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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모두 6만여 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결과다.
특히 쏘나타는 지난달 모두 1만324대가 팔린 LF쏘나타가 판매 신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쏘나타는 신.구형 포함해 모두 1만3687대가 팔려 2개월 연속 차종별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르노삼성 역시 큰 폭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국내에서 7400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8% 늘어난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네오 시리즈(SM3, QM5)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SM3의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8%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지엠 역시 말리부 디젤 인기에 내수 판매량이 늘었다.
한국지엠은 내수에서 모두 1만2405대를 팔아 전년대비 5%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말리부 디젤을 포함한 말리부 전체 판매량은 지난달 1708대로, 전년보다 75.2% 늘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신차가 없었던 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기아차는 지난달 3만6252대를 팔아 전년대비 8.2% 하락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쌍용차 역시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모두 5271대를 팔아 지난해와 동일한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