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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9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정의선, 열흘새 지구 반바퀴… 미래차·AI·로보틱스 '광폭 행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새해 초 약 열흘간 중국과 미국, 인도 등 3개국을 '초단위'로 쪼개며 이동하는 광폭 글로벌 경영 행보를 펼쳤다. 정 회장이 이동한 거리만 해도 약 2만6000㎞로 지구 반바퀴에 달한다. 거대 경제권이자 글로벌 영향력이 큰 국가들을 직접 방문해 모빌리티, 수소, AI, 로보틱스 등 핵심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8개월 만에 찾은 中…CATL 등 최고경영자들 만나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3각 연대' 재정비… 현대차, 리더십 교체로 자율주행 가속페달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 전환점을 맞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첨단차플랫폼(AVP)' 본부, 모빌리티 인공지능(AI) 기업 '포티투닷(42dot)', 미국 자회사 '모셔널' 등 '3각 연대'는 최첨단 자율주행 축을 담당하는 그룹 '헤드쿼터(GHQ)'다. 특히 엔비디아와는 자율주행을 포함한 로보틱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14일 현대..

KTX·SRT 지난해 이용객 1억1900만명… 일반열차는 감소 추세

고속철도 이용객이 전년보다 2.6%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고속철도 수요에 발맞춰 올해 'KTX-이음'을 추가 도입하는 등 운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14일 지난해 간선철도가 1억7222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고속철도는 1억1900만명, 일반철도는 530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속철도 이용객은 KTX가 9300만명, SRT가 2600만명..

미국 해상풍력 제동…업계 "오히려 시장 선점 기회"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재집권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업계에선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재생에너지 전환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해상풍력 시장은 철강을 비롯한 조선업 등 다른 산업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파생되는 국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Equinor)가 추진하던 울..

공공기술 사업화 속도 한전… "상반기 '기술지주회사' 설립"

한국전력이 공공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기술지주회사'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낸다. 김동철 한전 사장의 신년사에 이어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도 기술지주회사 언급이 잦아지는 만큼 설립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 기술지주회사' 설립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 된다. 각종 절차 등으로 미뤄져도 하반기엔 출범시키겠다는 것이 한전의 목표다. 한전은 현재 설립과 관련한..

"올해 '경제 리스크' 위험 수준 최고…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통합 대응 필요"

대외 리스크가 동시다발적으로 확대되는 국면에서 한국경제의 대외 취약성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올해 경제·지정학·기술 리스크가 모두 고위험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이 중 '경제 리스크'의 위험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산업연구원(KIET)은 14일 발표한 보고서 '2026년 대외 리스크가 한국경제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서 경제·지정학·환경·사회·기술 등 5대 대외 리스크 가운데 '경제 리스크'의 위험도가 가장 높게..

‘세븐에이트’ 동성제약 인수한 태광, 이호진 경영 복귀는 언제쯤

태광그룹이 조 단위 투자 계획을 밝힌 뒤 단 7개월 만에 애경산업과 남대문 메리어트 인수를 통해 화장품과 부동산 사업에 뛰어 들었다. 호텔 인수 본계약 이후 단 2개월 만에는 제약사를 인수하면서 뷰티·헬스케어 부문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체화했다. 태광그룹이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의 인수와 설립을 위해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금액은 1조5000억원이다. 아직도 투자 여력은 상당한 셈이어서, 총수인 이호진 전 회장의 공식적인 경영 복귀 시..

벤츠, 아태 품질관리 조직 서울에 신설… 공급망 핵심 거점 구축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시아 주요 시장의 공급망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을 서울에 신설하고, 14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개발 및 구매 부문을 총괄하는 요르그 부르저 최고기술책임자(CTO),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그리고 슈테펜 마우어스베르거 아태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LG전자,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SDV 혁신" 호평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영향력을 갖춘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6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2년 연속 수상하며 전장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14일 LG전자는 김경락 VS사업본부 디스플레이개발리더(상무)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핵심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선구자(Pioneer)'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DV 이노베이터..

