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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0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19만전자·95만닉스에 보험주 랠리까지… 육천피 '눈앞'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5800선을 넘어섰다. '오천피'를 달성한 지 1개월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육천피'까지 카운트다운에 들어섰다. 이날 증시는 금융주와 증권주 랠리가 보험주 순환매로 이어짐과 동시에, SK하이닉스의 오름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증권가에선 이에 일제히 코스피 전망치를 올리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28포인트(2.31%) 올라 5808.53에 장을 마쳤다. 한국 증시 최초..

삼성생명 역대 최대 실적…"주당배당금 지속 상향, 특별배당은 불투명"

삼성생명이 지난해 2조3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고수익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보험손익이 80% 가까이 늘어난 덕분이다.삼성생명은 중기 주주환원율 목표인 50%를 달성하기 위해 주당배당금 상향을 지속 추진해간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할 경우 특별배당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특별배당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연결 재무..

삼성화재, 2년 연속 '2조 클럽'…"2028년 배당성향 50% 기조 유지"

삼성화재가 2년 연속 '2조 클럽'을 달성했다. 손해율 상승과 자동차보험의 적자 전환 등으로 본업인 보험손익이 줄어든 가운데 투자손익으로 이를 만회했다는 평가다.삼성화재는 자본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주주 가치 제고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율 50% 목표의 밸류업 기조도 이어갈 전망이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183억원으로 전년(2조736억원) 대비 2.7% 감소했다...

장민영 기업은행장 "생산적 금융 동력 삼아 중소기업 성장 뒷받침"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임명 후 약 한 달만에 열린 취임식에서 '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정책금융 역할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본격적인 경영 구상을 밝혔다. 기업은행은 7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병행해 포용적 금융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장 행장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8대 은행장 취임식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을 동력으로 2030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하는 'IBK형 생산적..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속도 낸다…실질심사 강화·개선기간 단축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의 부실기업 퇴출에 속도를 높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상장폐지 절차를 강화해 장기간 시장에 잔류해 온 한계기업을 조기에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질심사를 통한 상장폐지 기업은 23개사로,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질심사 기업의 상장폐지 평균 소요 기간은 384일로 단축됐다,거래소는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장기간 누적된 부실기업의 신속한 퇴출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부터 실질심사 기..

서학개미 귀환 노린 RIA…증권사 리테일 경쟁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개인 투자자 자금 선점 경쟁에 나섰다. 겉으로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감면이라는 절세 혜택을 전면에 내세우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제도를 리테일 자산관리(AUM) 확보의 기회로 보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거나 면제하는 이벤트를 잇달아 출시했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RIA 계좌 출시 알림 신청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했고,..

스포츠 마케팅 확대하는 우리금융…고객 기반 확대와 종합 금융 시작 알려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다양한 종목의 프로 리그, 구단, 선수들을 후원하며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에 국가대표팀 응원과 연계한 금융 상품을 내놓는데 더해 계열사에서도 관련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이는 고객 기반 확대와 우리금융이라는 종합 금융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서다. 스포츠를 통해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며 고객과의..

토스뱅크, 10대 이하 고객 급증…1년 새 비중 두 배로 늘어

토스뱅크에서 그간 정체돼 있던 10대 이하 고객 비중이 지난해 들어 급증했다. 2021년 이후 줄곧 6%대에 머물던 비중이 2025년 12%대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것이다. 청소년 시기 확보한 고객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용을 이어가는 이른바 '락인(lock-in)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향후 주거래 고객 구성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전체 고객 중 10대 이하 고객 비중은 2021년 6.10..

공모가 낮춘 케이뱅크…‘흥행 부진’ vs ‘저가 매력’ 엇갈린 전망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결과를 두고 상장 후 주가 추이에 대한 해석이 엇갈린다. IPO 당시 수요예측 흥행과 함께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카카오뱅크와 달리, 공모가가 희망밴드 하단으로 정해진 케이뱅크는 수요예측 부진이 상장 후 주가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란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낮아진 공모가로 인해 완화된 진입 장벽이 투자 유인책이 될 수 있다는 긍정론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19일 금융권..

“신사업 허가 해주세요”… 메리츠금융, 금융당국 출신 인사 또 영입

메리츠증권이 금융당국 출신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앞서 화재 윤리경영실장으로 서수동 전 금융감독원 부국장(現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영입한 이후 금융당국 출신 인사들을 꾸준히 발탁해 오고 있다. 이번 금융당국 출신 영입은 서 부사장 영입 이후 일곱 번째다. 업계는 메리츠증권이 금융당국 출신 인사 영입으로 대관업무 강화와 함께 발행어음 사업 인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경영지원실 산하 경영혁신담당 조직을 신설하면..

