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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4일(월)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신현길의 뭐든지 예술활력] 재난을 대하는 예술의 자세

지난 4월 당진~영덕 고속도로를 운전하다가 주변 광경에 마음이 숙연해졌다. 의성휴게소를 지나면서부터 고속도로 좌우의 산들은 까맣게 불타버렸고 나무들은 누렇게 말라있었다. 이런 광경은 영덕까지 계속되었는데, 봄을 맞이하여 파릇파릇함을 뿜어내야 할 산과 나무들이 죽어가는 모습과 산골짜기의 마을이 통째로 타버린 모습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특히 영덕군 축산면을 지나갈 때, 산불의 발화점부터 멀리 떨어진 바닷가 마을까지 태워버린 화마의 위력에 혀를 내..

[강성학 칼럼] 솔제니친(Solzhenitsyn)이 고발한 소련 공산전체주의 처참한 삶, 경계하자!

오늘날 대한민국에선 가짜 뉴스를 포함해서 거짓말이 만연하고 공포정치가 은밀히 다가오고 있다. 이것은 좌익 전체주의적 신드롬(syndrome)이다. 종북 및 친북 그리고 자생적 사회주의자들이 대한민국을 사회의 모든 곳에서 공격하고 있다. 다가오는 6월 3일 대선을 정점으로 총공세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몹시 위태롭다. 자유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 그리고 주관적 행복의 추구권을 전제로 각자가 모래알처럼 자신의 삶을 개척해..

[연재] 고대 인더스강 유역의 상업적 도시 문명

◇ 비트포겔 수력 사회 이론은 타당한가?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 기름진 땅에 올망졸망 생겨난 영농 마을들이 횡적으로 조밀하게 연결되면서 급기야 전 지역을 아우르는 국가가 형성됐다. 수메르 문명에서 우루크와 같은 도시국가들이 우후죽순 생겨난 시기는 대략 기원전 3500년경으로 소급되는데, 기원전 2334년경엔 메소포타미아 전역을 군사적으로 병합하여 행정적으로 관리하는 최초의 통일 제국이 출현했다. 바로 사르곤이 창건한 아카드 제국이다. 이후..

[기고] 흡연폐해, 누구의 책임인가!

영화 속 주인공의 담배 씬이 멋있게 느껴졌던 학창시절, 특히 율브린너의 담배 피우는 장면을 좋아했다. 담배를 피울 때마다 피어 오르던 자욱한 연기, 애수에 찬 그의 눈빛과 그윽한 몸짓이 슬프면서도 강렬해 아직 익지 않은 입술로 담배 흉내를 내보기도 하였다.하지만 나는 살면서 담배 한모금 극복하지 못한 순수 비흡연자다. 그때 흡연자의 길로 접어들어 지금까지 담배를 피우는 친구들이 많지만 나는 처음부터 담배연기에 거부감이 있어 피우지 못했다. 생각..

[김태우의 안보정론] 트럼프 바람, 광풍(狂風)인가 강풍(强風)인가

워싱턴발 충격과 공포가 포효하고 있다. 발원지는 'America First(미국 우선주의)와 MAGA(위대한 미국 재건)'를 외치면서 백악관으로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예스맨' 참모들이다. 이 충격파는 국내와 국외 모두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부(DOGE)가 불요불급 정부 조직 폐쇄와 감원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외부를 향해 발사하는 충격파는 세계 통상질서와 안보질서를 흔들고 있다. 미..

[김대년의 잡초이야기-36] 위험한 친구 '쐐기풀'

"화백님, 조심하세요! 쐐기풀 정말 독하네요!!"나와 함께 '잡초농원'을 만들고 있는 지역 후배 찬선 씨가 겁을 먹은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산책길에서 만난 쐐기풀을 잡초농원으로 고이 모셔왔는데 작업을 하다 쐐기풀이 피부에 닿은 모양이다.쐐기풀의 잎과 줄기에는 수많은 가시가 돋혀 있다. 이 가시에 닿으면 쐐기나방 애벌레인 '쇄기'에 쏘인 것처럼 엄청난 통증을 느낀다. 피부가 벌겋게 부어 오르며 발열과 함께 심하게 따끔거린다. 이어 가려운 증..