코트라·대한상의, AI·빅데이터 결합…‘K-소비재’ 수출 영토 넓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와 K-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류와 결합한 K-소비재 수출은 최근 도약기를 맞으며 수출 다변화의 주역으로 부상 중이다. 지난해 우리 수출에서 5대 소비재는 전년대비 8.5% 증가한 464억 달러(약 68조 5420억원, 잠정치)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비중 또한 6.5%에 달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K-푸드는 2021년, 화장품은 2024년에 각..

[컨콜] 한화 "신설지주 2030년 매출18조원 목표"

한화는 14일 열린 '인적분할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관련 설명' 컨퍼런스콜에서 신설지주의 매출을 2030년까지18조원(현재 6.7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분할 후에도 각 계열사가 지급하는 '한화' 브랜드 로열티는 기존처럼 존속법인인 (주)한화가 수취하게 된다"며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컨콜] 한화, 배당 25% 인상…자사주 4600억원 소각

한화는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한화는 14일 열린 '인적분할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관련 설명' 컨퍼런스콜에서 보통주 지분 약 5.9%에 해당하는 445만주(약 4600억원 규모)를 즉시 소각한다고 밝혔다. 2026년 지급분부터 주당 배당금을 최소 1000원으로 설정해 기존 800원 대비 25% 인상한다.상장 폐지된 우선주 잔여 주식도 전량 매입 후 소각하고 배당 기준일 이전에 배당금을 확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투명성을 높인다..

[컨콜] 한화 "2030년까지 순이익 성장…ROE 12% 달성 목표"

한화는 14일 열린 '인적분할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관련 설명' 컨퍼런스콜에서 "2030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2%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한화 관계자는 "향후 5년간 ROE 12%를 달성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주주자본비용(COE) 이상의 ROE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MW·벤츠 '맹추격' 몸집 늘리는 테슬라… A/S 인프라 '낙제점'

테슬라가 빠른 판매 성장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인프라 확충에는 여전히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을 크게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2위 도약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5만9916대를 판매하며 BMW와 벤츠에 이어 판매 3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

K-조선 ‘맏형’ HD현대, 유럽-아프리카 찍고 '글로벌 초격차' 시동

HD현대가 글로벌 조선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미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에도 여념이 없는 가운데,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면서다. HD현대는 방산과 상선을 아우르는 사업에 참여하며 조선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특수선 부문은 국내 방산업계의 뒤를 이어 유럽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사 중 유일하게 크로아티아..

대한전선,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우수 인재 확보로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은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6년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입사식은 대졸 신입사원 25명과 5년 미만의 직무 경력을 보유한 주니어 프로 3명 등 총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김준석 대한전선 부사장을 비롯한 호반그룹 주요 경영진과 대한전선 사업 부문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의 새..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뱀부랩 팝업 운영

고성능 데스크톱 3D 프린터 브랜드 뱀부랩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1층 오픈 스페이스에서 오는 22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뱀부랩의 3D 프린터 제품들을 살펴보고 실제 출력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시연을 통해 직접 제품을 비교할 수 있다. 3D 프린터로 출력한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4 ~ 22일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뱀부랩 코리아 인..

네이버페이, iM뱅크와 지역화폐 결제 협력 확대

네이버페이가 iM뱅크와 협력해 지역화폐 결제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14일 네이버페이는 iM뱅크 영업점을 통해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구로페이와 포항사랑카드 등 지역화폐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네이버페이와 iM뱅크는 2024년부터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왔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통한 지역화폐..

한화, 테크·라이프 부문 분할…전문성·주주가치 제고

한화그룹 지주회사 ㈜한화가 테크·라이프 사업부문을 떼내 인적분할한다. 각 사업군 특성에 맞춰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다. 1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이사회는 이날 인적 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는 신설법인(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속하게 되고, 한화에어로스..

르노 브랜드 CEO "필랑트, 콜레오스급 경쟁력 기대…韓 소비자 수준 높아"

르노그룹이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로 중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개발 과정에서 한국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다"면서도 "필랑트 역시 그랑 콜레오스처럼 해당 세그먼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캄볼리브 CEO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전기차 출시와 관련해선 "한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우선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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