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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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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를 통해 "권력에 굶주리지 말자"며 약자들을 돌아보자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집전한 성탄 전야 미사에서 "삶에서 진정한 부는 돈과 권력이 아니라 관계와 사람들에게서 온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교황은 "항상 그렇듯이 이러한 탐욕의 주요 희생자는 약자와 취약계층"이라며 "부와 권력에 대한 갈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그들의 이웃과 형제, 자매..
EU(유럽연합)가 냉동 감자튀김 반(反)덤핑 과세 문제로 콜롬비아와 벌인 국제 소송전에서 승리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콜롬비아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건과 관련한 최종 중재 판결에서 실질적 승소를 거뒀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이번 결정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판단하는) 반덤핑 조사가 WTO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EU 수출품을 제한하려는 모든 국가에 보내는 것..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LNG(액화천연가스) 수입량 급증과 충분한 저장량 덕분에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유럽 가스 가격지표인 네덜란드 TTF 시장에서 1월 인도분 가스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약 7.37% 하락한 메가와트시(㎿h)당 97.9유로로 마감했다. 100유로 아래로 떨어진 건 6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최근 하락세는 겨울철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 전쟁 중에 미국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미 정부·의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00일에 맞춰 젤렌스키 대통령을 워싱턴 DC로 초청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2시간 넘게 정상회담을 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러시아의 침공이 이어지는 한 우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전쟁을 치르고 있는 국가의 정상이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고착 상태에 빠진 전황을 바꿀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헌신을 강조하기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워싱턴DC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미국 의회가 중국 정부로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는 동영상 앱 틱톡에 대한 압박을 본격화했다. 미 의회 지도부는 20일(현지시간) 연방정부에서 틱톡의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2023 회계연도 예산안 일괄 법안에 포함시켰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보안 문제 개선을 놓고 틱톡과 2년째 벌이고 있는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답답해진 의회가 스스로 나섰다고 이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틱톡 금지 법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CNN이 20일 보도했다. 젤렌스키가 미국을 방문할 경우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며,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로는 첫 외국 방문이 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고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계속되는 러시아의 기반 시설 공습에 방공망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젤렌..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20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이날 오전 2시 34분 태평양 연안의 작은 마을인 펀데일 서남서쪽 12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서쪽으로 420㎞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6.1km였다. 이번 지진으로 펀데일에서 가스 누출과 정전, 구조물 화재 등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펀데일과 주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귀국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도로가 마비됐다고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전했다. 이날 오전 2시 40분 경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에 도착한 대표팀은 버스를 통해 축구협회 훈련장으로 이동하면서 이른 새벽 시간에도 거리를 가득 메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버스가 이동하는 1차선을 제외하고는 팬들로 도로가 가득 찼고, 카타르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한..
불법으로 미국 국경을 넘는 이들을 추방하는 내용의 이른바 '타이틀 42' 정책을 종료하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방침에 미 연방 대법원이 19일(현지시간) 제동을 걸었다. 바이든 정부는 타이틀 42 종료가 국경을 개방한다는 뜻이 아니라고 했지만 불법 이주민이 폭증할 것이란 우려가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일부에서도 나온다.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은 이날 타이틀 42가 행정절차법에 위배된다는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지난달..
러시아의 공습에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했다고 AFP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키이우 성 소피아 대성당 광장에 설치된 12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인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이 켜졌다. 트리는 평화를 상징하는 하얀 비둘기 모형으로 장식됐고 꼭대기에는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삼지창 모형이 달렸다. 트리 앞은 기념사진을 찍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미국 하원 특위는 19일(현지시간) 지난해 1월 6일 일어난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반란 선동 등 혐의로 기소할 것을 법무부에 촉구했다. 이날 특위는 내년 미국 새 의회 임기가 시작하기 전 사실상 마지막 회의를 열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반란 선동 및 의사 집행 방해 등 4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특위의 의견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상징적 조치다. 다만 베니 톰슨 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불리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황과 관련해 이번 주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18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이번 발표는 푸틴 대통령의 벨라루스 방문과도 맞물려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 확대 가능성을 둘러싸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러시아 국영방송의 '모스크바, 크렘린, 푸틴'이라는 프로그램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 국방부 확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중요한 발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의회 폭동 개입과 탈세 의혹 등에 관한 조사에 따라 이번 한 주 골치 아픈 일주일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즈(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하원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월 6일 발생한 의회폭동 사태와 관련, 트럼프 전 대통령을 내란과 업무방해 등 범죄 혐의로 기소하는 의견을 포함할지에 대해 19일 투표를 거쳐 21일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실시됐던 총선 투표율이 한 자리수를 기록했다. 야당 연합체의 보이콧에 따른 결과라고는 하지만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투표율에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튀니지 선거관리 당국은 17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 투표율이 8.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2011년 튀니지에서 민중봉기 '아랍의 봄'이 발원한 이후 열린 선거·투표로는 가장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