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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기자

홍길동

설소영 기자

ssy@asiatoday.co.kr

사회부 사건팀에 경찰청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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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책임지겠다” 씨월드고속훼리 탑승객에 숙박권·전액 환불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탑승객들에게 환불과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보상안을 마련했다. 사고 이후 불안과 불편이 이어지자 선사는 기존 운송 약관보다 폭넓은 환불 조치를 제시하며 사과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2일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환불·보상 방안을 안내했다. 보상안에는 여객 운임 전액 환불과 차량 선·후불 운임의 20% 환급이 포..

부산 ‘응급실 뺑뺑이’ 고교생 14번 거절…병원은 모두 외면

부산에서 경련을 일으킨 고교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한 채 구급차 안에서 숨진 사건은 병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가 14차례 수용 요청을 주고받았지만 모두 거절당한 끝에 벌어진 '예견된 비극'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119구급대와 부산소방본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6시 17분께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쓰러진 채 경련 중이고 호흡은 있다..

267명 태운 카페리 ‘인재’…항해사·조타수 영장심사 출석

휴대전화를 보느라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대형 카페리 여객선을 좌초시킨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22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는 중과실치상 혐의로 긴급 체포된 일등항해사 A씨(40대)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B씨(40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선사 로고가 적힌 외투와 모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정으로 이동했다. 취재진 질문이 이어지..

평가 왜곡·학급 붕괴·귀족학점제…첫해부터 드러난 고교학점제의 민낯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 첫 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혼란이 걷잡을 수 없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학생 선택권 확대와 책임교육 강화라는 원칙을 강조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학업성취율 40% 기준을 맞추기 위한 평가 왜곡, 형식적 보충지도, 학급 공동체 붕괴, 사교육 의존 심화 등 구조적 문제들이 한꺼번에 드러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달 6일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 및 향후 과제' 2차 전문가 간담회를..

스몸비 위험 커지는 어린이 길거리…행안부, 스마트폰 주의 캠페인 재가동

어린이 보행사고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스몸비(스마트폰+좀비)' 위험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키가 낮아 차량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고, 위험 예측능력이나 주의 집중시간도 짧아 갑작스러운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가 어렵다. 스마트폰이 시야를 가리는 순간 위험은 배가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삼성전자, 삼성화재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

카카오 노동실태 들여다본다…‘장시간 근무’ 위반 여부 조사

고용노동부(노동부)가 직원들의 '장시간 노동' 제보와 청원에 따라 카카오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법정 근로시간 초과 여부를 포함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이다. 노동부는 카카오를 대상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이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카카오 내부 직원들이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 동안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해 일해 왔다"며 청원 감독을 요청한 데 따른..

'92% 지어놓고 멈춰' 수원여대 신축사업 방치…교육부 “관리·감독 부실 심각”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과 수원여자대학교가 종합감사에서 캠퍼스 신축·이전 사업 방치, 불법 회계 운영, 부적정 계약 등 총 21건의 비위가 적발됐다. 징계·경고·주의 등 신분상 조치만 54명에 달했다. 교육기관 운영의 기본인 시설·재정·계약 관리가 전반적으로 흔들렸다는 지적이다. 교육부는 이번 감사에서 △신분상 조치 54명(경징계 5명·경고 24명·주의 25명)△행정상 조치 18건 △재정상 2천8백만원 회수 등 총 21..

7대 사회보험 한자리에…비전형 노동·고령화 대응 전략 논의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사회보험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비전형 노동의 확산과 인구 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보험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근로복지공단은 1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노동시장의 변화와 사회보험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발족한 협의체가 사회보험 미래..

서울 중·고교생, 국회에서 공존의 해법 찾는다…사회참여 한마당 열려

서울의 중·고등학생 160명이 국회를 찾아 사회 현안을 주제로 공존·숙의 토론을 진행하는 '역지사지 공존형 대토론회'가 열린다. 가짜뉴스와 정보 편향 속에서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시교육청)은 14일 국회에서 '2025 국회와 함께하는 서울학생 사회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 시교육청과 국회사무처가 공동 추진하는 행사로, 지도교사와 학생 총 160명이 참여한다. 서울 관내에서 학생..

노동부, DB형 퇴직연금 바로 알기… '재정검증 가이드북' 배포

고용노동부(노동부)가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의 적립·운용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함께 '재정검증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고용부와 IBK기업은행이 체결한 'DB형 퇴직연금의 질적 성장 업무협약'의 후속이다. 고용부는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제도 운영의 핵심인 '사용자 적립 의무' 이행을 강조하고..

SPC삼립 사망사고에 경고음…노동부, 교대제 이후 전면 진단 지시

잇따른 산업재해가 발생했던 SPC삼립에서 지난달 60대 생산직 노동자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고용노동부가 대책 점검에 착수했다.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는 14일 서울에서 SPC삼립 김범수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최근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한 교대제 조정 결과와 향후 개선 계획을 보고받았다. 노동부는 특히 3조 3교대 전환 이후 노동강도 변화와 건강 영향이 적정한지 면밀한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2026 수능]빈칸·순서·문장위치가 당락 좌우…영어 고난도 문항 촘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영역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절대평가 기조 속에서도 중·상위권을 가르는 문항은 확실히 배치됐다는 평가다. EBS 현장교사단 영어 대표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에서 "올해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9월 모의평가와는 유사한 난도"라며 "작년 수..

"올해 수능, 사교육식 문제풀이 문항 배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평이하고, 지나치게 쉬웠던 올 9월 모의평가보다는 한 단계 난도를 끌어올린 시험으로 분석된다. '사교육 배제' 원칙과 교육과정 중심 출제가 실제 문항 구성 전반에 반영되면서 중상위권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김창원 수능 출제위원장(경인대 교수)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사교육에서 익히는 문제풀이..

"작년보다 다소 어려울수도"… 사고·독해력서 고득점 갈릴듯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이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 속에서 '상위권 변별'을 강화한 시험으로 분석됐다. 킬러문항은 배제했지만 국어 독서, 수학 공통문항, 영어 빈칸 등 핵심 문항에서 사고력·독해력을 묻는 문제가 배치되며 고득점층을 가르는 분기점이 됐다는 평가다. 교육당국이 예고한 '공교육 기반 적정 난도' 기조는 유지됐지만 체감 난도는 영역별로 차이가 뚜렷했다.국어 영역은 지난해와 유사한 난이도..

[2026 수능] 상위권은 추론·계산·시간 싸움…수학, 상위권 변별력 확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이 전년도 시험과 유사한 난이도 속에서 핵심 개념 중심 출제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보다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교육 내 학습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킬러문항'을 배제하되, 개념의 종합적 적용을 요구하는 문항을 배치해 수험생의 사고력을 측정하는 데 방점을 찍은 것이다. EBS 현장교사단인 강사인 심주석 인천 하늘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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