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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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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요 뉴스 매체들의 헤드라인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기업 파산의 무서운 추세로 뒤덮이고 있다. 호주 뉴스닷컴은 8일(현지시간) 현지 주요 언론들이 보도한 기업 파산 소식을 전하면서 거의 모든 산업의 기업들이 치솟는 인플레이션, 소비자 신뢰 급락, 금리 급등, 노동력 부족 등의 악재가 한꺼번에 몰아닥치는 완벽한 폭풍과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닷컴이 소개한 위기의 벼랑 끝에 몰린 대표적 산업은 건설업..
호주 중앙은행이 조만간 10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주 일반가계의 스트레스 지수도 폭등하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는 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비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금리인상이 멈추지 않으면서 정신 건강 피해를 호소하는 호주인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자살예방협회의 최신 분기별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인의 46%가 생활비 압..
호주가 심각한 교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낮은 급여와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1일(현지시간) 호주의 교사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도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현재 호주 교육계가 처한 교사 부족의 심각성은 지난달 말 뉴사우스웨일스 주의회가 발표한 '교사 부족과 교육 결과에 대한 조사 보고서'에 잘 담겨 있다. 주 의회는 보고서를 통..
호주 시드니 동부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는 점심시간이 되면 수백 명의 학생들이 한 건물 앞에 길게 줄을 선다. 학생회가 제공하는 무료 음식을 받기 위해서다.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과일과 채소와 같은 기본적인 식재료다. 대부분이 시급 2만원을 받는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폭등한 월세와 생활비를 내고 나면 영양가 있는 식품을 살 돈이 남지 않기 때문이다. 호주 에이비시뉴스는 23일(현지시간) 무료 급..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한 30개국 이상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2024년 파리 올림픽 참가 금지를 지지한 가운데 호주가 국가가 아닌 선수 개인 자격 참가는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호주 에이비시 뉴스는 21일(현지시간) 아니카 웰스 호주 체육부 장관이 호주가 이들 나라 선수의 올림픽 참가 금지에 찬성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기한 옵션인 "중립 선수로서 중립 깃..
호주 전역의 연방정부 건물에 설치된 중국산 감시카메라(CCTV)들이 철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캔버라 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호주 연방정부가 산하 건물 250여 곳에 설치된 약 1000대의 중국산 CCTV 시스템의 철거를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적발된 CCTV는 중국 정부와 연결된 것으로 의심되는 하이크비전(Hikvision)과 다후아(Dahua)가 공급한 것으로, 총리와 내각, 농..
호주 주택난이 사상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주택 담보대출을 받은 집주인들은 금리인상으로 고통받고, 무주택 서민들은 치솟는 월세를 부담하지 못해 노숙인이 되기도 한다. 시장에서 임대주택 수가 줄어들면서 한 채의 임대주택을 두고 수백 명이 경쟁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호주 뉴스닷컴은 13일(현지시간) 전국 주택 공실률이 0.9%로 떨어지면서 집 없는 서민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
한국 출신 호주 이민자들이 다른 이민자들보다 더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복지국이 호주에 거주하는 성인 60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조사에 따르면 한국 출신 이민자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16%로, 중국, 네팔과 더불어 가장 낮은 그룹에 속했다. 같은 조사에서 호주 현지인들의 유병률은 36%였다. 특히 모국어가 영어인 사람들은 비영어권 인구보다 만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더 컸다. 호..
호주에서 의료 현장을 떠나 다른 직업을 찾겠다는 수련의들이 급증하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과 과중한 업무 부담이 겹치면서 의사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이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8일(현지시간) 2만 2천 명의 수련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 명 중 1명의 수련의가 의사가 아닌 다른 직업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호주 의료시스템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호주 수련의..
호주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앨리스 스프링스는 사막부터 원주민 문화에 이르기까지 전형적인 호주 자연을 볼 수 있는 유명 관광지다. 특히 호주의 배꼽이라 불리는 울룰루에서 가까운 이 마을은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 이 마을은 호주 전역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알코올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 뉴스닷컴 등 주요 언론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앨리스 스프링스에 있는 약국..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사용을 두고 호주 교육계가 시끄럽다. 대부분의 주 정부가 공립학교에서 수업 중에 인공지능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남호주 교육부가 성적과 관계없는 학습과제를 위해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 사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호주 나인뉴스는 1일(현지시간) 남호주 교육부가 인공지능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며 학교에서 인공지능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 올바..
1697년 영국의 자연학자인 존 라삼이 호주에서 발견한 블랙스완(검은 백조)은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백조는 희다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레바논 출신 통계학자인 나심 탈레브가 '진리'라고 믿었던 것도 어느 순간 갑자기 무너질 수 있는 예로 소개하면서 유명해졌다. 확률은 아주 낮지만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그 결과가 매우 충격적인 경우 사람들은 블랙스완을 언급한다. 그런 블랙..
임신 38주 차인 밀레나 씨는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약 500km 떨어진 글래드스톤에 살고 있다. 출산을 앞둔 그녀는 최근 자연 출산 대신 제왕절개를 하기로 했다. 약 6만 명이 거주하는 이 도시에는 주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공립병원이 있지만, 산부인과 의사 부족으로 제왕절개 출산만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연 출산을 할 수 있는 분만실이 있는 가장 가까운 병원은 100km나 떨어져 있다. 밀레나 씨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이용해 호주로 입국하는 젊은이들이 급증하면서 일손 부족에 시달리던 농장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호주 에이비시(ABC) 방송은 2021년 12월 호주가 국경을 개방한 후 13만5000여명이 이 비자로 입국했고, 지난해 12월에만 약 2만4000명이 새롭게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호주에 입국해 있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는 17만2000여명으로 추..
호주에서 A군 연쇄상 구균 감염으로 어린이 사망이 급증하고 있다. 호주 나인 뉴스는 10일(현지시간) 퀸즐랜드주에서만 지난해 총 9명의 어린이가 연쇄상 구균 감염으로 사망했으며, 빅토리아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도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쇄상 구균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퍼지는 분비물을 흡입하거나 피부의 감염된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이 박테리아는 우연한 접촉을 통해 확산하지 않고 기숙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