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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 3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곽 전 의원과 아들 병채씨,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곽 전 의원은 2021년 4월 하나은행이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이탈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이후 가자지구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내 주민들의 상황이 한계에 다다랐다. 더불어 이스라엘군이 단계적 지상전 태세에 돌입하며 향후 구호품 전달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에 구호단체들은 인도주의적 통로 추가 개방을 촉구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가자지구 주민들의 무질서 속에 구호품 배급 센터 4곳과 구..
한국형 제시카법과 가석방 없는 무기형 등 법무부발 강도 높은 흉악범죄 대책이 연달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양 법안 모두 실효성 등 논란이 있어 국회 논의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31일 법부무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신설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24일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
말레이시아인 대부분이 충분한 퇴직연금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1일 채널뉴스아시아 등 싱가포르 매체는 말레이시아 근로자 공제기금(EPF) 가입자 중 4%만 충분한 은퇴자금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근로자 공제기금은 1951년 최소한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설립된 근로자 연금 관리 기구다. 2021년 2월 기준 근로자 공제기금 연금 잔액이 거의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0%였다. 1..
캐나다 정부가 보안상 우려를 이유로 정부 기기에서 중국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위챗(Wechat)' 사용을 금지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캐나다 재정위원회의 애니타 애넌드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정부 모바일 기기에서 위험 가능성이 있는 앱에 대한 접근을 막는 위험 기반 접근법을 채택하기로 했다면서 위챗 금지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정부 모바일 기기에서 위챗이 제거될 예정이며, 향후 사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의 공항에서 이스라엘발 여객기를 습격한 폭력 시위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서방이 조장해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다게스탄의 마하치칼라 공항 폭력 시위 관련 정부 고위급 회의에서 "어젯밤 마하치칼라에서 발생한 사건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서방 특수 정보 요원들에 의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동된 것"이라고 주장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예산안 처리를 요청했지만,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이스라엘 지원안만 별도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존슨 의장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우리는 금주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별도 법안을 하원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 지원만 담은 법안이 상·하원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한 뒤 "우리..
전 세계 각지에서 이스라엘에 항의하는 친(親)팔레스타인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이륙해 러시아 공항에 착륙한 여객기가 친팔레스타인 성향 시위대의 습격을 받았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마하치칼라 공항에 이스라엘발 여객기가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시위대 수백명이 "이스라엘인을 색출하겠다"며 공항에 난입했다. 이들은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공항..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섬멸을 위한 지상전에 사실상 돌입하면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 등 국제법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해야 하지만, 지상전으로 가자지구 내 민간인 피해가 커질 경우 국제적 역풍에 직면할 수 있어 바이든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에 대한 부당 노동행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는 등 윗선 수사를 본격화한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부당노동행위 사건과 관련해 SPC그룹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회의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허영인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의 사무실과 사내 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지상공격을 확대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게 끌려가 이 지역에 억류된 인질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 가족 측과 만나 인질의 귀환이 이스라엘 정부의 "최우선 사항"이라고 말했다고 인질 가족 대표 측이 밝혔다. 인질 가족 측은 이스라엘 정부에 인질의 안전한 귀환이 곧 하마스와의 전..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종신형)을 신설하는 '형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법무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우리나라가 1997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있는 데다 무기형을 선고받은 수형자도 20년이 지나면 가석방이 될 수 있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형법 개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법무부는 서울 신당역 스토킹 살인..
탈북 청소년들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유명 목사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심리로 열린 목사 천모씨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사건 1차 공판기일에서 천씨의 변호인은 "대체로 공소사실과 같은 행위 자체가 없다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은 다만 "일부 청소년의 경우 신체접촉이 아예 없었던 것은..
SPC그룹 계열사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0일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제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부당노동행위 사건과 관련해 SPC그룹 본사와 허영인 회장 등 관련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PB파트너즈 임원진은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
선진국에선 출산율이 떨어지는 반면 아프리카에서는 인구가 늘어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이 아프리카인이 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향후 25년간 아프리카의 인구가 2배로 늘어 25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950년 당시 아프리카의 인구는 전 세계의 8%에 불과했지만, 100년 뒤인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