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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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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넘어 중동·중남미까지…K-방산, 하반기 대형 '수주 총력전'

국내 방산업계의 '역대급 실적'은 이제 시작이다. K-방산이 하반기 폴란드와 중동, 중남미, 동남아를 무대로 대형 해외 수주전에 돌입한다. 상반기 실적을 넘어 추가 수주가 향후 성장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은 중동과 유럽, 중남미, 동남아..

日구마모토 덮친 '38도 맹더위', 차피난 70대 여성 숨져

지난달 28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차량 안에 피신해 있던 70대 여성이 열사병 증세로 숨졌다. 지진 피해 지역의 기온이 38도에 육박하고 일부 지역에는 40도가 예보되면서 이재민들이 지진에 이어 폭염이라는 '복합재난'에 내몰리고 있다. 2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은 이날 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지진 발생 뒤 차량에서 피난 생활을 하던 현내 70대 여성이 지난달 30일 사망했다고 밝혔다.여성이 발견됐을 당..

수출 1000억달러 육박했지만 반도체만 410억달러…산업별 온도차 더 커졌다

7월 우리나라 수출이 1000억달러에 육박하며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뿐 아니라 자동차·선박·철강 등 대부분의 주력 품목이 증가했지만, 전체 수출 증가액의 약 70%를 반도체가 차지하면서 품목별 성장 속도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전날 '2026년 7월 수출입 동향'에서 지난달 수출이 988억9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62.8% 증가한 수치로, 사상 처음 월간 수..

송종민의 '풀 턴키' 승부수 통했다…대한전선 수주잔고 4조 돌파

대한전선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선 슈퍼사이클'의 대표 수혜 기업으로 부상했다. AI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망 투자 확대라는 시장 변화에 맞춰 송종민 대표이사 부회장이 추진해 온 '풀 턴키(Full Turn-key)'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호반그룹의 대규모 투자까지 더해지며 초고압·해저케이블 중심의 고부가 사업이 실적과 수주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송 부회장은 취임 이후 범용 전선 중..

과자에 한국 문화 담았다…롯데웰푸드, 유네스코서 K-스낵 매력 전파

롯데웰푸드가 국제 문화유산 행사 무대에서 K-스낵 알리기에 나섰다. 글로벌 참가자들에게 한국 과자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다.롯데웰푸드는 지난달 19~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공식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162개국 대표단이 이용하는 라운지에서 빼빼로, 제크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 스낵의 경쟁력을 알렸다.특히 '한국의 갯벌..

'세우타 난입 사태'에 EU 내부 분열…긴급 내무장관 회의 4일 소집

유럽연합(EU)은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페인령 세우타에 최근 하룻밤 새 5만명 이상의 이주민이 난입한 문제를 둘러싸고 회원국 간 갈등이 지속되자 이달 4일(현지시간) 내무장관 긴급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EU 회원국 대표들과 EU 산하 유럽국경·해안경비청(프론텍스) 관계자들은 1일 회의를 열어 역내 분열을 봉합하고 이민 문제에 관한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만장일치 의견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이 회의에..

AI 머니 메모리로 몰렸다…삼성·SK, 공급 부족 장기화에 증설 '가속'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글로벌 빅테크의 막대한 자금이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 흘러들어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양사 모두 공격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키옥시아, 샌디스크 등 글로벌 메모리 업체 5곳의 올해 2분..

폭염 장기화에 중대본 2단계 격상…현장관리관 전국 파견

세종// 전국적인 폭염이 장기화하자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수위를 2단계로 높이고 범정부 대응을 강화한다.행정안전부는 2일 오후 1시를 기해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간부급을 중심으로 지역 상황에 따라 주 1회 또는 매일 현장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행안부는 수도권과 경남 등 남부권에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파견하고, 전국에는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지역별 폭염 대응 상황과 지원 필요..

[특파원 시선] 저출산에 시진핑의 G1 꿈도 휘청

최근 들어 애국주의에 잔뜩 물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중국의 MZ 세대들이 잠꼬대를 할 때도 즐겨 쓴다는 단어 중에 중궈멍(中國夢)이라는 것이 있다. 영어로 하면 '아메리칸 드림'에 비견될 만한 '차이나 드림'이다. 중국이 세상의 중심일 뿐 아니라 곧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최강국, 즉 G1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득 담은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어의 연원은 의외로 상당히 짧다. 2012년 11월 8일 열린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

양산 42.5도…기상 관측 역대 처음 42도 넘어

2일 오후 1시 26분 현재 경남 양산 기온이 42.5도로, 국내에서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97개 '기후 통계 관측 지점'(종관기상관측지점)에서 직접 관리하고, 전국 550여개(2025년 기준) 있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도 기상을 살핀다. 기후 통계 관측 지점 기준 국내 가장 높은 기온은 전날 기록된 양산의 41.6도였고, 국내 최악의 폭염이라고 불렸던 2018년 8월 1일 홍천이..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D-2년…준비기획단 출범

