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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9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아시아나항공, 1만여명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고객 정보는 없어"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오후 사내에 개인정보 유출 통지문을 긴급 공지했다.아시아나항공은 통지문에서 지난 24일 해외 서버의 비인가 접근을 통해 사내 인트라넷 텔레피아에 대한 외부의 비인가 접근(해킹)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유출된 정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1만여명의 인트라넷 계정과 암호화된 비밀번호, 사번,..

공공기관 7곳, 노동이사제 의무 불이행… “노조와 사각지대 악용”

노동이사제 도입 의무를 지닌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가운데 뚜렷한 이유 없이 선임을 미루고 있는 기관이 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가 시행된지 3년이 지났지만 불이행 기관을 강제할 관련 규정이 없어,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인 노동이사제 확대의 발목을 잡고 있다.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노동이사제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입 의무를 지닌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88곳 가운데 노동이사를 선임해 활동하고 있는 기관은 총 74곳..

다시 꺼낸 신규원전 공론화… 백지화땐 '전기요금 증가' 우려

정부가 올 초 확정된 '신규 대형 원전 2기 건설' 계획을 다시 공론화에 부치기로 한 가운데, 업계에선 원전 건설 지연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원전 2기 건설 계획이 백지화될 경우 2.8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대거 늘린다면 전기요금이 대폭 증가할 것이란 지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

관세·中 전기차 공세 속 체질 바꾼 車업계… 내년은 HEV가 대세

국내 완성차 업계가 전동화 전략 전반의 속도를 조정하고 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국 전기차 공세, 전기차 수요 둔화가 겹쳤기 때문이다. 2026년에는 전기차 중심 전략을 유지하되, 단기 수익성과 수요 대응을 위해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측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세를 강화했다. 여기에..

1년간 사즉생 각오로… 이재용, 현장·동맹·M&A '광폭행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를 당부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광폭 행보로 그 결의를 실천에 옮겼다. 글로벌 AI·반도체 동맹을 직접 다지며 돌파구를 모색하는 동시에, 연말에는 반도체 핵심 현장을 찾아 기술 경쟁력을 살피며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말보다 행동으로 위기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이재용 회장의 행보가 삼성 전반에 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는 분석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

'유증' 족쇄 푼 고려아연, 美제련소 속도전으로 경영권 쐐기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건설 추진을 위해 필요했던 대규모 유상증자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미국 정부와 함께 그린 글로벌 자원안보 청사진을 현실화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됐다. 또 고려아연의 이번 행보가 경영권 분쟁 차원이 아닌 회사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경영적 판단이라고 본 법원의 결정으로, 그 외 법적 불확실성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특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으로선 미국 정부라는..

수입차 판도 뒤흔든 테슬라… 모델Y, 전통강자 제치고 독주

테슬라 모델 Y가 수입차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오랜 기간 장악해 온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경쟁 구도가 모델 Y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이다.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기준 단일 모델 판매 1위는 테슬라 모델 Y로, 누적 판매량은 4만6927대에 달한다. 연말까지 최근과 같은 판매가 이어지면 연 5만대 판매 돌파도 유력하다는 관측이다.반면..

울산 고려아연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울산에 위치한 고려아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공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약 53분 만인 오전 10시30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과 경찰은 폐배터리 파쇄 공정 내 덕트(집진기)에 이물질이 혼입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

다시 고삐죄는 일회용품 규제…현장 혼란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가 탈(脫)플라스틱 정책의 고삐를 다시 죄고 나섰지만, 현장에서는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반복된 정책 변화로 인한 현장 피로감이 누적된데다 '컵 따로 계산제' 등과 같은 조치들이 실제 플라스틱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선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기존의 탈플라스틱 정책과 차이점이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공개한 탈플라스틱 정책을 두고 현장과..

한전 IDPP, 발전 5사 운영 성과 바탕으로 해외 확장 시동

한국전력이 독자 개발한 지능형디지털발전소(IDPP) 플랫폼이 베트남 등 해외 수출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IDPP는 '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발전소의 운전·정비 데이터를 디지털·지능화해 실시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발전소 운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한전은 2017년 IDPP 개발을 마친 뒤 발전 5사에 적용해 실적을 쌓았고 현재는 수출 단계로 확대하고 있다.25일 업계..

