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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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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확장 내건 HD건설기계 문재영… 미래성장에 '7000억 승부수'

문재영 HD건설기계 초대 대표이사가 내놓은 전략은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이다. 올해 출범 원년을 맞아, 7000억원의 미래성장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 중 절반은 연구개발(R&D)에 쏟아 신제품을 개발하고, 나머지 절반은 설비에 투자해 양산을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오는 2030년까지 중·초대형 건설기계와 발전 엔진 점유율을 높여 총매출 14조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다.26일 HD건설기계의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총 6..

핵 결정권은 美, 전작권은 韓… 위기상황 전략적 혼선 가능성

미국 국방전략(NDS)의 핵심 설계자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방한해 우리나라 외교·안보부처 수장을 잇따라 만난 데는 NDS 구상을 우리 당국에 설명하고 미국의 요구를 관철시키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콜비 차관은 우리 외교안보 당국과 한미동맹의 역할 재편을 구체화하고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를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은 우리 의도보다..

코스피 수익률 밑도는 은행주…"주주환원·감액배당까지 상승 요인 충분"

코스피 5000 시대가 현실화됐지만, 은행주는 코스피 상승률을 밑돌며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AI 등으로 수급이 이동하면서 투자자 관심에서 다소 밀려난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 대비 평균 18.9% 높게 제시하며 은행주의 중장기 상승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와 감액배당 기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의 연간 상승률은 17..

신규원전 2기 예정대로 짓지만… "에너지원 다양성 전제돼야"

정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예정된 신규 원전 2기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불안전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원의 다양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양수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임에도 에너지원의 기술적 한계와 물리적 시간을 고려한 재생에너지의 점진적 확대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11차 전..

민주 "구애 안돼" 혁신당 "흡수 반대"… 합당논의 시작부터 삐걱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조국혁신당 합당' 논의가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민주당 실무진이 띄운 '속도전'과 '흡수 통합' 기류에 혁신당이 "독자적 가치 훼손은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왜 우리가 굽히고 들어가야 하느냐"는 자강론이 분출했다.26일 여권은 표면적으로는 고(故) 이해찬 전 대표 별세에 따른 추모 정국을 고려해 서로를 자극할 수 있는 공개 발언을 자제하고..

"비청횡사 되나"… 지선 앞 합당론에 고심 깊은 혁신당 출마자들

조국혁신당이 6·3지방선거를 앞둔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추진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합당 성사 이후 혁신당 소속 인사들이 공천 국면에서 '비청(비정청래)'계로 분류돼 불리한 처지에 놓일 수 있다는 내부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합당을 둘러싼 혁신당 내부의 찬반양론이 격화되고 있다. 쟁점은 합당 이후 혁신당이 유지해 온 '독자적 정치 노선'이 집권 다수당 관성에 희석되는지 여부다. 혁신당은 이날 당무위원회를..

디저트 힘주고, 팝업 늘리고… MZ고객 유혹 나선 애슐리퀸즈

이랜드이츠의 '애슐리퀸즈'가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그간 애슐리의 성장을 지탱해 온 30~50대 가족 단위 위주의 고객 베이스를 외식 시장의 주류인 20~30대 MZ세대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매장을 늘리는 외형 확장뿐 아니라 '디저트'라는 강력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이랜드이츠는 '디저트 카테고리의 전략적 강화'를 체질 개선의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외교 수뇌부 만난 콜비..."핵잠은 군사동맹 이정표"

엘브리지 콜비 미국 전쟁부(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26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위한 협력이 한미 군사동맹을 한층 격상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콜비 차관은 이날 조현 외교부 장관, 위성락 청와대 안보실장,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콜비 차관은 지난해 4월 미 전쟁부..

'張韓갈등' 봉합이냐 격화냐… 시험대 오른 국힘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 부재를 이유로 한동훈 전 대표 제명안 상정을 미루면서 징계 논의의 공이 장 대표 복귀 이후로 넘어갔다. '한동훈 제명 반대' 집회를 둘러싼 당내 우려 속에 장 대표의 리더십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장 대표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점심 무렵 퇴원했다"며 "필요한 검사와 치료는 통원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장 대표가 엄중한 정국 상황을 고려해 조속한 당무 복귀 의지를 밝..

