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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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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하는 JB금융, 비은행 경쟁력 앞세워 BNK 제치고 지방금융 1위 도전

JB금융그룹이 비은행 경쟁력을 앞세워 지방금융지주 1위인 BNK금융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격차가 266억원까지 줄어들면서 김기홍 JB금융 회장이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에도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향후 핵심 비은행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그룹 전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올 3분기까지..

철도공단, 대전북연결선 설계 번복 ‘후폭풍’…현대건설·남광토건 분쟁

국가철도공단이 경부고속선 대전북연결선의 설계 변경으로 발생한 추가 비용 68억원을 부담하는 중재판정을 받은 데 이어, 공사 중단 비용 73억원을 요구하는 건설사들의 소송에도 직면했다. 계약 전부터 제기된 열차 운행 조건 문제로 공사기간이 4년 늘어난 사업에서 추가 비용 부담까지 이어지면서 공단의 사업관리 책임이 커지고 있다.2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대전북연결선 2공구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은 2023년부터 진행된 추가 기술조사와 재설계 비용..

가스공사·신보 등, 대구 명문고 육성 참여…직원 자녀 입학특례도 추진

한국가스공사와 신용보증기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참여로 대구 소재 자율형 공립고인 강동고등학교의 특화교육이 강화될 전망이다. 공공기관 3곳은 전문인력과 교육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자녀의 입학특례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협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와 신보, NIA,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강동고 등 6개 기관은 3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

K-푸드·스마트팜 수출 넓힌다… 농식품부, 싱가포르와 농업 협력 강화

세종//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아시아 농정 당국 수장들과 농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케이(K)-푸드 및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현지 여건도 점검했다.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3(ASEAN+3) 농림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협의를 진행했다. 아세안+3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우리나라·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3개국이 참여하는 지역 협력체다.김..

수소에서 발 빼는 발전사들…제도 개편에도 사업성 의문

정부가 수소발전 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입찰제도를 개편했지만 신규 입찰물량은 지난해의 33% 수준으로 줄였다. 발전사들의 사업 중단과 철수가 잇따르는 가운데 신규 투자를 이끌어낼 정책 방향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말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사업자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 입찰시장에 나온 물량은 △청정수소발전 500기가와트시(GWh) △일반수소발전 930GWh 등 총 1430GWh다.문제..

[서울25, 구청장에게 듣다] 전성수 "재건축 속도전·미래산업 육성…서초 전성시대2 완성"

"재건축은 속도가 생명이다. 행정이 줄일 수 있는 시간은 최대한 줄이고, 서초의 발전과 구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더욱 알뜰살뜰하게 챙겨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재건축 사업의 속도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내세웠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서울 25개 자치구청장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66.4%)로 재선에 성공한 전 구청장은 구청장 직속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지원단'을 통해 재건축..

이재근 체제 준비하는 KB금융… 경영 연속성속 인적쇄신 촉각

KB금융그룹은 3주 뒤 이재근 내정자 체제로 출범한다. 이 내정자는 그룹의 경영 연속성은 물론 전략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훼손하지 않고 이어나가겠다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하지만 인사와 관련해서는 '세대교체'라는 키워드를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세대교체는 '나이'가 아니라 그룹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좀더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할 수 있냐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해 11개 자회사 중 10곳의 최고경영자(..

도시양봉으로 생태계 지키고 이웃과 상생

세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위생방역본부)의 '도시 양봉' 사업이 주민 체험과 지역사회 기부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위생방역본부는 2023년부터 세종시 본부 옥상을 활용해 도시양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위생방역본부의 도시 양봉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세종시 소재 공공기관 중 직접 꿀벌을 사육해 도심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증진 등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 수분 매개체 꿀벌은 생태계 유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아주대병원 압수수색 파장…필수의료 현장 수사 원칙 손질하나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실 압수수색의 여파가 의료진 사직 움직임으로 이어지면서 정부와 경찰이 필수의료 현장의 수사 원칙 정비에 나섰다. 의료사고의 진상을 밝히는 과정에서 다른 응급환자의 치료까지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다. 새롭게 마련할 수사지침에 진료를 보호할 구체적인 집행 기준을 담아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은경 장관은 이번 주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만나 필수의료 분야 수사지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국힘, 새 당무감사위 출범…내년 1월까지 당협 평가

국민의힘이 2일 당무감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조직 정비에 착수했다. 장동혁 대표가 '당원 중심 정당'으로의 전환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당무감사를 통해 전국 당협위원회 평가와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양준모 연세대 글로벌창의융합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당무감사위원회 구성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9월 28일 임기가 종료된..

