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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코스피 5%대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8400선 회복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소식에 국내 증시가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6.00포인트(5.07%) 오른 1365.85를 기록했다.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수호..

불장이라더니…신고가 보다 신저가 더 많았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8000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올해 국내 증시에서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이 신고가 종목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 상승이 일부 주도주에 집중된 반면 상당수 종목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종목별 양극화가 심화됐다는 분석이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국내 증시 상장 종목 2875개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1508개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52주..

[취재후일담] 코스피 양봉 대신 태극전사…여의도가 한투를 주목한 날

"여의도 한복판에서 월드컵 응원전을?!"12일 개막한 북중미 월드컵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적다고 생각한 것은 착각이었나 봅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이 본사 사옥에 설치한 초대형 전광판인 'KIS SQUARE'로 진행된 체코전 경기는 약 4000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여의도에서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하며 응원전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들을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 줄은 몰랐는데요. 오전 11시라는 애매한 시간대임..

조달금리 4% 넘긴 카드사…카드론 금리 상승 압력 커진다

카드사들의 자금 조달비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카드론 금리 상승 압력도 커지고 있다. 카드사 조달금리 기준이 되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4% 중반까지 오른 영향이다. 서민의 '급전 창구'인 카드론 금리가 오를 경우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차주의 이자 부담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1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카드사들의 평균 조달금리는 4.04%로 집계됐다. 롯데카드가 4.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우..

"반려동물도 가족"…치열한 손보사 '펫심' 잡기 경쟁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다양한 펫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펫심' 잡기에 나섰다. 메리츠화재와 DB손해보험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펫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그간 축적해 온 펫보험 데이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이 가장 취약한 질환을 보장하며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와 반려인의 니즈를 고려한 특약을 강점으로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국내 펫보험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반려동물 수..

ETF 수익률 톱 삼전닉스 아니네…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상위권 독식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의 온기가 코스피 대형 반도체주를 넘어 코스닥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반도체 투자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향방이 수익률을 좌우하며 대형주 비중이 높은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상위권을 차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반도체 수출이 급증하고 AI 투자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닥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

스페이스X 못 올라탄 미래에셋… 운용사 전략 수정 불가피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서 국내 판매 가능 물량을 한 주도 확보하지 못했다. 청약 증거금은 전액 환불됐지만 금융감독원은 배정 무산 경위와 투자자 안내 과정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이스X 편입을 기대하고 관련 상품 운용 전략을 짰던 자산운용사들도 공모주 확보가 무산되면서 장내 매수나 편입 시점 조정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14일 업계에 따..

자본시장에 힘 싣는 5대 금융… 증권서 새 먹거리 찾는다

올해 1분기 5대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의 그룹 내 이익 기여도가 최근 5년 새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그간 대체투자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 여파로 순익 기여도가 지지부진했지만, 올해 들어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에 힘입어 1분기 순익 규모만 1조원을 넘어섰다. 이들 중 일부는 은행에 이어 그룹 내 순익 2위 계열사로 자리매김하면서, 비은행 부문 핵심 수익원으로 증권 계열사의 위상이 다시 부각되는..

은행 3%대 예금 상품 부활…시장금리 상승·기업 자금 유치 영향

한국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며 시장금리가 상승하자 시중은행에서도 3%대 예금 상품이 부활했다. 수출 호조로 기업 자금이 늘어나면서, 은행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리를 올려 기업자금 유치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1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은 2.90%~3.00%다. 한 달 전보다 상단이 0.05%포인트 높아지면..

금감원, 회계법인 '저가 수임' 경고…감사시간 줄면 즉시 감리

금융감독원이 회계법인의 과도한 감사보수 인하 경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감사보수 하락이 감사 투입 인력과 시간 감소로 이어질 경우 감사품질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비정상적인 감사시간 축소가 확인되면 즉시 심사·감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정숙 전문심의위원은 지난 10일 12개 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감사품질 관리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일·삼정·한영·안진 등 상장사 감사인 등록 회..

