여사가 피격돼 숨진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