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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9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러 야간 공습으로 우크라 정부 청사 불타…영아 포함 3명 숨져

러시아가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야간 공습을 퍼부어 영아를 포함한 주민 3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폭격으로 정부 청사를 비롯한 다수 건물에 불이 나면서 도심 곳곳이 피해를 봤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공습은 드론 공격으로 시작해 뒤이어 미사일이 떨어졌고, 시내 중심부 정부 건물에 불이 붙었다"고 밝혔다. 클리치코 시장은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드론 공격으로 영아와 젊은 여성이 사망했으며..

재정난 프랑스 국가부채 4700조원…EU서 세번째

프랑스가 세수 감소와 복지 지출 증가로 유럽연합(EU)에서 세번째로 국가부채가 많아 재정적 안정성이 취약하다고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프랑스는 지난 50년 동안 항상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는 적자 상태에 놓여있다. 누적된 공공부채는 3조3000억 유로(약 4719조원)에 달한다.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의 113% 수준이다.EU 주요국 중 하나인 프랑스의 불안정한 재정 상태는 연합국 사이에서 두드러진다. 프랑스는 여전..

英 런던서 친팔레스타인 단체 '테러조직' 지정 항의 집회…최소 425명 체포

영국 런던에서 친팔레스타인 단체 '팔레스타인 행동'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정부의 금지령에 항의하는 집회가 6일(현지시간) 열렸다. 현지 경찰은 이 시위와 관련된 시민 425명 이상을 체포했다.BBC,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의회 광장에 모여 금지령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 주최 측은 이 집회에 약 15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런던 경찰청은 이날 체포한 이들 대부분이 불법 단체를 지지한 혐의를 받는다고 밝..

패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 91세로 사망…후계구도는?

이탈리아 패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4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1세.그가 50년간 이끌어온 아르마니 그룹은 성명을 내고 "무한한 슬픔과 함께, 창립자이자 창조자, 끊임없는 원동력이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아르마니는 건강을 문제로 지난 6월 밀라노 남성 패션위크에서 자신의 쇼에 처음으로 불참한 뒤 약 3개월만에 사망한 것. 아르마니는 디자이너의 감각과 사업가의 수완이 합쳐져 연간 약 23억 유로(27억..

리스본 푸니쿨라 탈선 참사로 한국인 2명 사망·1명 부상

지난 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차 푸니쿨라 사고로 한국인 2명이 사망했다. 루이스 몬테네그루 포르투갈 총리는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망자가 16명이라고 밝혔다. 국적별로는 △포르투갈 5명 △한국 2명 △캐나다 2명 △미국 1명 △독일 1명 △우크라이나 1명 △스위스 1명이다. 나머지 3명은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응급 구조대가 사망자 수를 17명으로 발표했지만 16명으로 정정발표됐다고 BBC는 보도했다. 푸니쿨라를..

프랑스서 일상 마비시키는 '다 막자 시위' 열린다…정보당국 대비

프랑스 정보당국이 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전국적으로 산발적 시위가 열릴 수 있다고 경고하며 대비에 나섰다.현지매체 BFM TV는 3일(현지시간) 정보당국이 다음 주 중 열리는 10만명 규모의 시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SNS에서는 '다 막자(Bloquons tout) 시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번 집회에 동참해주기를 독려하는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반정부·반대통령 성격을 띠는 이 시위의 목표는 이름처럼 모든 것을 다 막아..

포르투갈 리스본 관광명물 '푸니쿨라' 탈선 참사…최소 15명 숨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대표적 관광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전차(푸니쿨라)가 탈선해 건물과 충돌하면서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위중한 상태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사고는 3일 오후 6시께 리스본 중심부에서 발생했다. 사고 전차는 레스타우라도레스 광장에서 언덕 위 바이루 알투 지구를 잇는 '글로리아 푸니쿨라'였다. 리스본 소방당국은 "케이블 일부가 풀리면서 차량이 제어력을 잃고 언덕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 건..

영국, 1884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 기록

영국 기상청은 1884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올여름이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들은 인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도 이 같은 폭염이 더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영국의 6~8월 평균기온은 16.10도로 집계돼, 종전 최고였던 2018년 15.76도를 넘어섰다. 이는 장기 기상 관측 평균보다 1.51도 높은 수치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 심화로 기록적인..

EU 집행위원장 항공기 GPS 신호 교란…"러시아 소행 의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탄 비행기가 불가리아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운영에 방해를 받았다고 EU 집행위 대변인이 1일(현지시간) CNN에 밝혔다.유럽 동부 회원국을 순방하고 있는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전날 불가리아 남부 플로브디프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순간 GPS 교신 방해를 받았으나 다행히 별다른 사고 없이 도착했다.아리아나 포데스타 EU 수석 부대변인은 이에 관해 "집행위가 불가리아 정부로..

