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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좌현 의원 “포스코, 광고대행 자회사 매각 약속 불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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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0. 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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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 대기업들 동반성장 의지 가져야
포스코가 광고대행 자회사의 매각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윤동준 포스코 부사장에 대한 사전 질의서에서 “포스코가 광고대행 자회사인 ‘포레카’매각에 진정으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부 의원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광고대행사는 물류, 시스템통합(SI)과 함께 대기업들의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관행의 대표적 사례로 지목돼 왔다. 현대자동차그룹, 농심 등 일부 대기업들은 지난해 관련 지분을 처분한 바 있다.

포스코도 이러한 사회적 여론에 밀려 지난 2012년 10월, 100% 출자회사인 ‘포레카’매각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매각이 계속해서 지연되면서 포스코가 ‘자회사 매각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것이 부 의원측의 주장이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포스코 박기홍 대표는 ‘포레카’ 조기매각을 재차 약속했지만, 1년동안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부 의원은 “대·중소기업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대기업들 스스로가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실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국회에 대해 한 약속까지 지키지 않는 것은 문제”라며 “향후 포스코의 실천 여부를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 대한 국정 감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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