반도체보다 더 날았다… 한달새 70% 뛴 '증권 ETF' 수익률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인 코스피 덕분에 증권주가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 거래대금 증가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19일인 이날 주요 증권주들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증권 ETF(상장지수펀드) 수익률이 1위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담은 3차 상법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자사주 보유량이 많은 증권사들은 물론 소각에 따른 주가..

지배구조 개선 압박에… 금융지주 사외이사 대폭 물갈이 예고

4대 금융지주가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교체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외이사 72%의 임기가 다음달 종료되는 가운데, 금융권 안팎에서는 상당폭의 인적 변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배구조 개선에 칼을 빼 든 금융당국이 이사회의 전문성 강화를 강조했기 때문이다.특히 IT·보안,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보강이 과제로 떠오르면서 이들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확충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사외이사들로는..

전주로 가는 KB증권 IB…KB금융타운서 중기 자금 물꼬 터준다

KB금융그룹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으면서 전북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계열사인 KB증권이 전주에 CIB(Corporate&Investment Banking) 센터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산업 요충지에서 검증된 CIB 모델이 처음으로 전북권에 이식되는 것으로, 수도권과의 거리 때문에 자본시장 접근이 어려웠던 전북 기업들에게는 직접금융 전담 창구가 생긴다. 특히 완주 테크노밸리, 새만..

금감원 "자사주 이행률 70% 미만 소명하라"… '무늬만 밸류업' 제동

금융감독원이 2025년도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 항목을 사전 예고하면서 자기주식(자사주) 처리계획의 구체성과 이행 실효성 여부가 기업 공시의 핵심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상장사들이 대규모 자사주 취득에 나선 이후 실제 소각·처분 계획과 실행 간 간극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이번 점검이 단순 형식 심사를 넘어선 실질 검증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대상으로 자사주 관련 공시의 충실..

포용금융 강화하는 NH농협금융, 생산적 금융 전환 박차

NH농협금융지주가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을 통해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적 신용평가 방식에서 소외됐던 차주 층까지 포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중장기 로드맵에 기반한 체계적 확대라는 점에서 생산적 금융 전환의 의미를 더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은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 등 계열사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 상품..

[취재후일담] “자주 봅시다” 한마디…은행들이 가볍게 넘기지 못하는 이유

"우리 이제 자주 좀 만납시다."지난 12일 열린 국내 은행장들과의 간담회 말미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남긴 짧은 한 마디였습니다. 겉으로는 익숙한 마무리 인사였지만, 은행장들에게는 결코 가볍게 흘려 넘기기 어려운 메시지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자본시장 부문에 쏠려 있던 금융당국의 시선이 점차 은행권으로 옮겨오고 있다는 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새 정부 출범 이후 금융정책의 무게추는 한동안 은행이 아닌 자본시장에 놓여 있었습..

자본건전성 회복한 KB국민카드, 2년 만에 배당 재개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2000억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2024년 실적 부진으로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던 국민카드가 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한 데에는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KB금융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민카드는 KB금융이 지분 100%를 보유한 곳인 만큼 배당금이 모두 KB금융으로 들어가는 구조다. KB금융의 주 수익은 자회사의 배당금 등인데, 핵심 비은행 계열사 중 한 곳인 KB손해보험이 배당을 하지 못하게..

코스닥 구조조정 본격화…'다산소사' 구조에 칼 댄 금융당국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올해 상장폐지 대상 기업이 최대 220개 사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코스닥이 '다산소사(多産少死)' 구조를 벗어나 본격적인 체질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지난 13일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을 발표하고 코스닥 시장을 '다산다사(多産多死)'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요건 강화..

서학개미 사로잡고 날아오른 토스證… 영업익 톱10 지각변동

투자은행(IB) 조직도, 전국 지점망도 없는 모바일 증권사 토스증권이 국내 증권사 '톱10'에 입성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출범 5년 만에 업력과 자본 규모에서 한참 앞서는 하나증권과 대신증권을 큰 폭으로 제치고 영업이익 9위에 안착했다. 토스증권 원년 멤버이자 업계 최연소 CEO(최고경영자)인 김규빈 대표 체제 아래에서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을 폭발적으로 키운 것이 강력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이는 플랫폼 기반의 위탁매매..

자본규제에 막혀 '비은행 강화' 빅딜 제동걸린 5대 금융지주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자금 운용 효율성을 둘러싼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증권사 자본 확충과 보험 포트폴리오 보강 등 비은행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 투입 과제는 분명하지만, 이중레버리지비율이라는 자본 규제 한도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현실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주별 자본 배분 전략이 본격적인 경쟁력 평가 대상에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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