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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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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코스피 못 믿는 개인·외인…한달새 36조 매도

글로벌 고금리 환경 속 코스피는 국고채보다 높은 가격 매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이달 36조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잇따라 하향 조정되면서 코스피의 낮은 밸류에이션과 실제 수급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증시에서 비중이 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눈높이까지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이익 기대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우리금융, 은행장 경영승계절차 개시…임추위 역할 확대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절차에 돌입했다.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외부 전문기관이 경영성과 검증에 참여하는 등 선임 절차도 강화한다.우리금융지주는 3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은 그동안 지주 자추위를 중심으로 기존 경영승계절차 전반을 점검해 왔다. 이번 절차부터는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경영성과 점검 절차를 새로 마련했다는 설명..

미래에셋 개미 91% 물렸다…증권주 고점 매수에 최고 손실

국내 주요 증권주를 보유한 주주 중 손실 구간에 있는 투자자 비중이 70%를 웃돌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투자자 90% 이상이 수익을 보지 못해 손실 투자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들의 평균 매입단가는 해당 주가가 치솟던 올해 초 수준으로, 상승세가 한창일 때 진입한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메리츠금융지주는 보유 투자자 중 손실 투자자 비율이 3%에 그친다. 평균 매입단가가 2024년 초 수준인 만큼 긴 상승 흐름 속에..

하나금융, 은행·증권 등 6개사 CEO 인선 돌입…은행 임추위 권한 확대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을 비롯한 6개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부터 하나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은행장 후보 추천뿐만 아니라 최종 후보군에 대해서도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했다. 하나금융은 10월 말 계열사별 3인 이내의 최종 후보군을 추린 뒤 12월 초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하나금융그룹은 3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생명보험·하나..

5대銀 예대금리차 2년여 만에 최대폭 확대

예·적금 등에 반영하는 수신금리보다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예대금리차가 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시장금리 상승과 가계대출 관리 등의 영향으로 대출금리가 수신금리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다시 벌어진 모습이다.3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 8월 5대 은행이 취급한 대출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1.174%로 전월(1.032%)보..

KB국민은행, 4.4조 GTX-C 금융주선…19개 금융사 참여

KB국민은행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금융주선을 마무리했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보증과 일부 펀드의 영구폐쇄형펀드 구조 등을 활용해 자금조달 구조를 구성했다.국민은행은 지난 29일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4조3742억원 규모의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사업시행법인인 지티엑스씨 주식회사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GTX-C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의정부와 서울 청량리·삼성·양재 등..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NH농협은행서 2차 국민성장펀드 가입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출시 첫날 NH농협은행을 찾아 직접 가입 절차를 밟았다. 투자자 성향 분석부터 상품 내용 확인까지 판매 과정을 점검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당부했다.NH농협은행은 권 부위원장이 30일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이날 출시된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권 부위원장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에게는 첨단전략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투자 기회가..

KB금융, '상생협력 모펀드'로 기업 성장 지원

KB금융그룹이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기 위한 벤처투자 모펀드를 결성했다.KB금융그룹은 30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상생협력 모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모펀드는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상생협력기금을 벤처투자에 활용하는 첫 사례다. KB금융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 100억원 중 30억원을 협력재단이 출자하고, 한국벤처투자가 모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후 민간 자금을 매칭해 50억원 규..

우리금융, 지난해 ESG 활동 가치 6조원…사회 부문 3.2조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6조원 규모로 산정했다. 올해는 측정 범위를 기존 주요 6개 그룹사에서 전 그룹사로 넓혀 그룹 전반의 ESG 활동을 반영했다.우리금융은 지난해 ESG 경영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2025 그룹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보고서는 글로벌 협의체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와 IFVI(International F..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연계율, 연말 90%까지 끌어올린다…참여 저조 기관엔 과태료도

소비자가 앱으로 요청하면 병원이 실손보험금 청구서류를 보험사에 자동으로 보내주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 '실손24'가 시행 2년을 맞았지만 의료기관 연계율이 4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연말까지 병·의원의 실손24 연계율 80~90%를 목표로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연계 의무를 강화하는 법률 개정 추진을 검토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의료계와 보험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손..

신한은행, 위기채무자 재기 지원…17억5000만원 기부

신한은행이 경제적 어려움과 과중한 채무로 힘든 청년 등 위기채무자의 법률구조와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법률상담부터 개인회생·파산 등 법적 절차까지 연계해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는다는 구상이다.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청년 등 위기채무자의 법률구조와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17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기부금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위기채..

