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떠나지 않을 것”…'가자 평화안' 최대 난제는 무장 해제
가자지구에서 휴전이 발효됐지만, 평화의 향방은 여전히 하마스의 무장 해제에 달려 있다. 하마스가 "떠나지 않겠다"며 재충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평화 구상은 가장 어려운 시험대에 올랐다.하마스 정치국 고위 간부 호삼 바드란은 11일(현지시간) AFP 인터뷰에서 "무기는 팔레스타인 인민 전체의 것"이라며 "하마스의 무기는 국민 방어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마스를 추방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다"며, 가자지구 잔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