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1m 상승 시 필리핀 항만 피해 연 93조원…동남아 최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2100년 필리핀 항만 일대가 입을 연간 피해액이 최대 702억 달러(약 92조9097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최대 규모로, 7000여 개 섬으로 이뤄진 지형 특성상 항만 기능이 마비되면 국가 공급망 붕괴와 식료품값 폭등 등 경제 전반으로 충격이 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아시아개발은행(ADB)이 최근 발간한 '2026 아시아·태평양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해수면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