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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6일(화)

기자

홍길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hegel@asiatoday.co.kr

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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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패권 겨냥 500조 투입 데이터센터망 구축…엔비디아 입지 축소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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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서 미·이란 맞불…트럼프 "좋은 합의" 유지 시사, 확전 차단

'국가 정상' 아닌 '피고인' 마두로, 뉴욕 압송...5일 법정 출석

미군 특수부대의 전격적인 '절대적 결의 작전'으로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가 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이들은 악명 높은 브루클린 연방 구치소에 수감된 뒤 이르면 5일 법정에 출석한다. ◇ 마두로 부부, FBI 호위 속 뉴욕 도착...'외국 정상' 아닌 '범죄 피의자' 신분 압송 마두로 부부를 태운 항공기는 이날 오후 뉴욕주 뉴버그의 스튜어트 공군기..

36년 전 노리에가 투항한 날, 마두로도 압송…'1월 3일'의 평행이론

3일 새벽(현지시간) 미군 특수부대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관저를 급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작전을 천재적(Genius)이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볼 수 없었던 기습 작전"이라고 평가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역사적 데자뷔가 겹친 날이다. 정확히 36년 전인 1990년 1월 3일, 파나마의 실권자였던 마누엘 노리에가가 미군에 투항해 미국으로 압송된 날이기..

체포 마두로 대통령 부부, 뉴욕 군공항 도착

3일 새벽(현지시간) 미군의 특수 작전으로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여객기로 이날 오후 4시 50분(한국시간 4일 오전 6시 50분)께 미국 뉴욕 군공항에 도착했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공항에서 연방수사국(FBI) 요원 등에 의해 여객기에서 내려와 뉴욕 법정에서의 재판을 위해 구금 시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돈-로 독트린' 선언...베네수엘라 넘어 남미 질서 재편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3일(현지시간) 남미에서 새로운 질서를 창출하기 위한 시도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붕괴한 베네수엘라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저택에서 한 마두로 대통령 체포 관련 기자회견에서 200년 된 미국의 외교 원칙인 '먼로 독트린(Monroe Doctrine)'에 자신의 이름을 넣은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

트럼프 "안정될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 국정 운영"… '신탁통치' 선언, 美 석유기업 진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후 베네수엘라 국정을 미국이 당분간 운영하고, 세계 최대 규모인 베네수엘라 원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미국 대형 석유기업이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했다"며 "안전하고 적절하며..

트럼프 "마두로, 강철 '안전 공간' 닫기도 전에 덮쳤다"… 0.1초의 승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에 투입된 미국 특수부대가 마두로가 요새화된 관저 내부의 '안전 공간(safety space)'으로 대피하려는 찰나를 덮쳐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마두로 대통령 체포 당시 상황과 관련, "마두로가 머물던 곳에는 사방이 견고한 강철로 둘러싸인 안전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미군, 베네수엘라 전격 공습…마두로 체포·국외 이송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번 군사 작전이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마두로 대통령은 향후 미국 법정에서 심판을 받게 될 전망이다. ◇ 트럼프 "마두로에 대한 대규모 공격 성공"...국무부 "독재자, 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

AI 호황, 새해가 분수령...역대급 실적 잔치 뒤에 '현실의 청구서'

2025년은 인공지능(AI)이라는 강력한 엔진이 반도체 산업과 글로벌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한 해였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월 31일(현지시간) 인프라 병목, 자금 조달의 한계, 고용 충격 등이 겹치며 새해에는 AI 주도 성장이 중대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반도체·증시의 폭주, 엔비디아의 독주와 그늘 WSJ에 따르..

FT 2026년 대전망, 트럼프 관세 꺾이고 AI 거품 꺼진다

2026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복귀로 정치·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급진적 정책 실험과 시장의 기대가 현실의 제약으로 조정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월 31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관세 정책의 후퇴, 인공지능(AI) 투자 열기의 진정, 완화적 통화정책의 지속, 지정학적 긴장 속 금값 강세 등은 세계가 급격한 전환이 아닌 '속도 조절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2025 결산] "세계 질서가 뒤집혔다"… 트럼프 복귀가 규정한 '격변의 1년'

2025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와 함께 미국 사회는 물론 국제 질서 전반이 근본적으로 재편된 해로 기록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했던 '급진적 변화'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집행으로 이어지면서, 이민·무역·사법·외교 전반에서 전례 없는 격변이 발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현지시간) '2025년 세계 정치를 규정한 사건들..

2025년 세계 증시 수익률, 미국 더 이상 최고 아니다… '미국 외'가 2배

2025년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증시 독주 체제가 막을 내리고, 비(非)미국 시장이 더 높은 성과를 낸 '반전의 해'로 기록됐다. 미국 월가에서는 미국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다각화를 시도하는 '미국 빼고 어디든(ABUSA)' 전략이 승리했으며, 미국 내부적으로는 빅테크(대형 기술 기업) 쏠림 현상이 극심한 'K자형' 양극화가 뚜렷했다. ◇ FT "투자 다각화로 미국 증시, 세계 시장에 가려져"....

현대차, 러시아 공장 '재매입' 사실상 불가…"전쟁 끝나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던 현대자동차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생산공장을 재매입할 수 있는 여건이 현재로서는 조성되지 않았다는 내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현대차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우리가 지분을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3월부터 상트페..

트럼프-젤렌스키 협상, '빅딜' 없었다…우크라 평화안, '영토 10%'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20개항 평화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음을 시사했으나, 영토 문제 등 핵심 쟁점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아 최종 타결까지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미국 기업들 "2026년에도 채용 없다"… 경제 불확실성·AI 앞에 멈춘 고용

미국 기업들이 2026년을 앞두고 경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지만, 공통된 메시지는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다'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들이 경기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확산 속에서 인력 확대 대신 기술 투자와 비용 절감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것이다. ◇ CEO 66% "해고 또는 현 수준 유지"… 채용 확대 계획, '소수' 구직 사이트인 인디드의 경제 분석..

"더 이상 변방 아니다" 이탈리아·스페인의 '반란'...재정 긴축 남유럽 vs 차입 확대 독불

2025년 12월 유럽 채권시장에서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 유로존 재정위기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남유럽 국가들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한 반면, 독일과 프랑스는 재정 부담 확대 속에 차입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의 독일 국채 대비 가산금리(스프레드)가 1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변방(peri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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