박항서 감독, 인종 차별 발언 내뱉은 태국 관중과 충돌

태국 프로축구에서 활동중인 박항서 감독이 인종 차별적인 발언과 행동을 한 현지 관중과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태국 카오솟과 베트남 뚜오이쩨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2부리그 깐짜나부리 파워 FC를 지휘중인 박 감독은 지난 1일 태국 파타야 농프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타야 유나이티드와의 2026~2027시즌 태국 리그2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긴 뒤 자신을 향해 "김치맨"이라고 반복해 외친 한 남성 관중과 고성을 주고받은 것으로..

신세계 텃밭 파고드는 현대백화점…부산·광주서 지방 영토전쟁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의 호남·영남권 영토 경쟁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부산·광주 등 핵심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출점과 대규모 복합개발에 잇따라 나서면서다. 최대 격전지는 부산과 광주다. 부산에서는 신세계 센텀시티가 인근 롯데백화점 부지까지 확보하며 기존 상권 장악력을 키우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서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더현대 부산' 개점을 준비하며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들고 있다. 광주에서도 광천종합버스터미널 일대를 중심으로 신세계의..

SKT·SKB 수장 재신임… 내년 'AI 수익화·미래 먹거리' 과제

SK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수장 유임을 확정한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경영 화두가 '위기 수습'에서 '질적 성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해 유심 해킹 사고 속 취임한 정재헌 SK텔레콤 사장과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흔들렸던 고객 신뢰와 수익성을 1년 만에 정상궤도에 올려놓으며 재신임을 받았다. 취임 첫해가 본업의 기초 체력을 회복하는 기간이었다면, 내년부터는 AI 수익화 실증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실..

[김태우의 안보정론] 안보, 육면초가인데… 전작권 체제를 흔들어야 하나

정부와 국방부가 3군 사관학교 통폐합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찬반 논란이 뜨겁다. 국민의 뜻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충분한 논의와 준비도 없이 강행한다는 볼멘소리들이 들린다. 이런 와중에 정부와 국방부가 일방통행식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강행하고 있다. 현 전작권 체제는 전쟁이 재발하면 주한미군 사령관과 유엔군 사령관을 겸임하면서 동시에 한미 장교들이 수뇌부를 구성하고 있는 한미 연합사의 사령관이기도 한 미군 4성 장군이 단일 지휘체계..

호반, 한진칼 최대주주됐지만… 조원태 체제 영향 제한적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제치고 최대주주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회장 측이 지분 추가 확보에 나선 데다 상당한 우호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당장 경영권 구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입해 조원태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약 20.6%를 소폭 웃도는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호반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한진칼..

李 "불평등·양극화 그늘… 모두의 성장 전환"(종합)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820조9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통해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에 집중 투자해 국가의 성장 성과를 국민 개개인의 삶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

'중국통' 박영문의 HL만도… 첫 과제는 조직개편·수익회복

HL만도의 새 수장에 오른 박영문 사장이 조직 개편 안착과 핵심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중국 사업을 장기간 이끌며 현지 자동차 산업의 빠른 변화와 고객 대응을 경험한 '중국통'인 만큼, 이를 글로벌 경영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동화·자율주행 부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와 기판 등 원가 부담까지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어, 사업 실행 속도와 비용 구조를 함께 개..

저PBR 공개 첫날 오히려 뛴 주가… 밸류업 옥석 가리기 돌입

한국거래소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명단을 처음 공표한 첫날 대상 종목의 70% 이상이 상승했다. 장기간 저평가 기업이라는 '꼬리표'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첫날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기관 매수세와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주가 흐름은 기업별 밸류업 계획과 주주환원 이행 여부에 따라 차별화될 전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저PBR 공..

"여보, 지금 대출 받아볼까"…은행채 금리 주춤하자 銀 주담대도 '뚝'

주요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한 달 새 최대 0.61%포인트 떨어졌다. 정부의 국고채 발행 축소와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확대로 인해 주담대 기준금리로 쓰이는 은행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담대 금리도 함께 낮아진 것이다. 일부 은행에선 중단했던 주담대 취급까지 재개하면서 연말 대출 문턱도 한층 낮아지는 모습이다. 다만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한 데다, 가계대출 총량규제도 유지되고 있는 만큼 금리 하락세가 지속될지..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추진에… "시범사업 효과 신중히 해야"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올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 추진하는 것을 두고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촌의 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취지지만 효과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온다.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69개군(郡) 중 35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17개군에 더해 18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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