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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FTA 발효 “캐나다 구스 얼마나 싸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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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2. 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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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캐나다구스, 바닷가재 등의 수입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최근 FTA에 대한 국내의 비준절차를 마치고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하기로 합의했다.

캐나다는 우리와의 교역규모가 작년 기준 99억2천만 달러로 제25위의 교역파트너다.

캐나다는 발효 후 10년 내에 품목수 97.5%, 수입액 98.7%의 관세를 철폐하고 우리는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품목수 97.5%, 수입액 98.4%의 관세를 철폐한다.

수입품목 중 캐나다구스는 13%의 관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즉시 철폐된다. 아이스와인(15%)과 바닷가재 등도 단계적으로 관세가 철폐된다.

캐나다에 대한 우리의 최대 수출품목인 승용차는 6.1%의 관세가 3년간 단계적으로 없어지고 컬러TV(5%), 세탁기·진공청소기(8%)는 내년 1월1일 자로 관세가 즉시 사라진다. 냉장고(8%)는 관세가 3년간 단계적으로 없어지고 타이어(승용·버스·화물차용)는 7%의 관세가 5년에 걸쳐 철폐된다.

내년엔 캐나다에 이어 콜롬비아와의 FTA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협상이 타결된 중국, 베트남 FTA와 가서명이 이뤄진 뉴질랜드 FTA까지 발효되면 우리가 맺은 FTA는 총 15건, 52개국으로 늘어난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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