[여의로] 효를 잊은 사회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두 분 곧 아니시면 이 몸이 살았을까' 어버이날을 맞아 문득 학창시설 배웠던 시조 한 구절이 떠올랐다. 조선 선조때 정치가이자 작가로 널리 알려진 송강 정철의 훈민가(訓民歌) 중 첫 수(首)다. 학창시절 시험에 나온다 해서 반드시 외워야만 했던 시조였다. 너무 많이 듣다 보니 '아직까지 기억에 남았나'라고 생각했지만 아마 어버이날이었기에 떠올랐지않나 여겨진다."어버이날 다가오는데 부모님 용돈은 얼마..

[에세이] 어머니의 꿈, 아들의 꿈

먼동이 터오는 이른 새벽이다. 문득, 어머니를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나에게 어머니는 동녁 하늘에 떠 있는 해와 같은 분이다. 불가(佛家)의 일광보살(日光菩薩)을 연상시키는 분이다. 며칠 전 친구 두 명과 막걸리를 마시다가 한 친구가 내 어머니를 애기하는 바람에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 "이 친구는 아직도 어머니 애기만 나오면 울보가 되는구먼. 허나 박 의원 어머니가 어떤 분인지를 알게 된다면 누구라도..

[데스크 칼럼] C커머스 파상공세 본격화…대응 준비되셨나요?

국내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반도체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영향을 받고 있는 사업 중 하나가 국내 이커머스다. 중국 주요 이커머스인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를 겨냥해 800달러(112만원 미만) 이하 수입품에 대한 면세 혜택을 폐지하면서 불똥이 애꿎은 한국으로 튀었다. 전 세계에서 이커머스가 활성화된 국가가 몇 안 되는 데다 지난해 알리를 통해 한국은 '되는 시장'이란 인식까지 더해지며 C커머스의 공..

[류여해의 적반하장] 이재명 재판, 연기에 또 연기… 법원이 결자해지하라!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법언(法諺)이 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정의란 적시에, 공정하게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생명 같은 원칙이다. 재판에서는 이를 신속재판의 원칙이라고 하는데, 법원이 공정한 절차를 거쳐 채택된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판결을 신속하게 내려야 정의가 실현된다. 그런데 법원이 다른 이유로 판결의 속도를 조절하거나 법을 굽히게 되면 정의는 멈추고, 법원은 국민들의 불신으로 그 존재가치가 흔들리게 된다. 지금 대한민국..

[기고]여름 배추 수급 불안, 기술로 푼다

배추는 단순 채소 개념을 넘어 우리나라 식문화와 정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작물이다. 김장 문화는 물론 명절과 일상 식탁에서도 빠질 수 없는 반찬의 핵심 재료이기에 수급 문제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다. 특히 여름철 고랭지 배추는 9~10월 명절 수요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공급원으로, 이 시기의 수급 불안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한다.실제로 최근 몇 년간 9월 배춧값은 큰 폭으로 요동쳤다.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포..

[시사용어] "면소판결과 허위사실공표죄"

◇ 면소판결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 250조 1항을 개정해 허위사실공표죄 조항을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하게 손질한다고 해서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용어가 '면소판결'(免訴判決)입니다. 면소판결은 실체적 소송조건이 결여된 경우 실체 판결에 나아가지 않고 소송을 종결하는 판결을 말하는데 확정판결과 사면, 공소 시효가 완성되었을 때, 범죄 후의 법령개폐로 형이 폐지되었을 때 적용됩니다.민주당이 문제 삼는 공직선거법 250조는 후보자가 당선을 목적으로..

[대기자 칼럼] 세금 5000억 아낀 국세청의 열정

2만1150명의 국세공무원은 국가 수입의 최후 보루다. 그들은 법인세·소득세 등 숱한 세목의 세금을 늘 들여다본다. 지금 이 순간도 납세자가 세금 신고 납부를 제대로 하는지 파악하느라 불철주야 애쓴다. 국세공무원의 업무 태만은 곧바로 세수 펑크로 이어진다. 세수가 줄면 지출이 흔들리고 정부 정책에 차질이 빚어진다. 이에 반해 납세자는 단 한 푼이라도 덜 내려고 무진 애를 쓴다. 세무사·회계사를 동원해 세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최대한 절세하려고 시..

