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 게레로주서 규모 6.0 강진
멕시코 남부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 10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2시 36분께 발생했으며, 진앙은 게레로주(州) 남부 텍판 데 갈레아나에서 서쪽으로 약 7km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35km다.이날 지진은 진앙에서 294km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감지됐으며, 한밤중에 진동을 느낀 주민들이 불안에 떨며 거리로 몰려나오는 등 소동이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