오는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가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준비기획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해양수산 분야 인공지능(AI) 전환, 북극항로 등이 주요 의제로 오를 예정이다.2일 해수부에 따르면 오는 2028년 6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4차 UN해양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부처 합동 유엔해양총회 준비기획단을 출범한다. 3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관악구 '성장양육지원금' 지급

서울 관악구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2일 관악구에 따르면 성장양육지원금 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2세부터 4세까지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다. 보호자는 해당 영유아의 생일 도래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대상 영유아의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아동의 생일 도래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한여름 밤의 낭만"…서울시 '한강 다리밑 영화관' 무료 운영

서울시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이색 야외 영화관 '한강 다리밑 영화관'을 여의도·뚝섬·광나루 한강공원 하부에서 무료로 운영한다.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다리밑 영화관은 8일과 15일 오후 8시 여의도·뚝섬·광나루 한강공원 하부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리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원효대교 하부에서만 진행된다.1관 여의도 한강공원 원효대교에서는 8일 현실 공감 연애 스토리로 상반기 국내 영화 흥행을 이끈 '만약에 우리(2025)'..

글로벌 MZ의 원픽…서울, 5년 연속 '세계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부터 도심 등산까지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여행이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이 5년 연속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로 선정됐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이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에서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Favorite Worldwide City)'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글로벌 여행시장의 핵심 소비층인 25~40세..

사흘에 하루꼴 태양광 출력제어…담을 ESS는 아직 ‘공사 중’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강제로 줄이는 출력제어가 사흘에 하루꼴로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 설비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송전·저장 설비 구축이 지연되면서 잉여 전력을 제때 흡수하지 못해 비효율이 커지고 있다.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육지 계통 내 비중앙급전발전기(재생에너지 등)의 출력제어는 총 59회 시행됐다. 전력 수요에 비해 한낮 태양광 발전량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계통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발전량을 강제로 낮춘 것이다.문제는..

700개 목표 내걸었던 ‘햇빛소득마을’…첫 선정은 86곳

정부가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서 8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연내 700개 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첫 사업 대상이 확정된 이후에도 남은 공모와 실제 사업 추진 과정이 정책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2일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신청한 129개 마을 가운데 8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곳은 협동조합 구성과 부지 확보, 자금 계획 등을 갖춰 즉시 사업 추진..

파키스탄 눈사태, 14좌 최단기 완등 니르말 푸르자 등 10명 전원 사망

파키스탄 브로드피크에서 눈사태에 휩쓸린 등반대 10명이 전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최고봉 14좌를 189일 만에 모두 오른 네팔 출신 영국 산악인 니르말 님스다이 푸르자(43)가 이끌던 원정대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원정 업체 엘리트엑스페드는 전날 "세계는 가장 위대한 산악인 가운데 한 명을 잃었다"며 눈사태로 원정대 대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눈사태에 휩쓸린 등반대는 4개 팀으로 나뉜 다국적 원정대였..

고속철도 기업결합 공정위 승인…"9월부터 KTX 운임 10% 인하"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간 기업결합을 승인, 고속철도 통합이 마지막 문턱을 넘어섰다. 다음 달이면 통합 작업이 완료되는 가운데, 정부는 기업결합 이후 고속철도 운임 인하와 좌석 공급 확대를 추진해 소비자 권익을 증진시키겠다는 계획이다.2일 공정위에 따르면 고속철도 결합에 대한 심층심사를 실시, 여객운송업 시장에서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다. 이는 공기업 간 기업결합 사건 중 심층적으로 심사가 이뤄진..

선두 밴쿠버 골문도 뚫었다, 손흥민 4경기 연속 골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뛰는 손흥민이 4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갔다.손흥민은 1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선제 골을 터뜨렸다. 시즌 리그 4호 골이자 4경기 연속 골이다.손흥민은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뒤 치른 4경기에서 모두 골을 뽑아내고 있다. 지난 2월 MLS 개막 이후 리그에서 골이 나오지 않아 마음고생을 하다가 월드컵 이..

롯데마트, 하노이 넘어 박장으로…베트남 성장도시 공략 나선다

롯데마트가 베트남 신흥 산업도시를 거점으로 북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하노이 중심이던 북부 사업을 박장까지 확대하며 성장 거점을 넓히는 모습이다.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박장시에 현지 17호점인 '박장점'을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북부 지역에서는 수도 하노이의 2개 점포에 이어 세 번째 점포다. 이번 출점을 계기로 하노이 도심을 넘어 주변 성장 도시까지 영업망을 확대하게 됐다.이번에 진출한 박장시는 최근 베트남에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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