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전력시장운영규칙개정(안)’을 승인하면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 할 수 있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오는 25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아낀 전기를 거래하는 역할을 맡는 ‘수요관리사업자’들은 빌딩, 아파트, 공장 등 전기사용고객이 아낀 전기를 모아 전력거래소를 경유해 한전에 판매하고, 판매수익을 고객과 공유하게 된다.
이에 일반 전기사용자는 수요관리사업자를 통해 자신의 전기소비를 감축할 경우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아낀 전기를 팔기위해 필요한 설비를 제공 받을 수도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모 사우나의 경우 ‘아낀 전기’ 판매 수익 485만원, 전기사용을 줄여 얻는 전기요금 감소금 103만원 등 연간 총 588만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이 개설되면, 일반 국민들 스스로가 전기를 아끼는 것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며 “에너지 기반의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산업이 창출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