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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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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내일 귀국 직후 현안 점검 회의…부동산·주식시장 챙긴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일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부동산 정책, 주식 시장을 비롯한 국내 현안 대응을 위해 회의를 연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회의는 청와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가장 길고 많은 나라를 방문한 이번 순방을 마치고 바로 청와대로 복귀해 현안 대응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국내 정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이 대통령 순방..

정청래, 김민석에 반격 성공…충청·부울경 1승 1패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가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1승씩을 나눠 가지며 초접전 승부를 이어갔다. 김 후보가 충청권에서 먼저 승기를 잡았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곧바로 반격하면서 당권 경쟁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정 후보는 2일 부울경 권리당원 투표에서 2만5189표(46.65%)를 얻어 2만3675표(43.84%)를 기록한 김 후보를 2.81%포인트, 1514표 차로 앞섰다...

대법원도 전문 국선변호 체제…1000건 넘게 맡았다

지난해 9월 처음 대법원에 도입된 상고심 국선전담변호사 제도가 시행 1년을 앞두고 1000건이 넘는 사건을 배정받으며 안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사실관계를 다투는 1·2심과 달리 법률문제만 심리하는 대법원 특성에 맞춘 전문 국선변호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대법원 국선전담변호사는 6명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1157건의 상고심 국선사건이 선정됐다. 상고심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상고이유서가..

"건축·주택 선별 수주" 강조한 GS건설…'어게인 2021년' 한 발짝 남았다

GS건설이 수익성이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간다.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지만 건축·주택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된 만큼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사업과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한다. 매출총이익률은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기업의 기본적인 사업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다.2일 GS건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건축·주택본부의..

국회 문턱 넘은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제2의 ‘장윤기 사태’ 해법 있나

보완수사권을 포함한 검사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형소법) 개정안이 지난 31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장윤기 사태' 등 경찰 수사에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를 해결할 방안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보완수사라는 최소한의 장치마저 없앰으로써 부실 수사를 방지하거나 보완할 방도를 없애 버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법안 통과를 주도한 여당은 공소청이 되는 검찰에..

65년 중소기업 버팀목된 IBK…생산적 금융 전환 속 내실경영 과제로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은 IBK기업은행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기존 중소기업대출 중심의 정책금융을 넘어 첨단산업과 혁신기업, 벤처·모험자본으로 지원 영역을 확대하면서 기업은행의 역할도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장민영 행장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정책금융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본비율과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당면 과제로 꼽히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2..

"영업정지 1.5개월 안심은 이르다"...롯데카드, 회원 기반 회복이 관건

지난해 해킹으로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가 1.5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통지됐던 4.5개월보다 제재 수위가 대폭 낮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신용평가사들은 이번 제재의 영향은 영업정지 기간보다 이후 회원 기반 회복 여부에 달렸다고 보고 있다. 회원 이탈 규모에 따라 영업 기반이 약화될 수 있는 데다,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수익성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분석..

같은 ADR인데…하이닉스는 프리미엄, 금융지주는 제자리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국내 본주 대비 20% 넘는 프리미엄을 형성한 반면, 국내 금융지주 ADR은 본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20여년 전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목적으로 ADR을 발행했지만, 충분한 해외 투자 수요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ADR이라도 기업의 성장성과 글로벌 투자 수요에 따라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ADR 상장 자체가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은 아니..

정부,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한도 설정 속도…배율 조정안도 추진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관련해 시장 변동성이 극심할 경우 현재 2배인 배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계좌별 투자한도 설정(약 20%) 방안도 속도감있게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말 시행한 기본예탁금 상향 조정안(1000만원→현금 3000만원)에 이어 국내 증시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대책들이 잇따라 추진되는 모습이다.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긴급한 상황 발생시, 단일종목..

[취재후일담] 노화 늦춘다는 '혈장 교환술'…국내 시장 문턱은 높았다

노화를 늦추려 매년 약 30억원의 돈을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자산가 브라이언 존슨입니다. 그는 생물학적 나이를 되돌리기 위해 2023년 17세 아들의 혈장을 자신에게 주입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효과가 없자 다음 해에는 자신의 혈액에서 혈장을 분리, 유해 물질을 제거한 뒤 다시 주입하는 '혈장교환술'을 받았습니다. 미국 부유층 사이에서 혈장교환술이 새로운 '회춘 요법'으로 떠오른 배경입니다. 혈장교환술은 본래 자가면역질환이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방한, 4일 제주와 친선전

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의 축인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한국을 찾아 K리그1 제주SK FC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뮌헨 선수단은 2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로 입국했다. 김민재를 포함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일본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 등 26명이 방한했다.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등 2026 북중미 월드컵 때 8강을 통과한 국가 소속 선수들은 이번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다...

