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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5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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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앞세워 사전흥행 성공했지만… 지원금·아이폰 경쟁 변수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자 세 번째 AI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가 11일 공식 출시에 돌입한다. 메모리 등 급등한 부품값을 반영해 판매가격이 오르면서 폰 교체 수요도 둔화될 것으로 봤지만 사전예약 기간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상태다. 관전 포인트는 공식 출시 이후 성적표다. 올해에도 역대급 판매량을 자신한 가운데 출고가 인상과 통신사들의 소극적인 마케..

기업 에너지 절약 투자 증가…에너지공단, 융자 지원 규모도 확대

탄소감축 기조에 함께 에너지 효율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의 에너지절약 설비 투자 수요도 늘고 있다. 정부 역시 에너지 소비 구조를 고효율·저소비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시설 융자 규모를 확대하며 에너지 절약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10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절약시설 융자 사업 규모는 2765억원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약 52% 증가한 42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후 2028년 4410억원, 2029..

국민소득, 12년째 3만달러대 '박스권'… 전문가 "규제완화·구조개혁 시급"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향한 발걸음이 12년째 제자리걸음이다. 고환율과 저성장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여전히 3만6000달러 안팎에 머무르며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낡은 규제와 뒤늦은 주력 산업 재편을 지적하면서, 생산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잠정 국민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베스타스, 한·일 해상풍력 저울질… “물량 확보 시 터빈공장 건설”

해상풍력 터빈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베스타스가 한국에 이어 일본과도 아시아 공장 기지 투자를 조건으로 입찰 물량을 저울질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나서 터빈공장 건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지만, 베스타스는 향후 확실한 수주 확보에 달려있다며 선을 그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전날 베스타스와 '풍력 발전설비 제조 거점 설립에 관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의대 정원 10% ‘지역의사’ 선발…10년 의무복무

앞으로 서울을 제외한 의과대학은 정원의 10% 이상을 '지역의사'로 선발하고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의과대학은 이 인력을 해당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 출신으로 선발해야 한다. 또한 전문과목은 지역 의료이용 상황과 자원을 고려한 지역 필수과 위주로 정할 수 있게 된다. 의료계에선 필수과 진료에 대한 지역수가가산과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역의사의..

증시 하루 거래대금 100兆… 변동성 장세에 증권주 수익률 1위

국내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100조원 시대를 열며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특히 3월 들어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단기 매매와 포트폴리오 조정 거래가 동시에 급증, 전체 거래 규모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 확대가 예상되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증권주는 기존 주도 섹터였던 반도체주..

진양곤 HLB 의장, 증시 폭락 속 계열사 3종목 동시 매수…"기업가치 확신"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그룹 상장 계열사 주식을 잇달아 사들였다. 미·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책임경영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으로 시장은 보고있다. 10일 HLB그룹에 따르면 진 의장은 지난 4일 HLB파나진 7만1000주, HLB이노베이션 3만8000주, HLB테라퓨틱스 3만3000주를 장내에서 직접 매수했다.이번 매수는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고조되며 코스피가 12.06%, 코스닥이..

장동혁, '공천 미신청' 김태흠 깜짝 방문…"출마해 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지방선거 공천 신청을 보류한 김태흠 충남지사를 깜짝 방문해 후보 등록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마무리돼야 한다며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충남 보령을 지역구로 둔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에게 "뜻은 알겠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선거가 갖는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그 부분에 있어서 지사님께서 출마하셔서 역할을 해주셔야..

SK온, 美 ESS 선점 승부수…현지 생산·수주 늘린다

SK온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대형 ESS 공급 계약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을 추진하며 북미 에너지 인프라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미국 고객사들과 10기가와트시(GWh) 이상 규모의 ESS용 배터리 공급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중심이던 배터리 시장이 재생에너지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구자은의 '양손 경영' 통했다… LS, '종합 솔루션' 기업 도약

AI 시대, 대표적 수혜기업 중 하나인 LS그룹이 더 많은 수익을 내기로 작정했다. 그간 구자은 회장이 강조해 온 '양손 경영'을 통해서다. 잘하던 오른손 '전력 인프라'는 초고압 변압기 등 증설과 확장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새로운 왼손엔 '핵심 광물', '유망 소재사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전력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

한미훈련 날세운 김여정… 美·核무력은 쏙빼고 '수위조절'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10일 한미 군 당국이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 기간 군 병력을 줄이는 등 북한에 유화적 제스처를 취했음에도 "훈련요소가 어떻게 조정되든 대규모전쟁연습이라는 명명백백한 대결적 성격은 추호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비난 담화를 내놨다. 김 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적들이 '연례적'이고 '방어적'이라는 간판을 또다시 내들고 있지만 무슨 대의 명분을..

