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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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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의 외교·국방 장관들은 11일(현지시간) "중국의 외교 정책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국제 질서를 변형하려 한다는 데에 동의한다"며 "이 같은 행동은 동맹과 전체 국제 사회에 심각한 우려"라고 밝혔다.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2+2 회담을 한 뒤 공동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회담은 조..
2001년 9·11 테러를 연상시킨 11일(현지시간) 미국의 항공 마비 사태는 일단 전산 시스템의 손상 파일 때문이었다고 당국이 밝혔다. 한때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의심되기도 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이버 공격 증거는 없다"며 더 이상의 혼란을 경계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이날 오전 7시21분 미국 전역의 국내선 이륙 중단 명령을 내렸다. 90분 뒤 명령이 해제됐으나 이 시간 동안 대다수 항공편이 지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에 대해 총체적인 조사를 지시했다고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이날 오전 7시15에서 9시경까지 미국 전역의 국내선 이륙을 중단했다. '노탐(NOTAM)'이라고 불리는 FAA의 전산 정보 체계에서 오작동이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미국 국내선 뿐 아니라 스페인 마드리드와 프랑스 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개인 사무실에서 부통령 시절 기밀 문서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다수의 기밀 문건이 확인된 데 대해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강한 비난을 했던 터라 공화당의 맹렬한 역공이 예상된다. 또 문서가 발견된 시점이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직전이었는데 전날 CBS 등의 보도가 있을 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점에서도 여러 의혹이 제기된다.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긴밀한 한·미·일 안보 협력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시험 발사와 핵 보유 야망 등 도발적 행위들이 자칫 오판에 의한 더 큰 충돌을 부를 수 있는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으며 윤 대통령 취임 후 4번째 외신..
한국 여권이 전 세계 199개국 중 2번째로 힘있는 여권으로 평가됐다고 미국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이날 국제교류 자문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2023년 1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순위에 따른 것으로, 한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해 1분기에도 독일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2018년 이후 2~3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위는 일본이었다. 일본은 지난해..
세계은행(WB)이 10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1.7%로 대폭 낮췄다. 지난해 6월 전망치인 3.0%보다 1.3%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세계은행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매우 클 정도로 성장이 둔화했다"며 이 같은 전망치를 발표했다. 진정세에 있긴 하지만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전망 하향의 이유로 꼽혔..
미국이 봄철 예상되는 러시아군의 공격에 대비해 우크라이나에 스트라이커(Stryker) 장갑차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는 20일 독일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UDCG) 회의를 전후해 발표될 미국의 대(對) 우크라이나 추가 군사 지원 방안에 스트라이커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부 당국자가 전했다. 다만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로선..
남미 페루에서 9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이 강하게 충돌해 10여 명이 숨졌다. 지난해 말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 탄핵으로 촉발된 시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다가 새해 들어 다시 격화하는 양상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페루 전역에서는 도로 봉쇄와 방화를 동반한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특히 남부 푸노주(州)에서는 대규모 시위대가 훌리아카 공항 인근에서 경찰과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10여명이 숨지..
브라질 대선 불복 폭동의 배후로 의심받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을 미국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브라질 정부로부터 공식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신병 인도 검토 가능성도 시사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미 정부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있다며, 그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설리번 보좌관은 "(신병 인도)..
중국이 지난 8일 3년 만에 국경을 열었다. 아직 외국인에게 관광 비자를 제한하고 있고 일정 조건이 따르지만 완전 개방으로 가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반면 중국에서 다른 국가로 가는 길은 오히려 막혔다. 코로나19 유입 우려에 세계 각국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제한을 걸었다. 중국에 가고 싶던 이들은 환호한 반면 중국을 떠나려던 이들은 울상을 지었다. 지난해 전 세계적인 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승객수가 급감했던 미국 대중교통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도시의 사무실들은 대부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처럼 문을 열었지만 재택근무 문화의 확산으로 일주일에 며칠만 출근하는 직원들이 늘어난 것이 대중교통 승객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하철과 버스 등은 수용 가능 인원에 많이 못 미치는 승객을..
미국 하원에서 15번의 투표를 거친 우여곡절 끝에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의 임기가 악몽이 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투표 끝에 15차 투표에서 216표를 얻어 민주당 후보인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212표)를 누르고 하원의장에 당선됐다. 지난 3일 새 임기가 시작된 미국 하원도 100년 만에 벌어진 의장 선거 재투표..
이란 당국이 국제 사회의 강한 비난에도 반정부 시위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란은 인권 유린으로 국제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을 경찰 수장으로 임명하며 강경 진압을 이어갈 뜻을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이날 정부 시위에 참여해 사형 선고를 받은 모하마드 카라미와 모하마드 호세이니에 대한 형을 집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테헤란 동부 위성도시 카라즈에서 시위를 벌이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갑작스런 가격 인하를 결정하자 이에 앞서 차량을 구매한 중국 소비자들이 항의 시위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 전했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수백명의 테슬라 차량 보유자들이 중국 내 테슬라 대리점 등을 방문해 "돈을 더 주고 차를 샀다"며 '초과한' 금액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특히 상하이에서는 최근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을 구매한 고객 약 200명이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