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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21년 WGC 대구 유치 성공…2500명 고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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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0.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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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왼쪽부터), 제롬페리에 IGU회장, 데이비드 케롤 IGU부회장이 WGC 2021 개최 협약서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우리나라가 2021년 세계가스총회(WGC) 유치국으로 결정됐다. WGC는 전 세계 90여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가스산업계의 최대행사다.

19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한국시각으로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스연맹(IGU) 총회서 실시된 ‘WGC 2021 개최국 투표’에서 노르웨이, 러시아, 중국 등을 누르고 최종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WGC 유치로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은 2018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IGU의 의장을 맡아 에너지외교의 저변 확대 및 협력관계 강화에 나서게 된다. 의장국이 된 우리나라는 세계 에너지시장에서의 발언권 확대와 위상 제고도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 WGC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WGC 2021의 유치에 따라 우리나라는 약 1200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2500명의 취업 및 고용유발과 같은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장석효 사장은 “그간의 유치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세 번째 유치전에 나선 가스공사의 노력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위원국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WGC 유치를 통해 유럽 및 북미 중심의 가스시장 흐름을 아시아로 옮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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