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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대의 기자입니다. 조선·해운·철강·항공·방산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심도 있는 뉴스를 전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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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gw2021
1200억달러 美원전 시장 열린다…웨스팅하우스 45%, K원전 몫은
12월 통합 앞두고 첫 실전 점검…아시아나 예약정보 대한항공 이관
FA-50M 첫 2대 말레이시아 안착…1.2조원 수출 최종 인수 돌입
포스코홀딩스, 철강 회복에 3Q 영업익 9450억원…48%↑
10년 개발 KF-21, 매출로 날았다…KAI 3분기 매출 52%↑
10년 넘게 개발비를 투입하던 한국형 전투기 KF-21이 양산 매출을 만들기 시작했다. 해외 FA-50 사업도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3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50% 이상 늘었다. 다만 연매출 5조원을 넘으려면 4분기에 약 1조6800억원의 매출을 추가로 올려야 한다. KAI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43억원, 영업이익 79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
한국이 최대 1200억달러를 투입할 미국 원전 건설사업에서 웨스팅하우스가 AP1000 2기당 전체 프로젝트 가치의 최대 45%를 자체 사업 범위로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사업 범위에는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국내 기자재 업체의 납품도 포함될 수 있어 이를 모두 웨스팅하우스의 순수익으로 볼 수는 없다. 최종 계약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 규모와 투자수익을 얼마나 보장하느냐가 국익을 가를 전망이다. 3일 웨스팅하..
정부가 산업 현장에서 효과가 검증된 제조 인공지능(AI)을 다른 기업의 유사 공정에 재사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공장마다 같은 기술을 처음부터 개발하던 중복투자를 줄이고, 투자수익률(ROI)을 기준으로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질 AI를 골라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업·전문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팩토리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AI 팩토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FA-50M 초도기 2대가 현지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2023년 체결한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M 수출계약이 항공기 제작을 넘어 실제 인도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KAI는 FA-50M 1·2호기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쿠안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2일 밝혔다. 두 항공기는 말레이시아 공군의 최종 인수시험(FAT)을 거쳐 이달 말 공식 인수될 예정이다. 초도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12월17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2일 고객 예약정보를 옮기는 첫 실전 이관에 들어갔다. 단순히 항공편명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의 예약·항공권 정보와 이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대한항공으로 넘기는 작업이다. 첫 대상은 2027년 3월28일부터 10월27일까지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이다.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출발일이 많이 남은 국내선부터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48% 끌어올렸다. 다만 리튬 가격 하락과 생산 감소로 이차전지소재 부문이 다시 적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전분기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전 사업 부문의 동반 개선보다는 철강과 에너지 사업이 이차전지소재 부진을 만회한 실적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1410억원, 영업이익 9450억원, 순이익 3800억원을..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 아우디가 미국 조지아주에 첫 생산공장을 짓는다. 연간 최대 20만대 규모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공장으로, 투자액은 약 40억달러, 고용 인원은 약 4500명이다. 현대차그룹이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생산 거점으로 키우는 조지아주에 대규모 투자가 더해지면서 현지 공급망과 인력 확보 경쟁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공장 가동이 2031년으로 계획돼 있어 현대차·기아의 단기 판매에 직접..
방위사업청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의 '청렴의무위반' 사실을 산업통상부에 통보하면서 방산업체 지정 취소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검토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입찰참가자격 2년 제한 처분을 받은 데 이어 특정 방산물자의 생산업체 지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추가 제재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다만 산업부는 방사청의 통보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단계일 뿐, 지정 취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25일 산업부..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었지만, 한국산 부품이 EU의 공공조달과 산업 지원에서 EU산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EU 집행위원회가 산업가속화법(IAA) 원안에 FTA 체결국의 동등대우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지만, 유럽의회 보고관들은 별도 조건을 충족한 국가에만 이를 허용하는 수정안 초안을 내놨다. FTA를 맺고도 유럽 시장에서 역내산 장벽에 부딪힐 수 있는 셈이..
교역 상대국이 한국에 부당하거나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할 경우 정부가 해당 국가를 상대로 수출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 절차가 본격 가동된다. 2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무역에 관한 제한 등 특별조치 시행을 위한 고시'가 이날부터 시행됐다. 고시는 대외무역법에 근거해 특별조치의 신청과 조사, 결정 및 사후관리 절차를 규정했다. 특별조치는 산업부 장관이 특정 교역 상대국에 대해 물품 등의 수출·수입을 제한하거..
방위사업청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결정으로 KF-21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개발사업에서 LIG D&A의 계약 참여가 불투명해졌다. LIG D&A는 이 사업의 핵심 시제 6개 가운데 5개 분야에서 1순위에 오르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입찰제한이 최종 계약 전에 효력을 갖거나 집행정지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협상과 계약 절차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전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L..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든 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 실적은 14% 넘게 줄었다. 다만 국산차의 판매 실적이 두 자릿수 감소할 때 수입차 판매는 오히려 증가했다. 올해 누적 판매에서도 같은 방향의 차이가 나타나 월간 실적을 연휴 영향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9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3만5396대로 전년 동월보다 1..
산업통상부가 미국 제재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이란산·러시아산 비축유 417만 배럴에 대해 제재가 해제되면 즉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을 허용하는 등 국제사회의 제재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장기간 묶여 있던 비축유를 처분할 가능성도 열렸다는 판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19일 "이란산과 러시아산 비축유 417만 배럴은 현재 제재 대상이어서 사용할 수도, 처분할 수도 없는 상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신임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을 임명한 가운데, 박 신임 차관은 취임 일성으로 '성장'과 '정책 실행력'을 강조했다. 메가프로젝트와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5극3특 성장엔진 등 주요 정책이 기업 투자와 산업혁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부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차관은 19일 취임사를 통해 "모든 정책의 중심에 성장을 두자"며 "정책을 위한 정책..
정부가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를 위한 막판 협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SK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투자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투자 규모가 최대 4조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재는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주도로 웨스팅하우스 지분 5~10% 확보를 추진 중이다. 정부는 민간 기업들을 지분 인수에 참여시켜 미국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