"기업금융 키워 리딩뱅크 굳힌다"… 체질개선 승부 건 이환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기업금융 강화 전략을 수립하며 올해 기업금융에서 '리딩뱅크'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기업금융 영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담 인력 확대와 더불어, 생산적 부문에 속한 기업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업별 분류 기준을 새롭게 재편했다. 이를 뒷받침할 영업 조직도 새롭게 꾸리는 등 기업금융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범여권 '지선' 뭉치는데…보수 야권 연대는 난항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 논의를 이어가며 범여권이 결집에 나서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야권은 선거 연대는커녕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수수 의혹) 공조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범여권이 지선 승리를 위해 뭉치고 있는 상황에서 보수야권이 분열된 채 선거를 치를 경우 패배에 대한 위기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지난해 12월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장동혁 '결심'만 남았는데… '한동훈 제명' 여전히 안갯속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단식'을 끝낸 뒤 입원 나흘 만에 퇴원했다. 장 대표의 퇴원으로 당무 복귀 가능성이 열렸지만, 국민의힘은 주요 현안 처리 시점에 대해서는 장 대표의 건강 상태와 당내 논의를 종합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조속한 당무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입장문에서 "퇴원한 장 대표는 엄중한 정국 상황을 고려해 조속히 건강을 회..

캐나다 '60조 잠수함 수주전' 다시 뭉친 원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60조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대통령 전략 경제 협력 특사'인 강 비서실장은 CPSP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한화와 HD현대를 비롯해 현대차그룹, 대한항공 등 우리 기업들과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합류한 특사단은 잠수함 프로젝트를 비롯해 캐나다가 원하는 다양한 산업 협..

與野, 정개특위 시동…선거구 획정 논의 본격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가 6·3 지방선거에 앞서 선거구 획정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개특위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 등 정치 개혁안을 둘러싼 토론을 이어갔다. 오늘 논의된 안건은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방안 △사전투표관리관 도장 인쇄 날인 근거 입법화 △지역당 도입 △외국인 지방선거권 문제 △후보자 비방죄 삭제 또는 정비 등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문제가..

'든든한 캐시카우' 삼성바이오에피스, 역대 최대 매출에…신약 개발 본격화

삼성에피스홀딩스의 핵심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다시 쓰면서, 신약·플랫폼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조67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거둔 것이다. 덕분에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의 신약 개발 로드맵도 계획대로 이뤄질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그룹 내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 축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73명 중 55명 구속…경찰 수사 탄력

지난 23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 중 55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피의자 다수가 구속되면서 이들에 대한 경찰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캄보디아 송환 범죄 조직원 중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55명(부산경찰청 49명, 울산경찰청 2명, 서울경찰청 형사기동개 1명,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1명, 서울경찰청 서초경찰서 1명, 인천경찰청 1명) 모두 구속됐다...

한덕수·내란특검 '내란중요임무종사' 1심 징역 23년에 쌍방 항소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항소했다. 조은석 내란특검팀 역시 1심 법원이 무죄로 판단한 혐의들에 대해 다시 심리받겠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26일 한 전 총리 측과 내란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한 전 총리 측은 구체적인 항소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재판부가 유죄로 판단한 부분에 대한 법리 적용 오류와 양형 부당..

대한항공, '항공우주·방산' 新성장 동력 찾다…무인기 사업 ‘퀀텀 점프’

대한항공이 항공우주·방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객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방산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성장성이 높은 'K-방산'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항공우주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항공우주사업 매출은 4713억8800만원으로, 코로..

부동산·입시·갑질 의혹 다 있었는데…靑 "더 면밀한 검증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면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전 후보자는 '서초 래미안 원펜타스' 부정 청약과 장남 명문대 특혜입학, 보좌진 상대 갑질 의혹 등에 대한 공감 가는 해명을 내놓지 못하면서 낙마했다. 특히 강남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의 경우 기자들이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을 분석해 발견했고, 보좌관 갑질 의혹은 평판조회를 통해 어느 정도 감..

사법 판단 전에도 개입…아동학대 ‘조기지원’으로 국가 책임 확대

"피고인 A씨는 친아들인 피해아동 B(14세)가 이틀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자 자녀이자 B의 형인 C에게 피해아동의 옷을 벗기고 엎드리게 한 후 줄넘기로 피해아동의 가슴, 양팔,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때리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C는 줄넘기로 옷을 벗고 엎드린 B의 가슴, 양팔,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때렸다." 이는 지난 2020년 아동학대로 처벌받은 실제 사례다. 그동안 아동학대는 꾸준히 증가해 2024년 한 해 동안만 4만7096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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