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에 공개적으로 비난·반대 행동"
김민석 "필요한 부분은 당에서 제어하겠다 말씀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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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지사는 지난 7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사유 3가지를 밝히며, 오는 14일 인사청문회에서 제대로 된 검증을 할 것을 촉구했다.
추 지사는 김 후보자를 향해 "서울 고검 차장검사 당시 윤석열 전 총장을 비호하기 위해 윤석열 징계 반대 불법 집단행동을 한 친윤·친한 검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징계 반대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추궁해야 한다"고 했다.
또 그는 김 후보자가 대검 형사부장 당시 검찰개혁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한 점을 거론하며 "검찰주의자"라고 비판했다. 추 지사는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대해 대검 간부들과 같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반대하는 행동을 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제 와서 출세를 위해 검찰개혁에 공감한다고 입장을 바꿨는데, 검찰개혁 하겠다고 속여 검찰총장이 된 후 검찰 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 전 총장과 어떤 다른 점이 있냐"고 부연했다.
아울러 서울 고검 차장검사 당시, 채널A 사건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을 수사한 정진웅 검사를 부당하게 기소하는 등 공소 기록에 기소를 승인하는 결재 도장을 찍었다는 의혹도 언급했다.
추 지사는 "그 잘못된 결재로 인해 결정적으로 채널A 검언 유착 사건의 본질이 덮히게 된 것이다. 정진웅 검사의 독직폭행이라는 조롱으로 사건이 희화화 되었기에 윤석열의 한동훈에 대한 수사 방해와 감찰 방해에 일조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추 지사의 이 같은 행보에 김 대표가 재차 경고에 나서면서 두 사람 간의 신경전은 한 층 더 격화되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이날 '민티 97'에 나와 대통령 인사권을 둘러싼 당내 이견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당에서 제어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6일에도 당내 강경파들을 향해 "절제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한 차례 경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