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참다 못한 여성 아이돌의 외침
남성 사용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른 바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어렵지 않게 성희롱 게시물을 찾을 수 있다. 성희롱 대상은 주로 여성 연예인이며 아나운서, 치어리더, 일반 여성이 등장하기도 한다. 누군가의 일과가 누군가에겐 성적 대상이 된다는 것은 충격적이지만 이러한 온라인 문화는 커뮤니티가 형성됐을 초기부터 쉽고 빠르게 정착됐다.아이돌 그룹 ‘에이프릴’의 진솔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짧은 의상이나 좀 달라붙는 의상 입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