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소년 사망, 부모 ‘챗GPT가 자살 방법 제공’ 주장하며 고소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레인 부부는 챗GPT가 아들 아담 레인(16)의 자살에 기여했다고 주장하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CNN, 뉴욕타임스(NYT)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담은 학업을 위해 챗GPT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1월에는 유료 계정에 가입했다. 레인 부부는 챗GPT가 아들의 친구,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의 실제 관계를 적극적으로 대체하며, 유서 초고를 작성하겠다고 제안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