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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단협 파업 투표 진행 중…가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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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8. 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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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14일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울산공장과 전주·아산공장, 판매·정비위원회, 남양연구소 등에서 전체 조합원 4만7천여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 중이다.

1조와 2조로 나눠 일하는 조합원들은 각각 오전 10시 50분부터 1시간,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투표한다.

개표는 각 공장 노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울산공장 본부 노조가 취합할 예정이어서 이날 밤늦게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그동안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과정에서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가 부결된 사례가 없어 이날도 가결이 예상된다.

현대차 노사는 현재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달라는 노조 요구안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는 통상임금 문제는 ‘법적 소송 결과에 따르자’는 2012년 노사협상 합의에 따라 법원의 판결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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