푸틴, 우크라 평화 위해 NATO 확대 해결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동쪽으로 확대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땅의 5분의 1 미만을 통제하고 있다. 서유럽 강대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번 침공을 잔인한 제국식 토지 강탈이라고 비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전쟁을 쇠퇴하는 서방과의 전투로 묘사하며, 1989년 베..

우크라, 러 전력 시설 공격에 "장거리 보복타격" 예고

러시아가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부와 남부의 전력 시설을 드론으로 집중 공격해 약 6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을 겨냥한 보복 공습을 예고했다.양측은 최근 들어 공습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교통 인프라를 겨냥하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정유시설과 송유관을 타격하는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 최고사..

EU, 전후 우크라 재건 위해 러시아 동결 자산 활용 논의

유럽의 정상들은 러시아의 키이우 공습 하루만인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러시아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유럽의 지도자들은 러시아의 이번 공격을 비난하며 동결된 자산 압류, 추가 제재, 우크라이나 군대 및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대한 지원 확대 등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푸틴이 평화 노력을 조롱하는 것을 고려할 때, 유일한 해결 방안은 제재를 가하는 것 뿐이라..

러, 우크라 전역에 대규모 공습…자포리자서 1명 사망·24명 부상

러시아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격을 가해 자포리자에서 민간인 1명이 숨지고 최소 24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반 페도로프 자포리자주 지사는 부상자 가운데 어린이 3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으로 인프라와 주거 건물이 파손됐으며, 지역 전력 공급도 차질을 빚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무인기 500여기와 미사일 45기를 동원해 전국 14..

독일 내 '미국 무기 운송 경로' 상공서 러시아 드론 비행 확인

미국 등 서방 관리들은 러시아나 그 대리 세력의 정찰 드론이 독일 동부를 통과해 미국과 그 동맹국이 군사 물자를 수송하는 경로 상공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의 사보타주(파괴공작)를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작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유럽에서의 러시아의 군사 행위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미국과 유럽 군 관계자들은 이런 활동을 우려하고 있다.최근 수개월새 영국의..

7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 테슬라 줄고 비야디 늘고

지난달 유럽에서 중국 비야디(BYD)가 테슬라 시장 점유율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7월 테슬라의 유럽 신차 등록 대수는 8837대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1만4769대) 40.2% 줄었다.반면 BYD는 같은 기간 1만350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4151대) 대비 225.3% 급증했다. 불과 1년 만에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유럽 전체 시장 점유율도 테..

멀어지는 평화협상…러,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

러시아군이 28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15일 알래스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키이우에 대한 첫 대규모 공습이다. 두 정상은 전쟁 종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지만, 좀처럼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사망자 중 두..

"기후변화, 터키·그리스·키프로스 산불 피해 키웠다"

올여름 터키와 그리스, 키프로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한층 거세게 번진 배경에는 기후변화가 불러온 폭염과 강수량 감소가 작용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AP통신에 따르면 다국적 기후 연구단체인 세계기상귀속연구(WWA)는 2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여름 지중해 동부를 휩쓴 산불은 기후변화로 인해 강도가 22% 더 높아졌다"며 "2025년이 유럽 최악의 산불 피해 해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당시 산불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8만명이..

덴마크 정부, 70년 만에 그린란드 여성 강제 피임 정책 공식 사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그린란드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비자발적 피임 시술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1953년까지 덴마크의 식민지였으며 이후 덴마크 왕국에 속하는 자치 지역으로 편입된 그린란드는, 인구 조정 정책의 일환으로 약 4500명에 달하는 여성에게 동의 없이 자궁 내 피임 장치(IUD)를 시술했다. 피해자 중 일부는 당시 10대였으며, 사전에 설명이..

프랑스 파리 대기오염 10년새 40% 감소…시민 기대수명 10개월 증가

프랑스 파리의 공기질이 지난 10년 새 '전례 없는 수준'으로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7일(현지시간) 웨스트프랑스에 따르면 파리시청은 이날 대기오염 감시기관인 에어파리프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올해 파리의 대기오염 정도가 2015년과 비교해 약 40% 감소했다고 밝혔다.해당 기간 미세먼지는 약 35% 줄었고 이산화질소는 약 40% 감소했다. 2005년과 비교해 올해 미세먼지는 55%, 이산화질소는 5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하계..

프랑프 학교서 이르면 내년부터 수업에 AI 활용

프랑스 교육 현장 내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이 수개월 간의 찬반 논의 끝에 현실화된다고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올 초 프랑스 교육부는 교사들이 수업 준비, 학업 평가, 과제 채점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랑스산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사업을 공모했다.교육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예산은 2000만 유로(약 325억원)며, 교육 현장에 AI 모델을 도입하는 시기는 2026~2027학년도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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