슈퍼레이스, 올해 서킷 '15만명' 관중 몰렸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 시즌 총 15만명에 가까운 관중을 동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내 모터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최대 규모의 관중을 끌어모으며, 레이스 콘텐츠의 대중성과 흥행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25일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챔피언십은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최종전까지 총 9라운드로 치러졌다. 올해 시즌에는 약 130여 대의 경주차가 출전했고,..

비수기·고환율 '이중고' 항공업계, 中노선 특수될까

국내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 쇼크가 예상되고 있다. 겨울철 업계 비수기와 고환율이라는 이중 부담이 지속되면서다. 앞으로 기대하는 것은 중국 노선이다.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확대 기조와 중일 갈등에 따른 반사이익이 겹치면서 여객 수 증가를 전망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주요 항공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거나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대한항공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4012억..

현정은 회장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향년 97세

현대그룹은 25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이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7세.김 이사장은 1928년 경북 포항시에서 고(故) 김용주 전남방직 창업주의 딸로 태어났다.1949년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59년 이화여대 국제정치학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1966년 재단법인 겸산학원과 강문고등학교를 인수해 1970년 용문학원 및 용문고로 명칭을 변경했다.고인은 1995년..

LNG 사업 보류됐던 경북·울산·충남, '분산특구' 추가 지정

경북 포항, 울산, 충남 서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보류됐던 됐던 3개 지역이 제37차 에너지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분산특구로 추가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지정된 경기·부산·전남·제주를 포함해 올해 총 7개 지역이 분산특구로 선정됐다.분산특구는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 조항에서 제외돼 발전 사업자와 전기 사용자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특례 적용과..

삼성전자, '50년 가전·TV 역사' 담은 CES 티저 영상 공개

삼성전자가 다음달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자사 TV와 가전의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선 1980년 마이크로컴퓨터 칩 탑재 에어컨, 1982년 화면이 달린 다목적 전자레인지, 1985년 말하는 냉장고 등 삼성전자 가전 '최초 혁신' 사례들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후 40여년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현재 사용자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국제 승인…英 전기차 보조금 길 열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기업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탄송중립 기구로부터 감축 목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영국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환경 규제 대응을 넘어 실제 판매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 기업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단계 온실가스..

쿠쿠 레스티노, 침대 제품 판매량 210% 급증

쿠쿠의 휴식가구·가전 브랜드 '레스티노'가 렌탈 상품의 장점을 내세운 전략으로 매트리스·프레임 중심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트리스 렌탈 수요 확대와 함께 위생·관리 편의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쿠쿠는 레스티노를 중심으로 매트리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쿠쿠 매트리스 사업에서 렌탈 비중은 약 90%에 달한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올해 1~11월 레스티노 침대 제품(매트리스·프레임)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

LG전자, 내년 CES서 홈로봇 ‘LG 클로이드’ 선보인다

LG전자가 다음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새로운 홈로봇을 선보인다.LG전자는 25일 글로벌 SNS 계정을 통해 홈로봇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홈로봇 'LG 클로이드'가 다섯 손가락을 사용해 집안의 물건들을 들거나 집어올리는 모습, 사람과 주먹인사를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클로이드는 LG전자 로봇 브랜드 '클로이'에 역동성을 의미하는 단어 '다이나믹'의..

인텔리빅스 "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초일류 기업으로 대도약"

영상분석 인공지능 선도기업인 인텔리빅스가 오는 2026년을 코스닥 상장과 함께,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내년 AI(인공지능) 기술 혁신을 통해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를 넘어,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나아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인텔리빅스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비전 2026 캠프' 및 종무식을 갖고, 내년 경영 전략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최은수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26년에는..

LG엔솔, 美 배터리 공장 혼다에 매각…"유동성 확보 차원"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혼다와 합작으로 세웠던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을 매각한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합작 회사 'L-H 배터리 컴퍼니'가 보유한 미국 배터리 공장의 건물(토지·장비는 제외)을 혼다 미국 법인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시된 금액은 11월 말 기준 자산가치로 4조2212억원이며, 최종 매각금액은 추후 실사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매각 대금 수취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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