하나금융, 소진공과 손잡고 청년 상권 활성화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청년 소상공인이 주도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청년 소상공인의 공동사업을 컨설팅과 예산,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뒷받침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하나금융은 지난 2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하나 On, 청년 On'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지난 6월 하나금융과 소진공이 체결한 '청년..

새마을금고 디지털 광고 ‘MG새마을금고양’ 유튜브 조회수 천만회 돌파

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 선보인 디지털 광고 캠페인 'MG새마을금고양(청년편)'이 업로드 4개월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천만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청년편의 천만회 돌파로 새마을금고의 유튜브 콘텐츠 중 누적 조회수 천만회를 넘어선 영상은 공식 모델이 출연한 CF 등을 포함해 총 5개가 됐다.'MG새마을금고양'은 지난해'새마을에 어서오새'에 이어 AI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이다. '청년을 고양시키는 금융'과 '사회를 고양시키는..

최대 실적 성과급에 주택자금까지…증권사 사내대출 증가 1위는?

지난 3년간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의 사내대출 규모가 급증했다. 해당 대출은 임직원들 대상 주택구입 목적으로 최대 1억 8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하는 제도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을 받지 않아 1인당 대출 한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증권사 4곳의 사내대출 규모는 3년간 400억원이 넘게 늘었는데, 올 연말까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가계대출 제한에 고금리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사내대출을 이용해 주택구입에 나서..

"한도 100만원 보장은 옛말"… 환절기 독감보험 경쟁, 올해는 잠잠

한 때 치열했던 보험사의 '독감보험' 경쟁이 올해는 잠잠한 모습이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독감 진단 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특약이 등장하며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보장 한도를 상향했으나, 올해는 보장한도가 10~20만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실제 치료비를 크게 웃도는 보험금 지급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동 이후 손보사들이 일제히 보장한도를 낮춘 영향이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들은 올해 독감 관련 특약의 보장한도는 대..

당정 "저평가 기업 공개 M&A 유도"… 제도·세제 동시 개편

더불어민주당 K-자본시장특별위원회가 저평가 기업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 개편에 나선다. 기업에 인수 제안이 들어오면 이사회가 이에 대한 의견을 공개하는 '베어허그' 제도를 도입해 저평가 기업에 대한 M&A를 유도하고, 5%룰 등 관련 규제 정비를 검토해 기관투자자의 공동 주주활동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상속·증여세법상 주식 평가방식까지 개편해 주가를 낮게 유지할 유인을 축소하는 등 시장제도와 세제를 모두 활용해 저평가..

조달비용 부담 커지고 연체율 반등…저축은행 실적 회복세 ‘시험대’

흑자 전환 이후 이어진 저축은행의 실적 회복세가 다시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최근 수익성 개선은 본업인 이자이익 확대보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은 측면이 컸던 만큼,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실적 개선의 지속 가능성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조달비용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까지 확대될 경우 이자이익과 자산건전성이 동시에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NICE신용평가가 분석..

“안 그래도 대기시간 한 시간인데”…은행 점포 축소·영업시간 단축에 불편 가중 우려

은행 영업점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업시간까지 18년 만에 단축되면서 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터넷뱅킹을 중심으로 비대면 금융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고령층 등 금융 취약 계층이나 복잡한 금융 업무 처리를 위해서는 여전히 은행 창구 이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점 개점 시간이 오전 9시에서 9시 30분으로 늦춰진다. 지난 28일 전국금융산업노..

OTT부터 AI·가전까지…구독경제 확산에 카드사 정기결제 '눈독'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경제'가 보편화되면서 카드사들이 정기결제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일회성 결제와 달리 한 번 등록하면 정기적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만큼 고객 락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소비자들의 구독 범위도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넘어 인공지능(AI), 가전 등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카드사들이 관련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최근..

국고채 담합 철퇴 앞두고…자진신고 감면제도에 갈라진 증권가

국고채 입찰 담합 의혹을 조사해온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가 임박한 가운데, 한 증권사가 가장 먼저 리니언시(자진신고자 감면제도)를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 의견이 갈리고 있다. 1순위 자진신고자는 위법 행위가 인정되더라도 과징금을 면제받고 형사 고발 조치까지 피할 수 있는 배경에서다. 해당 증권사로서는 조사 대상인 15개 국고채 전문딜러(PD) 금융사 중 유일하게 퇴로를 확보한 셈이다.일각에선 담합이 아니었다는 업계 입장과 보조를 맞추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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