[손대오 박사의 세상 읽기] 가정의 달에 생각하는 '사람의 근본'과 정치

오월이다. 산야에 푸른 생명의 파도가 일렁이는 초록빛 가정의 달이 왔다. 집집마다 어린이날을 맞아 소중한 새싹들의 복을 비는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심정이 절절했으리라. 오월이 왜 가정의 달인지 달력을 살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이 줄지어 있다. '사람됨의 근본'을 되새기는 날이 다 나와 있다. 사람의 생명이 잉태되어 탄생하고, 생육하여 성년이 되고, 부부로 혼인하여 자녀를 출산하고 부모가 되는 전..

[칼럼] 조선업 인력난, 지금이 골든타임

한국 조선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자랑하지만, 오늘날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이다. 수주 호황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한국 조선업에 협력을 요청하는 지금, 인력 기반 강화는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긴급한 과제다. 문제의 본질과 해결 방향을 차분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국내 조선업 인력 부족의 근본 원인은 장기 불황과 열악한 근로환경에 있다. 2010년대 중반 수주 절벽에 따른 대규모 구조조정..

[정준길의 법이 정치를 만났을 때] 대법 李선거법위반 파기환송…이제 공은 주권자 국민에게로

대법원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의 공직선거법위반 사건에 대해 일부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 항소심은 원심이 유죄 선고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무죄 판결 하였으나 대법원은 1심의 유무죄 판단이 맞다고 손을 들어 준 것이다.대법원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도, 민주당은 결과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대법원의 이번 선고를 "사법 쿠데타"라고 비난하며, 대법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 카드를 만지작거린다고 하니 한심스럽..

[칼럼] 디지털자산 시대의 'K 창의성'을 기대하며

한류(K-Wave)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세계인들의 삶 속 깊숙이 스며들었다. K팝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심장을 뛰게 했고, K푸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K뷰티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고, K메디컬은 생명을 살리는 신뢰의 이름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 모든 'K' 신드롬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정답은 하나, 창의력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남들과는 다른 길을 모색하는 한국인 특유의 창조 본능이야말로, 전 세계..

[기고] 스마트 건설기술 시대, 제도 변화의 필요성

지난달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지하 터널공사 중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선 신안산선 광명 공구 현장에서 균열 및 도로 붕괴 사고가 잇따랐다.이들 대형 참사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이미 스마트 건설기술로 예방이 가능했던 사고들이었다는 점이다. 지반 침하를 실시간 감지하는 IoT(사물인터넷) 센서, 3D(3차원) 위험 예측이 가능한 BIM(건축정보모델링), 사고 가능성을 사전 경고하는 AI(인공지능) 시스템이 있었다면..

[기고] 방사선 노출 심한 노후 CT,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현대 사회에서 CT는 이제 익숙한 의료영상검사 중 하나다. 얼마 전 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CT 검사건수가 최근 5년간 31% 증가했고 10년 이상 노후화된 CT 보유대수는 30%를 초과했다고 한다. 그러면 CT 이용량 증가와 노후화된 장비 사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료영상검사 중 검사건당 방사선량이 가장 높은 CT의 영상품질관리를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현재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CT·MRI·유방촬영용 장치에 대해 품..

[여의로] 산업계에서 나온 '인구 10분의 1 외국인 유치', 급진적일까

미국의 조선 해양 산업 부활 정책에 절호의 기회를 맞은 한국 조선소가 매년 내세우는 이야기가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잘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들의 근무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회장이 직접 나서 이들을 챙기기도 한다. 얼마나 많고 또 중요하기에 최고경영자까지 나서는 걸까. 업계에 따르면 조선소 인력의 10~20%는 외국인이다. 이들이 없으면 조선소가 굴러가지 않는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비단 조선소 뿐 아니라 건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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