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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방문해 하마스의 '테러 행위'를 규탄했다. 19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수낵 총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은 입에 담지 못할 끔찍한 테러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출국 전에 발표한 성명에서도 민간인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하마스의 끔찍한 테러 행위로 너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3.50%로 유지했다. 지난 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2·4·5·7·8월에 이은 여섯 번째 동결이다.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가 장기화되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현재의 동결 기조를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판단이다. 한은 금통위는 19일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3.50%로 동결하기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충돌로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주이라크 미군기지가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동과 이집트, 서아시아 등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라크 서부의 알아사드 공군기지와 북부 아르빌의 알하리르 공군기지가 각각 2기, 1기의 드론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하리르 공군기지를 공격하려던 드론..
유대인 시위대가 미국 워싱턴DC의 의회 건물을 점거하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출 것을 호소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반(反) 시오니즘(유대민족주의) 성향 유대인 단체 '평화를 위한 유대인 목소리(Jewish Voice for Peace)' 소속 활동가 200명은 이날 의회의사당 인근 부속건물인 캐논 하우스 오피스 빌딩 내 원형 홀을 점거했다. 이들은 "우리 유대인은 즉각 휴..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이 모든 핵실험을 금지하는 조약인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의 비준 철회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와 미국 등 서방 간 대리전 양상을 보이면서 전세계 핵무기 경쟁도 점차 격화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은 CTBT 비준 철회 법안을 2·3차 독회(심의)에서 모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법안은 오는 25일 상원을 거쳐 블라디미르 푸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빚투(빚내서 투자)'에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집값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더라도 자기 돈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레버리지해서(돈을 빌려서) 하는 분이 많다"며 "금리가 다시 1%대로 떨어져서 금융 부담이 금방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경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금리는 1%대로 안..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이 8월 전망수준인 1.4%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영향으로 목표 수렴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한은은 19일 '경제상황 평가' 자료를 통해 "국내 경제는 소비 회복세가 다소 더딘 모습이나 수출 부진이 완화되면서 완만한 성장세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은은 올해 성장률은 8월 전망 수준인 1.4%에 부합할 것이라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저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5명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현 상황을 평가할 때 물가 상승 압력이 더 높아졌고 물가 목표 수렴하는 시기도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지난 8월 회의 때보다 긴축 강도를 더 강화해야 할 필요가 커졌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검찰이 지난해 현직 판·검사를 피의자로 입건한 사건이 1만건을 넘어섰지만 단 한건도 정식 기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 고소·고발 등 일부 '허수'가 있긴 하지만, 전체 형사사건 기소율이 40%를 넘는 것과 비교할 때 "지나치게 낮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법무부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판·검사 공무원 범죄 접수 및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사례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했다. 지난 2·4·5·7·8월에 이어 6회 연속 동결이다.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한은이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한 건 경기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 0.6%)은 1분기(0.3%)보다 높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중동 전쟁으로 번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찾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먼저 나와있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포옹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맞았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의 회담에서 가자지구 알아흘리 병원 폭발에 대해 "내가 본 바로는 당신(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팀의 소..
가자지구 병원 폭격과 이란·헤즈볼라 등의 개입으로 중동 정세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확전 방지와 인도주의 원조 재개를 위한 외국 정상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의 회담에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해법을 논의했다.숄츠 총리는 "독일과 이스라엘은 극한 상황에서도 정의와 법에 따라 행동하는 민주주의..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 인수를 포기했다. 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나금융지주로부터 KDB생명보험 인수 포기 의사를 전달받고, 하나금융지주와의 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KCV 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KDB생명보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산업은행은 KDB생명..
이스라엘의 봉쇄조치로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위기가 고조되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에 인도주의 구역을 설정하기로 했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해안의 베두인 소도시 알-마와시 인근을 '인도주의 구역(humanitarian zone)'으로 설정한다면서, 이 곳에서 국제사회의 인도적 구호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이 인도주의 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