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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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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배달 로봇 딜리 신모델 B마트 배달 현장 투입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3일부터 배민B마트 로봇 배달 현장에 배달 로봇 딜리 신규 모델(딜리 X3-R 1.4)을 투입한다. 그동안 실전 투입을 위해 지난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으로부터 신규 모델의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배민은 지난해 2월부터 배민B마트 강남논현점을 중심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B마트 이용 시 로봇 배달을 선택하고 최소 주문 금액을 충족하면 로봇이 주소지의 건물 1층까지..

해양SMR 조선사 경쟁 본격화… 한전기술 '반디' 국책R&D 추진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계가 해양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경쟁을 본격화한 가운데 원전 설계 전문기관인 한국전력기술도 자체 해양 SMR '반디(BANDI)'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해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며 차세대 해양 원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3일 원자력업계에 따르면 한전기술은 반디 개발을 위한 정부 R&D 과제를 기획 중이다. 한전기술이 주관기관을 맡아 발전선과..

경찰 수사개혁위, ‘장윤기 사건’ 보고받아…순환인사·내부비리수사대 논의

경찰 수사개혁위원회가 이른바 '장윤기 사건'의 수사 경과와 경찰관 징계 현황을 보고받고 순환인사제 개선, 가족 사건 상피제 강화, 내부비리수사대 신설 등 경찰 수사 개혁 과제를 논의했다. 다만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와 조직적 은폐 여부는 특별수사단의 수사 결과가 나온 뒤 제도 개선 논의에 반영하기로 했다.경찰 수사개혁위원회는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경찰청이 제시한 수사 개혁 과제와 위원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한화 3남 김동선 홀로서기①] '유통·로봇·반도체' 품은 김동선…독립경영 밑그림 나왔다

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사장의 독립 경영 구상이 한층 구체화됐다. 신설 지주사 한화M&S(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 공식 출범하면서 그동안 흩어져 있던 김 사장 담당 사업군이 처음으로 하나의 지주사 체계 아래 통합됐다. 사업은 크게 라이프와 테크 두 축으로 재편됐다. 유통·호텔 중심의 '라이프' 사업에 반도체 장비·로봇 등 첨단 제조를 아우르는 '테크' 부문이 더해지며 사업 포트폴리오가 완성됐다.김 사장은 지주사 내 '미래전략총괄'을..

증시 꺾이자, 은행 ETF 신탁 투자 83% '뚝'

올해 상반기 증시 상승장을 타고 몸집을 불렸던 은행권 상장지수펀드(ETF) 신탁 판매가 한 달 새 80% 넘게 급감했다. 증시가 꺾이면서 기존 고객의 재투자와 신규 수요가 동시에 줄어든 영향이다. 여기에 당국의 수수료 체계와 판매 관행 개편 예고까지 더해지면서 단기간에 상반기 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이 지난달 판매한 ETF 신탁은 1조91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서 만든 맥도날드 레시피, 해외로 간다…창녕갈릭버거 대만 상륙

국내에서 개발된 맥도날드 메뉴 레시피가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창녕 갈릭 버거'의 핵심 레시피가 대만 신메뉴에 적용되면서, 국내에서 개발한 메뉴가 해외 현지 메뉴 개발에 활용된 첫 사례가 됐다.3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맥도날드는 지난달 29일 '한국 마늘 비프 버거'와 '한국 마늘 치킨 버거'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한국맥도날드가 개발한 창녕 갈릭 버거의 마늘 아이올리 소스를..

강력 규제에도 주담대·신용대출 모두 늘었다… 5대銀 가계대출 두 달째 4조 증가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며 대출 조이기에 나섰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가 이어지며 주담대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증시 조정에 따른 반대매매를 피하기 위한 자금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78조9791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4조183억원 증가했다. 지난 6월 4조..

美·EU 수출길 막힌 中완성차… 韓 거점화로 돌파구 모색

한국이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내수 시장의 과잉 경쟁과 미국·유럽의 무역장벽 강화에 직면한 중국 업체들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과 투자, 글로벌 판매망을 동시에 확보하는 우회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체리자동차는 KG모빌리티(KGM)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지리자동차는 르노코리아를 글로벌 수출기지로 활용하며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커지고 있다.3일 자동차업계에..

[2026 세제개편] 성장률 반등 이끌 세제 지원…국내생산세액공제·생산금융 ISA 도입

올해를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삼은 정부가 미래 산업과 국내 자본시장의 도약을 뒷받침할 세제 개편을 추진한다. 유망 산업군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신설하는 한편,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기 주력 에너지원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공제율을 높인다. 아울러 이자·배당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 투자 금융 상품 출시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3일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잠재성장률 반등 지원의 일환으로 국내생산세..

