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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금융권 해킹사고에 비상대응…“즉시 투입 인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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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6. 10. 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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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C 대응 인력 보강…비상출동조 상시 대기
CISO 신고기업 2.8만 곳에 보안점검 권고
"금융위·금감원과 협력…위협 동향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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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금융권 내 해킹사고 연속 발생에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유사 사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

과기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권 해킹사고와 유사한 공격의 민간 분야 확산 및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사이버위협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금융권에서 발생한 해킹으로 인한 추가 피해 가능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주요 기업의 홈페이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침해사고 대응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비상출동조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또 보호나라와 사이버위협정보 분석·공유 체계(C-TAS) 등을 통해 사이버위협 정보를 제공, 각 기관·기업이 자체적인 보안조치를 강화도록 안내했다고 과기부는 전했다.

과기부는 CISO 신고기업 2만8000개사에는 보안점검 권고 메일(보안공지 링크 포함)을 발송하는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금융보안원이 확인한 해외 공격자 인터넷주소(IP)에 대해서는 해당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관련 위협정보를 제공해 악성행위 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과기부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 금융권 해킹사고의 소관 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위와 금감원 등에서 KISA 등 전문인력 지원을 요청할 경우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인력과 대응체계를 사전에 준비 중으로, 사고 조사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권을 포함한 민간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사이버위협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며 "사이버 위협 정보의 신속한 공유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사 사고의 발생과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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