‘5일 만에 완판’ 국민성장펀드, 3분기 중 6천억 규모 2차 출시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 조기 완판을 기록한 국민성장펀드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3분기 중 6000억원 규모의 2차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한 성과를 낸 자산운용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운용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수익률 공시 확대와 핵심운용인력 모니터링 강화 등으로 투자자 권리 보호에도 힘쓰며 모험자본 시장의 활성화를 이어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1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간담회를 열고..

종전 기대감에 반도체 훈풍…하루만에 8천피·천스닥 회복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과 미국 반도체주의 상승세에 국내 증시가 하루만에 8000선을 탈환했다. 24거래일동안 순매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회복했다는 분석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일 대비 6.44%오른 8263.85로 출발해 8123.62로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 코스피 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유가증권시장에선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

‘빚투’에 신용대출 조이는 은행권…한도 줄이고 접수창구 축소

증시 활황으로 '빚투'가 급증하면서 은행권이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한도와 접수 채널, 금리 혜택 조정을 통해 신용대출 문턱을 잇달아 높이고 있다. 신용대출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자율관리 조치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당국이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하는 만큼 신용대출 관리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을 중심으로 신용대출 관리 조치가 확산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7.6% 급등에 8300선 복귀

12일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10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7.61% 상승한 8354.68에 거래되고 있다.

빚내서 주식 샀는데…반대매매 비중 2년 만에 최고

주식 투자 수요가 늘면서 지난 5월 신용대출이 급증했지만,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강제청산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지난 9일 기준 10.5%를 기록하며 2023년 영풍제지 사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9조3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기타대출은 전월 2조원 감소에서 5조3000억원 증가로 전환됐고, 신용대출 역시 전월 9000..

토스증권, 연금저축계좌 출격…사업 다각화 속도

해외주식 거래를 앞세워 성장한 토스증권이 하반기 연금저축계좌 출시를 추진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자산관리(WM)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장기 고객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고객들의 노후 준비와 절세 계좌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연금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최근 금융투자협회에 연금저축계좌의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을 연..

[취재후일담] 표심엔 뜨고 정책엔 길 잃는 금융기관 이전론…내부 불안만 키워

선거철마다 금융기관 지방 이전론이 되살아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과 금융중심지 조성이라는 명분은 매번 비슷하지만, 정작 어떤 금융 기능을 어디에 모을지에 대한 정책 방향은 흐릿합니다. 정치권은 표심을 겨냥해 이전 카드를 꺼내고, 정부와 금융당국은 금융허브 전략의 중심을 분명히 세우지 못하면서 해당 기관에는 거취 불확실성과 조직 불안만 남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금융은 사람과 정보, 자본, 의사결정 기능이 한 곳에 모..

디지털보험사, 1분기 또 적자…하나·신한ez손보 적자 폭 확대

디지털보험사들이 만년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300억원을 웃도는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영업 채널이 100% 비대면이라는 디지털보험사의 구조적 한계를 깨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조가 단순하고 보험료가 저렴한 미니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만으로는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탓이다. 초기 IT인프라 구축과 전산 시스템 유지 등에 사업비가 지속 투입되는 만큼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상품..

[단독]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남기천 우투 사장 불러 '이젠 돈 벌어야 할 때' 강력 주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유상증자를 통해 증권 자회사인 우리투자증권에 1조원의 실탄을 채워준 만큼, 앞으로 우리투자증권이 그룹 비은행 부문 수익성 강화에 선봉장이 될 것을 주문했다.우리투자증권은 2024년 8월 출범 이후 그룹에 대한 실적 기여도가 미미했다. 올해 1분기에는 140억원가량의 순익을 올렸지만, 경쟁 금융그룹 계열 증권사와 비교해 여전히 큰 격차를 나타내왔다. 자기자본 규모가 비슷했던 중소형 증권사들과 비교해도 실적은 못..

"왜 WM만 성과급 더 받나"… 증권사판 삼전 사태 번진다

국내 증권사가 유례없는 활황을 등에 업고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성과급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두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가 WM(자산관리) 부문 프라이빗뱅커(PB)의 성과급 산정 기준에 '비관리계좌'를 포함하는 관행을 놓고, WM과 비WM 직원 간의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다.비관리계좌란 전담 PB가 배정되지 않은 채 고객이 직접 거래·관리하는 계좌를 말한다. 고객이 별도로 PB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고 단순 거래만 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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