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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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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통령 하나의 중국 지지 피력
이달 5일 중국 베이징의 1심 법원에서 간첩 혐의로 사형과 함께 2년 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중국계 호주 작가 양헝쥔(楊恒均·59) 박사가 항소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추방 같은 중국 당국의 은전을 기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양 박사의 두 아들과 친지를 포함한 가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가 사형 집행유예 판결에 대해 항소할..
8일 동안의 춘제(春節·설)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빅테크(거대기술기업)들을 필두로 하는 중국 기업들이 불황 타개를 위해 대대적인 감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분위기를 보면 거의 열풍이 불어댈 것 같은 상황이라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최악의 경우 올해 내내 사정이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경제는 당국이 외견적으로 보이는 자신감 만큼 좋다고 하기 어렵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중국 경제 사..
왕이(王毅) 중국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폴크스바겐 등 유럽 기업들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인권 문제를 이유로 철수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집단 학살'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면서 강력하게 반발했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위원 겸 부장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 중국 세션의 기조연설에서 "일부 정치세력이 신장위구르자치구..
지난해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1993년 이후 30여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부진한 경제 성장과 반간첩법 시행 등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할 수 있을 것 같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19일 중국외환관리국의 전날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FDI 규모는 330억 달러(44조 원)에 그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82%나..
35년 전인 1989년 6월 4일 발생한 이른바 톈안먼(天安門) 유혈 사태의 주역들이 시간이 너무 많이 흐른 만큼 지금은 완전 뒷방 노인들처럼 잊혀져가고 있다. 그야말로 "아, 옛날이여!"를 외쳐야 할 지경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톈안먼 사태는 지금의 웬만한 중국의 30대 이하 젊은이들에게는 완전 생소한 단어의 조합이나 사실 세계적으로도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국 내외의 반체제 인사..
중국의 올해 춘제(春節·설) 특수가 당초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경제 상황도 꽤나 험난해질 전망이다. 경제 당국이 올해 목표로 내걸 5% 전후의 성장 달성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의 데이터를 인용해 1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여드레 간의 '황금연휴' 기간 중국의 국내 관광 지출..
현재 심각한 양상을 보이는 중국 경제에 최근 일부 외신과 싱크탱크들이 주로 주창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들이 잇따라 대두하고 있다.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는 하기 어려우나 중국이 참고나 연구를 통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를 할 필요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경제 당국은 현 자국 경제를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지난해..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수년 전부터 상당히 심각한 양상을 보여온 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최근 '살생부' 작성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살아날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만 살리는 시장 지원 정책이 마련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는 역시 업계 전체의 부채 규모가 잘 말해준디. 징지르바오(經濟日報..
지난해 7월 말 임명된 지 고작 7개월여 만에 낙마한 친강(秦剛·58) 전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횡액을 당한 이유는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간첩 혐의설과 부패 연루설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중국 당국에서는 아직 확정적으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낙마한 것은 분명하다. 최악의 경우 조만간 아직까지 유지 중인 당 중앙위원에서도 해임된 후 강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중국 특유의 외교 스타일인 이른바 '전랑(戰狼·늑대 전사) 외교'가 조만간 종식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경우 강경 일변도였던 중국의 그동안 대한(對韓), 대미 외교도 일정 부분 부드러워질 가능성이 없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전랑 외교가 어땠는지는 무엇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중국이 한국과 미국을 대했던 자세에서 잘 읽을 수 있다. 특히 미국의 강력한..
중국의 스타 우징(吳京·50)은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그리 대단한 배우는 아니었다고 해야 한다. 하기야 예술과는 거리가 먼 베이징체육대학을 졸업한 무술가로 활동하다 연예계에 뛰어든 비주류였으니 그럴 수밖에도 없었다. 하지만 2015년 자신이 감독까지 맡은 애국주의 영화 전랑(戰狼·늑대 전사) 시리즈가 히트하면서 급작스럽게 전국구 스타로 뜰 수 있었다. 이후 확고부동한 A급 배우 겸 감독으로 자리도 잡게..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王毅)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은 16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가진 회동을 통해 양국의 다양한 중요 현안들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두 장관의 만남은 작년 10월 워싱턴 D.C. 회담과 12월 전화 통화에 뒤이은 것으로 좀체 회복되지 못하는 양국 관계의 개..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치열한 분쟁을 벌이는 중국과 필리핀이 15일 또 다시 충돌했다. 이 정도 되면 분쟁이 거의 끝이 나지 않을 일상이 됐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듯하다. 양국의 충돌을 지켜보는 주변국이나 보도하는 외신 등의 언론이 그야말로 지긋지긋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16일 자국 해경국의 간위(甘羽)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어..
해외의 중국인들이 대우를 받아도 모자랄 자국에서 툭하면 간첩으로 내몰리는 지난한 수난시대를 겪고 있다. 지난해 7월 발효된 반간첩법의 존재로 인해 앞으로는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스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지난해 12월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의 루커우(祿口)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다 갑자기 사라진 중국 국적의 50세 여성인 에밀리 천(陳)의 사례를 꼽아야 할 것 같다...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대단한 인기를 구가한 중국의 여성 스타 류샤오칭(劉曉慶·74)이 나이답지 않은 극강의 동안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자신의 올드팬들로부터 화제를 몰아오고 있다. 지금도 20세기의 판빙빙(43)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것에서도 볼 때 역시 괜히 스타는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