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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밀양송전탑 공사 완료 시험송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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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2. 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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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지난해 10월 공사를 재개한 밀양 송전탑 공사를 완료하고 28일 경남 창녕군 성산면 방리 소재 북경남변전소에서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에 대한 시험 송전을 시작했다.

이번에 시험 송전을 하게 된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는 2008년 8월 공사착공이래 민원으로 6년여를 끌어온 장기 미결 국책사업이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갈등이 극심했던 밀양구간 공사를 통해 송변전설비 건설에 많은 변화도 이뤄졌다. 먼저 송주법(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송전선로 주변 지역주민에 대한 개별지원을 제도화하고 합리적 지원제도도 확립했다.

또한 한전은 송변전설비 입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입지선정위원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입지선정단계에서 적극 반영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해 10월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경과지 마을 일손 돕기, 지역 특산물 구입 등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공사가 마무리된 것은 온 국민의 전기사용을 위해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희생과 배려 덕분”이라며 “밀양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밀양시와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동시에 주민화합과 갈등치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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