'깨끗한 공천·역대급 승리' 외친 정청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승리 키워드로 '4무(無)·4강(强)'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헌정사상 가장 빠르게 공천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예상한 대로 다음 달 20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한 달 전까지 공천을 마무리한다면 헌정사상 가장 빠른 공천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표는 "이전에 해보지..

"尹 복귀 반대"로 급한불 끈 국힘, 후속조치에 지선 명운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 요구에 선을 긋는 이른바 '절윤 결의문'을 채택하며 6·3 지방선거 위기론에 대한 정면돌파에 나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어게인' 기류를 방치할 경우 수도권은 물론 전국 선거판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당을 움직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정치적 선언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인적 청산과 징계 재검토, 당내 통합 조치 등 후속 행동이 뒤따르지 않으면 중도층 민심 회복이 쉽지 않..

광역단체장 '30년 유리천장' 6·3지선서 처음으로 깨질까

6·3 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여야의 광역단체장 후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여야 모두 중량감 있는 여성 후보들이 출마에 나서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 탄생할지 여부가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1995년 1회 지방선거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여성 광역단체장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지난 30여 년 동안 광역단체장은 모두 남성이 차지했다.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광역단체..

"尹정부 노동정책 반성" 한다면서… '절윤' 침묵하는 장동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에 대해선 별도 입장을 내지 않는 대신 윤석열 정부 정책에 대한 지적으로 노선을 서서히 틀기 시작한 것이란 분석이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초 우리 당의 새로운 변화를 약속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첫 번째 비전으로..

한화시스템 '1.7兆 투자' 승부수…'중동·마스가' 전략에 시선

한화시스템이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에 맞춰 대규모 투자 재원 마련에 나섰다. 한화오션 지분 매각을 통해 약 1조7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설비 증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금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한미 조선협력(MASGA) 투자와 중동 상황으로 확대되고 있는 방산 수요 대응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거론된다.10일 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한화시스템의 올해 매출은 약 4조2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

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中 1∼2월 수출 21.8% 증가

중국이 미국의 관세 인상 압박 요인에도 불구하고 올해 1∼2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출 및 수입 실적을 기록했다.10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수출액은 6565억8000만 달러(969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8%나 급증했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세계 금융기관 이코노미스트 예상치 7.1% 증가를 크게 뛰어넘은 기록이다. 2월 수출액만 볼 경우 2998억8000만 달러로 39.6% 늘었다.중국의 올해..

두산밥캣, '인도' 거점 확장…모트롤 유압기기 법인 신설

두산밥캣이 유압기기 자회사 두산모트롤의 인도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건설기계 핵심 부품인 유압기기 사업을 현지 생산·판매 체계와 연계해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10일 두산밥캣은 전날 인도 법인 '두산모트롤 인디아 프라이빗 리미티드'(Doosan Bobcat India Private Ltd.)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해당 법인은 두산밥캣 자회사 두산모트롤의 해외 판매를 목적으로 신설됐다. 지분은 두산모트롤이 99..

HD현대 '조선 KEY' 잡은 김형관…AI 조선소 경쟁력 해법 찾는다

조선업 호황 속에서 HD현대 조선 사업을 총괄하는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글로벌 경쟁 대응 등 조선업 구조 변화 속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1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31일 열리는 HD한국조선해양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로 통합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 등..

李대통령, 노란봉투법 시행에 “노동 존중 사회 만들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 시행 첫날인 10일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대접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일에 노란봉투법이 시행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하청 노동자가 원청과 직접 교섭하며 대립과 갈등 대신 대화와 타협으로 공통의 문제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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