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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기자

홍길동

설소영 기자

ssy@asiatoday.co.kr

사회부 사건팀에 경찰청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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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국민께 불편 끼쳐 깊이 사과"…정부 서비스 647개 중 45개만 정상화

윤호중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윤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현재 46개 서비스가 정상화됐고, 매 시간 복구되는 서비스가 늘어..

병원·금융·행정 마비에 시민 분통… 복지 끊기며 취약층 생계 위협도

"인공지능(AI)을 그렇게 강조하더니, 모바일 신분증 하나도 못 믿겠어요. 이게 도대체 뭡니까. 언제 복구되는지 답답합니다." 경북 영천에 사는 김모씨(38)는 감기 걸린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를 찾았다가 모바일 신분증이 먹통이 돼 진료조차 받지 못한 채 돌아서야 했다. 김씨는 "밤사이 정부 시스템 중단 소식을 알지 못했다"며 "종합병원 접수 창구에서 한 시간을 허비했다"고 토로했다.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모바일 신..

국가전산망 셧다운… 또 '人災'였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의 전산실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이 무더기로 마비된 가운데 28일 서울 중구의 한 지하철역 무인민원 발급기에 운영 중단 안내문이 표시되어 있다. /연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 피해에 대한 복구 작업이 본격화됐다. 정부는 항온항습기와 네트워크 장비 복구를 서두르며 28일까지 핵심 시스템 정상화를 목표로 잡았지만, 물리적 손상을 입은 서버는 재설치와 검증이 불가피해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출장·채용비위·갑질까지…지방공공기관장 실태 전방위 점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전국 지방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복무태만, 채용 비리, 재무 비위 등 전반적인 근무행태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최근 언론과 지방의회 등을 통해 잇따라 불거진 기관장 일탈 행위에 대한 국민적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위법사항 적발 시 징계와 수사의뢰 등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전국 978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장 복무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회·자료집·1:1 상담까지…서울시교육청, 진로·진학 통합 지원

서울시교육청(시교육청)이 급변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2025학년도 고등학교 1·2 학생들의 진로·진학 학업 설계를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고 1·2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또 '2027 대입 시행 계획 요약 자료집'을 배포하..

근로복지공단-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중소기업퇴직연금 '푸른씨앗' 확산 맞손

근로복지공단(공단)과 현대자동차 공식 정비업체 블루핸즈가 손잡고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확산에 나선다. 공단은 25일 서울남부청사에서 전국현대자동차블루핸즈정비가맹점연합회, 현대정비가맹점협동조합연합회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가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블루핸즈 가맹점은 1200곳, 근로자는 약 1만3000명에 달한다. 대부분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지만 제도 인지도가 낮아 현..

고교학점제 개선안 발표에도 불신 여전…"미봉책에 그쳐"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시행 6개월 만에 운영 개선 대책을 내놨다. 교사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원 정원을 늘리는 방안이 핵심이지만, 현장에서는 "근본적 구조 개편 없는 미봉책"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에 따르면 교사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기준이 완화된다. 현행 1학점당 5시수였던 예방·보충 지도를 3시수 이상으로 줄이고, 세부 지침은 시도교육감..

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시작…외국인 안전교육 17개 언어 확대

고용노동부(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산업안전보건공단)이 외국인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 안전보건교육 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26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우리말에 서툰 외국인노동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언어로 우선 제공되며, 연말까지 고용허가제 송출국가 17개 언어로 확대될 예정이다. 교육은 △기본 안전수칙 △보호구 종류 및 착용 방법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외국인 유학생 25만명 돌파…이공계·비수도권 확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정부 전략이 본격 시행 2년 만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유학생 수가 25만명을 돌파했으며, 이공계 전공과 비수도권 대학 재학생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5일 2023년 8월 수립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의 2주년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명을 유치해 세계 10대 유학..

모평 이후, 수험생들 ‘대학별 고사’ 본격 준비…자소서 폐지에 면접 중요성↑

9월 모의평가(모평)가 마무리되고 수시 원서 접수도 끝나면서 수험생들의 시선은 이제 대학별 고사 준비로 옮겨가고 있다. 올해는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되면서 학생부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 논술·실기고사 등 대학별 고사가 사실상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2026학년도 수시는 전형 변화가 많아, 수험생 개개인의 강점과 상황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2026학년도 수시모집 마감…의대·상위권 학과 경쟁률 양극화 '뚜렷'

2026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수시모집이 마감됐다. 서울대와 연세대의 경쟁률은 하락한 반면 고려대는 소폭 상승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전체 지원자는 전년보다 줄었고, 의대 경쟁률도 일제히 낮아졌다. 24일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모집인원 축소, 제도 개편 불안감, N수생 감소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해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도전'보다 '안정' 지원을 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학과별로는 여전히 논술전형과 일부 인기학과가..

[르포] 폭발·화재·인파사고…부산 공연장 덮친 ‘복합재난’ 훈련

24일 오후 2시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 지역축제 개막 축하 공연이 절정에 다다른 순간 무대 위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었다. 곧이어 굉음이 울리며 천장이 흔들렸다. 불길은 현수막과 무대장치로 옮겨붙으며 삽시간에 번졌다. 수천 명의 관람객이 출구로 몰리자 좁은 통로는 이내 마비됐고, 계단에선 사람들이 밀려 넘어졌다. 연기로 가득 찬 실내는 비명과 아우성으로 뒤덮였고, 압사와 추락 사고가 잇따랐다. 올해 세 번째..

서울시교육청, 내년 생활임금 1만2570원 확정…전국 최고 수준

서울시교육청(시교육청)이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57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1만 2140원)보다 3.5% 인상된 금액으로 지난 8월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2250원 높다. 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각종 경제지표, 최저임금 인상률, 공무원 보수 인상률,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서울시교육청..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센터 14곳으로 확대…전담인력 48명 배치

여성가족부(여가부)가 고립·은둔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지원센터와 전담 인력이 늘어나고, 급식비와 자립·취업 지원 서비스도 강화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감을 높이려는 조치로 평가된다. 24일 원민경 여가부 장관은 서울 노원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 정책의 보완 방향을 논의한다. 여가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고립·은둔 청소년..

“7년 쉬었는데”…경력단절 여성, 새일센터서 희망 찾아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도 새일센터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정부는 2026년도 예산안에 새일센터 취·창업 지원과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총 884억 원을 반영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맞춤형 훈련 강화에 나선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일 경험 제공, 취업알선, 사후관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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