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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경제정책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하고 싶습니다.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공정거래위원회, 해양수산부를 취재하며 경제와 산업 현장의 변화를 독자들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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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제개편] 집값중심 과세 개편…'똘똘한 한채' 정조준
6월 산업생산 2.3%↑, 6년 만에 최대폭 증가
7월 소비자물가 2.8% 상승…석 달 만에 2%대로
5월까지 태어난 아기 12만명 돌파…7년 만에 최대
구윤철 "집값 잡으려 세제 운영 안 해…거래 정상화와 시장 안정이 목적"
정부가 반복 담합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을 최대 100% 가중하고, 임원 해임명령제 도입을 검토하는 등 담합 근절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이 같은 내용의 '반복담합 근절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설탕·인쇄용지 담합 사례에서 주요 사업자가 담합을 반복하는 등 고질적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서민층이 많이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자 다음 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나프타·요소 등 원자재의 원활한 수급과 쌀·닭고기 등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 품목별 대책도 함께 내놨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민생물가 특별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재정준칙 법제화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국회에는 관련 법안이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계류돼 있어 향후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2일 기획처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재정준칙 도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도 "경제 여건과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봐가며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관련 법들..
재정경제부가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공공서비스 품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은 공기업 20개, 준정부기관 54개, 기타공공기관 112개 등 총 186개 기관이다. 종합 평점은 89.2점으로 전년도(87.9점) 대비 1.3점(1.5%) 상승하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였다. 기관 유형별로는 준정부기관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올해 안에 '비전 2045' 국가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해 국민께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국가채무 증가 속도 경고에 대해서는 "실적치와 전망치 간 괴리가 크다"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다. 박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획처 초대 장관으로서 임기 내 반드시 완수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를 본격 추진하겠다"며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
한국의 국민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 달러 돌파가 2028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인당 GDP 3만 달러 시대를 연 이후 12년 만으로 저성장과 환율 충격, 고령화 등 구조적 제약이 장기간 정체를 겪은 원인으로 풀이된다. 20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는 오는 2028년 4만695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의 1인당 GDP..
"서류는 계속 넣고 있는데 면접까지 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신입인데도 경력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 사실상 지원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취업 준비생 김모 씨는 최근 채용 시장 상황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습니다. 수십 차례 지원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탈락을 경험하면서 구직 기간만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청년 고용 부진이 단기 경기 요인을 넘어 구조적 위기로 굳어지는 양상입니다. 취업자 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전기 야드트랙터가 우리 항만에 처음으로 도입돼 항만 무탄소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16일 부산항 북항(신선대·감만터미널)과 신항(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각각 1대씩 총 2대의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를 도입해 즉시 하역작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야드트랙터는 항만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이송장비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실..
중동 전쟁 향방에 따라 한국 경제가 뚜렷한 갈림길에 설 전망이다. 전쟁이 조기에 종식되면 반도체 중심 수출을 바탕으로 성장률이 2%에 근접하며 회복 흐름을 탈 가능성이 크지만, 장기화될 경우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쟁 조기 종전 시 韓성장률 2% 근접…고물가는 '지속'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조기에 종식되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
수협중앙회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명문 구단 LAFC와 손잡고 한국 김의 글로벌 브랜드인 'GIM' 홍보에 나선다. 수협중앙회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6년 시즌 동안 경기장 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경기장 전광판, 인터넷 TV 등 다양한 마케팅 자산을 통해 'GIM' 브랜드를 노..
국제통화기금(IMF)이 중동 전쟁 여파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서도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중동 불확실성에 성장 하방 압력은 커졌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띄고 있고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정부 지출 확대 기대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4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9%로..
재정은 위기 대응의 최후 보루입니다. 경기 침체, 외부 충격 등 비상 상황에서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경제 안정 차원에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최근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공급망 불안은 분명 한국 경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정부가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하려는 배경도 여기에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일정 수준의 재정 투입이 경기 급랭을 막는 '완충장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逆) 봉쇄'를 예고하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원·달러 환율도 장 중 한때 1500원선에 근접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1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국제 유가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오전 배럴당 103달러를 넘어서며 전 거래일..
정부가 향후 3년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연평균 약 3조원 규모로 운용한다는 목표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공급망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개발협력과 국익을 연계하는 흐름 속에서 사업 선별과 성과관리, 투명성을 강화해 국민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13일 제157차 EDCF 운용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2028년 EDCF 중기운용방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구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중동 전쟁이 한 달 내에 끝난다는 전제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제시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과 정부 지출 확대 기대 등이 반영된 전망이다.1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ADB는 '2026년 4월 아시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0.2%포인트(p) 올린 1.9%로 전망했다.이번 전망치는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