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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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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저출산에 시진핑의 G1 꿈도 휘청
차기 中 당정 지도부 확정, 시진핑 라인 전진배치
흘러간 물 코로나19 中에서 다시 꿈틀
갈수록 태산, 中 폭염 비상에 45도까지 상승
대만, 중국군 침공 대비 훈련 실시
중국이 핵 보유국들이 핵무기를 우선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자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소 뜬금 없는 소리 같기는 하나 핵무기와 관련한 중국의 그동안 입장과 행보로 볼 때 나름 고심 끝에 나온 주장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전날 이런 내용을 담은 '중국의 상호 핵무기 선(先)사용 불가 제안에 관한 업무 문건'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쌀토끼(米兎)라는 은어로만 부르면서 모두가 쉬쉬했던 미투(나도 당했다·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고발)가 중국에서 마침내 공론화의 장(場)으로 나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쌀토끼가 드디어 토끼장을 박차고 나와 자유를 향한 거대한 행보를 시작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중국도 사람 사는 세상인 만큼 위계(位階·사회, 정치적 계급)에 따른 성희롱이나 성폭력이 결코 희귀한 것은 아니라고 해야 한다. 베..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2일 오후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 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단둥시-금천구청 교류 간담회'에 참석해 페이웨이둥(裵偉東) 당서기를 면담했다. 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사무국장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간담회에서 페이 서기는 "단둥은 중국의 변경 도시 중 가장 크다. 무역과 관광 등에서 발전하는 도시"라면서 "서울 금천구와 같은 중심 산업 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오는 23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을 방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회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휴전 중재 행보에 가속도가 붙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王毅) 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 초청으로 쿨레바 장관이 방중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역시 성명..
중국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한 것에 대해 공식 논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미국 대선은 미국의 내정"이라면서 "나는 논평하지 않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미국이 러시아와의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중국 은행에 추가 제재를..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 금리로 인식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22일 5개월 만에 인하했다.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제 부양에 나서겠다는 당국의 의지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이날 주택담보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을 3.85%,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35%로 각각 0.1%P씩 낮춘다고 발표했다. 런민은행은 지난 2월 5년물 LPR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데 대해 유럽 등 해외 정상들은 그의 어려운 결단을 존중한다며 격려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즉각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위한 투쟁에 대해 초당적이고 변함없이 지지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강력한 결정이 내려졌고 이는 어려운 시기에 대응해 바이든 대통령이 취한 대담한 조치로..
중국 근로자들의 정년 연장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도 앞으로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실버 직장인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근로자들의 법적 정년은 남 60세, 여 50세로 돼 있다. 다만 여성은 간부일 경우 55세까지 일할 수 있다. 중국인들의 기대 수명이 수년 전에 이미 80세를 훌쩍 넘었다는 사실을 상기할 경우 너무 빠르다고 해야 한다. 그동안 정년 연장이 사회 현안으로..
중국이 21일(미국 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를 전격 선언하자 속으로 웃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필두로 하는 당정 최고 지도부가 은근하게 환호하고 있다는 분석도 없지 않다. 현재 중국은 미국과 국운을 건 지리한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좋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지금도 상황이 썩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중국군의 침공을 상정한 대만의 연례 합동 군사훈련인 '한광(漢光) 40호 훈련'의 일부인 야외 기동훈련이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있다. 일정은 4박5일로 올해는 단순한 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전화된다는 점에서 예년과는 많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이 대만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해 21일 전한 바에 따르면 대만군 당국은 일찌감치 올해 한광 훈련의 '실전화'를..
중국이 최근 전국 곳곳에서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완전 생난리가 났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1일 보도를 종합하면 우선 대륙 남서부 스촨(四川)성의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전날 오후 야안(雅安)시 한위안(漢源)현에서 내린 폭우로 인한 돌발 홍수로 8명이 사망했다. 30여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주택..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지난 18일 나흘 일정의 막을 내린 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를 통해 4연임으로 가는 길을 확실하게 다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처럼 사실상 종신 집권하게 됐다고 해도 크게 무리하지 않은 듯하다. 이런 단정이 무리가 아니라는 사실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인 시 주석 집권 3기 내 가장 중요한 정치 행사로..
유럽연합(EU)이 중국산 바이오디젤에 최고 36.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20일 관련 정보를 취합해 전한 바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현재 중국산 바이오디젤에 대한 반덤핑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내달 중순께부터는 임시 조처 성격으로 12.8∼36.4%의 잠정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한 것으로도 보인다. 집행위는 내년 2월을 전후해 조사..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후보 수락 연설에서 '중국의 대만 위협'을 거론한 것에 대해 중국이 "내정 간섭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국제 평화 회복을 모색하겠다면서 대만과 아시아 및 기타 지역에 존재하는 충돌 위험을 경..
중국의 유명 먹방 왕훙(網紅·인플루언서)이 라이브 방송 도중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불행을 당한 주인공은 판샤오팅이라는 여성으로 과식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는 원래 평범한 서비스직 직원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친구가 먹방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것을 보고는 자신도 먹방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처음에는 신통치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