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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김포공항 전용기 편으로 유럽 공장이 있는 체코로 출국했다. 정 부회장은 4박5일 일정으로 유럽 현지 시장을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이 체코 공장을 첫 번째 목적지로 정한 것은 체코가 현대차의 유럽 공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생산설비를 갖춘 만큼 유럽 내 생산·판매의 거점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이 곳에서 생산 중인 유럽 전략차종인 i30·ix20 등의 생산·판매 현황도 직접 챙길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수년 유럽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해 왔으나 올 들어서는 주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판매는 지난해보다 2.4% 줄어든 21만9617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따라서 업계는 그가 유럽 방문을 통해 판매량 증가를 독려하는 동시에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되는 i20 출시 등 굵직한 사안들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