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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언행, 국제적 망신…병역 특례 제도 손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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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10. 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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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인스타 / 그래픽=박종규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축구 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언행 논란과 관련해 병역 특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 교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일부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언행이 논란이 된 가운데 주요 외신에서도 주목을 하고 있다"고 적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6일 한국 대표팀의 주장 이기혁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의무 군 복무를 피하게 된 것에 대해 자랑한 뒤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이기혁이 귀국 인터뷰와 SNS를 통해 현재 군 복무 중인 팬들과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깊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또 한국의 병역 제도에 대해 한국 남성은 대부분 만 28세가 되기 전에 18~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와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병역 특례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박승수와 최우진의 SNS 게시물도 언급했다. 박승수는 전역모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렸고 최우진은 한 발을 절뚝거리며 걷다가 운동화를 벗어 들고 금메달을 보여주는 모습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됐다.

서 교수는 "BBC 외 많은 주요 외신에서도 이번 사태를 집중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를 대표하는 일부 국가대표 선수들로 인해 '국제적 망신'을 당한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라면 언행에 관한 기본적인 '품격'을 지킬 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이젠 병역 면제 제도를 손 볼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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