낮엔 작업 중지, 밤엔 쉼터 연장…24시간 '폭염 총력전'

세종//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극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정부 대응도 낮과 밤을 아우르는 '24시간 체제'로 바뀌고 있다. 낮에는 옥외·농작업을 멈추고 밤에는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늘려 취약계층 피해를 줄인다.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이후 전국 228개 특보구역 가운데 179곳에 폭염경보 이상의 특보가 발효됐다. 폭염중대경보 지역은 경북·대구·경남 5곳이 추가돼 모두 22곳으로 늘었다. 이날 경남..

흘러간 물 코로나19 中에서 다시 꿈틀

이제는 흘러간 물로 인식돼버린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다시 증가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독감 유사 증상 환자 중 양성률이 최근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코로나19가 치명적인 전염병의 딱지는 떼어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중국 보건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양성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달 넷째주, 즉 20∼26일에 20.3%에..

양산 사상 첫 42.5도...전국이 '가마솥 폭염'

경남 양산이 2일 오후 국내 기상 관측 사상 처음으로 42도를 넘었다. 이날 남부지역에서만 12곳이 40도를 넘으며 전국적인 폭염이 절정에 달했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양산은 이날 오후 1시 26분 기후통계 관측지점(종관기상관측지점·ASOS) 기준 42.5도를 찍었다. 1904년 국내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한 이래로 122년 만에 42도를 넘은 것은 이날 양산이 처음이다. 97개 기후통계 관측지점 기준..

웨이퍼 사업, 年 7% 성장 판단… "2031년 매출 3조 목표"

두산그룹이 2조3000억원을 투입해 SK실트론 인수를 확정하며 반도체 사업 확대에 승부수를 던졌다. 반도체 소재(CCL)와 테스트에 이어 웨이퍼까지 확보하며 '반도체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하지만 수조원대 인수 자금 조달과 향후 잔여 지분 확보라는 과제도 함께 떠안게 됐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두산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승인했..

[李대통령, 이번주 2차 업무보고] 쿠팡사태·사관학교 통합 이슈… 對美투자 후속조치 다룰듯

이번 주 외교·안보 부처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한다. 쿠팡 사태에 대한 대미 대응부터 대북정책 전환, 국군사관학교 창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주요 현안이 다뤄질 전망이다.2일 정부 등에 따르면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는 이번 주 중 합동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업무보고는 생중계된다.우선 외교부 업무보고에서는 쿠팡 사태와 관련한 대미 통상·외교 대응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하원..

"메가 브랜드냐, M&A냐"…에이피알·구다이·달바글로벌, K-뷰티 엇갈린 성장 셈법

"단일 메가 브랜드 확장이냐, 인수합병(M&A) 확대 전략이냐."신흥 K-뷰티 기업들의 성장 공식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에이피알(APR)은 '메디큐브'를 앞세운 메가 브랜드 전략을, 구다이글로벌은 공격적M&A를 통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선택했다. 자체 브랜드 중심으로 성장해 온 달바글로벌도 최근 M&A에 나서며 외형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K-뷰티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기 다른 성장 전략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생애 첫 차·패밀리카로… 36년간 8세대 진화 '국민차 아반떼'

현대자동차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36년 동안 8세대로 진화한 아반떼가 글로벌 누적 판매 16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를 대표하는 '국민차'이자 글로벌 전략 차종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아반떼는 누군가에게는 생애 첫 차였고, 누군가에게는 신혼 시절과 자녀의 성장을 함께한 패밀리카다. 사회 초년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SK㈜, 실트론 매각 금액 쓸 곳은…재무건전성 확보, AI 시너지 고려할 듯

SK㈜가 SK실트론을 두산그룹에 매각하면서 2조30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1분기 기준 보유한 현금 자산보다도 1조원 더 많은 금액이 들어오게 되면서 SK㈜가 이 금액을 어디에 활용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회사 측은 매각 결정과 함께 재원 활용에 대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투입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장 SK㈜의 부채비율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룹 전체가 대규모 자원을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 투입해야 하는..

KB금융, 순익 6兆 시대 성큼… 4년 연속 '리딩금융' 굳힌다

KB금융그룹이 금융지주 최초의 연간 순이익 6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며 명실상부한 리딩금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1위 자리를 되찾은 이후 비은행 경쟁력을 앞세워 신한금융과의 격차를 꾸준히 벌린 까닭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계열사 간 협업을 중심으로 리딩금융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자산관리(WM)와 기업·투자금융(CIB), 생산적금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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