[캐피털사 진단] 신한캐피탈, 상반기 순익 48%↑…리스크 관리 결실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침체를 겪었던 캐피털업계가 실적 회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달 부담은 여전하지만 포트폴리오 재편과 리스크 관리 강화에 힘입어 주요 캐피털사들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개선되는 추세다. 특히 금융지주 산하 캐피털사들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그룹 내 순이익 기여도를 확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각 사는 기업금융 확대, 신성장동력 발굴,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분배금보다 반등 수익…개미들 국내 커버드콜 매수 96% 줄였다

국내 증시 조정기에 월분배금과 하락 방어를 기대하며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였던 개인투자자들이 일주일 만에 국내형 매수 규모를 96% 줄였다. 급락 이후 지수가 18% 가까이 반등하자 소액의 분배금보다 상승 수익 제한이라는 커버드콜의 단점이 부각되면서 미국 대표지수와 인버스, 현금성 상품으로 선택이 갈린 것이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인 순매수 상위 20개 ETF 가운데 국내주식형 순매수액은 3703억6000만원..

[2026 세제개편] 집값중심 과세 개편…'똘똘한 한채' 정조준

세종//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체계를 주택 수 중심에서 주택가액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실거주 1주택자는 세 부담을 완화하는 반면 초고가·비거주 주택에 대해서는 세율과 과세기준을 강화해 '똘똘한 한 채'에 집중된 세제 혜택을 줄이겠다는 취지다.재정경제부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사전 브리핑에서 "집은 바잉(buying), 즉 사는 것이 아니라 리빙(living),..

한은, 13년 만에 금 매입 채비…국내 생산 금부터 사들인다

한국은행이 13년 만에 금 매입에 나선다. 국내에서 생산돼 해외로 수출될 예정인 금을 직접 사들이는 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외환보유액 내 금 비중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환보유액의 자산 구성을 다변화하고 위기 대응력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한은은 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LS MnM 등 유관기관과 국내 생산 금 거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달 20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

[2026 세제개편] 서민·기업부담 1.4조 줄이고 종부세로 2.2조 확보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은 서민·중산층과 청년·가족, 국내 생산기업에 감세 혜택을 주고 부동산 과세로 세수를 확충하는 것이 골자다.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세제개편안 시행 후 기대되는 향후 5년 세수 증가액은 3조4430억원(전년대비 기준, 순액법)으로 추산된다. 종부세 개편에 따른 증가분은 2조1815억원으로 전체 증가액의 63.4%를 차지한다. 종부세 외 세목은 부가가치세와 기타 세목에서 각각 6007억원, 1조3823억원..

국회 넘은 형소법 개정안…다음 승부는 헌법재판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형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추후 개정안의 위헌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헌재)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의 문턱을 넘은 형소법 개정안은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4일 국무회의에 형소법 개정안을 상정한 뒤 의결할 전망이다.법조계에서는 형소법 개정안을 놓고 헌재에 권한쟁의심핀..

부동산·증시에 뿔났다… 李지지율 45.9% '취임후 최저'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3일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 앞에는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무거운 과제가 놓여 있다. 부동산과 증시 불안으로 흔들린 경제 민심을 수습하고,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국정 지지율을 반등시키는 것이 하반기 국정 동력 회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08명을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르포]"직원이 나보다 더 번다"…제주 자영업자의 눈물

제주// "제주는 밀감 철이 되면 손님이 딱 끊깁니다. 그런데 직원은 원장인 나보다 돈을 더 가져가요. 최저임금이 월 200만원이 넘는데, 대체 누구를 위한 법입니까?"제주에서 30년간 미용실을 운영해 왔다는 한 자영업자의 절규가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지난 1일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제주지역 간담회 현장은 2027년도 최저임금(시간당 1만700원) 결정에 대한 영세 소상공인들의 분통과 울분으로 가득 찼다.최저임금 협상 전면에 섰던 소공연은..

초박빙 與 전대…金 전주행 鄭 강원행 '당심 쟁탈전'

김민석·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간 경쟁이 초박빙으로 전개되면서 '당심'을 선점하기 위한 두 후보의 지역 행보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순회 경선 2주 차 첫날 김 후보는 전북 전주를, 정 후보는 강원도를 찾아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와 정 후보는 충청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순회 경선을 마친 직후 숨 돌릴 틈도 없이 각각 전북 전주와 강릉·원주·춘천으로 향했다. 앞서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정 후보의..

국방부 '실탄 미장착·美무인기 오인' 1군단장 직무배제

국방부가 '최전방 실탄 미장착'과 '미군 무인기 오인 대응' 논란과 관련해 한기성 육군 1군단장(중장)을 3일부로 직무배제했다.국방부는 이날 "최근 1군단 관련 사안에 대한 점검·조사와 관련해 현 군단장을 3일부로 직무배제했다"며 "직무배제 기간에는 육군교육사령관이 직무를 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군단에서 잇따라 불거진 경계작전 지침 변경과 한미 간 무인기 비행정보 공유 누락 논란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육군 1군단..

방첩본부 등 3개조직 창설… "과오 털고 개혁"

국군방첩사령부가 49년 만에 해체됐다. 기존 방첩사가 수행하던 방첩·보안·안보수사 기능은 국방방첩본부와 국방보안지원단, 국방부조사본부 안보수사단 등 3개 조직으로 분리·이관됐다.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일 경기 과천에서 열린 국방방첩본부 창설식에서 "오늘 우리가 결별하는 것은 본연의 임무를 벗어나 권력의 도구가 됐던 방첩기관의 어두운 전철"이라며 "뼈를 깎는 마음으로 악습의 뿌리를 도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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