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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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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4일(현지시간) 스텔스 전투기를 띄워 자국 영공에 진입한 중국 정찰 풍선을 해상에서 격추했다. 격추는 미사일 한 방으로 충분했지만 일주일간 미국 영공을 맴돌던 풍선이 미중 관계에 불러올 파장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격추에 항의하면서도 민간용 풍선임을 재차 주장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지 않았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미군 F-22 스텔스 전투기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안에서 약 6해리(11㎞) 떨어..
중국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과 일본의 안보 협력 수준이 계속 강화되는 모양새다. 미국은 중국과의 미사일 전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일본에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미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산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 배치될 미사일로는 미국이 개발하는 극초음속 미사일(LRHW)과 지상 발사형 토마호크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치 장소에 관해 일본 정부 관..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지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또 서방의 제재에도 러시아에 상당량의 반도체를 공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이날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로부터 입수한 지난해 4∼10월 러시아 세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국 국영 방산업체들이 항법 장비, 전파방해 기술, 전투기 부품 등을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에 수출..
미군이 4일(현지시간) 전투기를 동원해 자국 영공에 진입한 중국 정찰풍선을 해상에서 격추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오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북부사령부 소속 전투기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영공에서 중국이 보내고 소유한 고고도 정찰 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랭글리 기지에서 출격한 F-22 스텔스 전투기가 이날 오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것으로 1년 만에 다시 '베이비스텝'으로 돌아가면서 금리인상 터널의 끝이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두어 번 더 인상'을 언급하자 각국 증시는 오르고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면서도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을 처음 거론하며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여지를 남겼다..
미국이 30년 만에 남태평양 도서국 솔로몬제도에 대사관을 다시 설치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솔로몬제도 수도인 호니아라에 대사관을 재개설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대사관을 다시 연 것은 양국 관계와 솔로몬제도 국민, 그리고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가 주솔로몬제도 대사관 재개설의 이유라는 것은 미 국무부가 앞..
북한이 2일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한 데 대해 미국 백악관은 "우리는 역내에서의 우리의 연합훈련이 북한에 대한 도발이 된다는 생각을 거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가 없으며, 양국 및 역내 폭넓은 우려 사안을 다루기 위해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 무기 프로그..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은 당초 예상대로 통상적인 인상폭으로 돌아가 속도 조절을 했지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다음달에도 계속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뒤 기준금리를 4.50~4.75%로 올린다고 밝혔다. 현재 금리는 4.25~4.50%로, 2007..
러시아가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에 따른 핵사찰을 거부하며 양국 간 합의를 위반했다고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의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 뉴스타트는 미국과 러시아 간에 남은 마지막 핵무기 통제 조약으로, 러시아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불만으로 협정 폐기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1일(현지시간) 중국이 여전히 위조품과 해적판 제품의 출처로서 전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USTR은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로 국경이 열리면서 중국산 위조품이 시장에 더 풀릴 것을 우려하며 중국 당국이 단속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STR은 다수의 중국 기업이 포함된 2022년 '악명 높은 시장'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는 온라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민의 4분의 1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규모가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퓨리서치센터가 31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6%는 '우크라이나에 너무 많이 지원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24일 미국 성인 51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원이 너무 많다는 답변..
IMF(국제통화기금)는 30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9%로 전망했다. 이전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EO)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4%로 추정하며 올해는 2.9%로 떨어진 뒤 내년에는 내년에 3.1%로 다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 미국은 올해 1.4%, 내년 1.0% 성장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중국의 성..
미국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오는 5월 1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즉각적인 종료를 요구하는 공화당의 하원 결의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이 같은 일정을 발표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연장한 것은 오는 5월 11일 이를 종료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보건..
이스라엘에 극우정권이 들어선 지 한 달 만에 이웃나라들과의 사이에 잠재하는 갈등의 뇌관이 차례로 터지고 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 유혈 충돌한 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이란에 드론(무인기) 공격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전날 밤 이란 중부 내륙 군사시설에 대한 무인기 공격의 배후가 이스라엘로 추정된다는 미국 당국자의 말을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미국 관리들이 이번 공격에 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현지시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만나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인 매카시 의장은 부채 한도를 올리려면 바이든 행정부의 지출을 대폭 줄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조건 없는 한도 상향을 강조하고 있어 격렬한 줄다리기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매카시 의장은 29일 CBS 방송에서 "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