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간기업 최초 인공위성 발사 또 실패
일본 민간기업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시도가 또다시 실패했다. 18일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우주 벤처기업 스페이스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와카야마현 남부 쿠시모토초에 위치한 민간 로켓 발사장 '스페이스 포토 기이'에서 카이로스 2호기를 쏘아 올렸지만 '인공위성의 우주 궤도 안착'이라는 임무 달성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비행을 중단시켰다. 이번 실패는 지난 3월에 있었던 1차 발사 시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스페이스원은 카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