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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또 다시 755만대 리콜...총 3000만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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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7. 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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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추가로 755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M의 전 세계 리콜차량 대수는 30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1일 외신 등에 따르면 리콜된 GM 차량은 1997년에서 2014년 사이에 제작된 쉐보레 말리부, 폰티액, 캐딜락 등이다. GM은 이날 자사 승용차의 시동(점화) 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피해보상 요구를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보상액은 피해자의 사고 당시 나이와 근로소득에 따라 산정되며, 사망자의 경우 산정 금액에 100만 달러(약 10억원)의 보상금이 추가된다.

보상 요구를 하는 운전자는 결함이 있는 시동스위치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음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며, 특히 사고 때 에어백이 펼쳐진 경우는 시동스위치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간주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불량 시동스위치가 장착된 GM 차량에서는 운전 중 스위치가 저절로 ‘시동’에서 ‘액세서리’로 움직이면서 엔진이 꺼지고, 그로 인해 방향조정이나 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물론 에어백 같은 안전장치들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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