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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세계 5번째로 ‘800만대’ 고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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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1. 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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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쏘나타
현대차 신형 쏘나타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8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현대·기아차는 완성차업체 가운데 도요타·폴크스바겐·GM·르노 닛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800만대를 돌파한 브랜드가 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68만5191대, 해외 427만82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4.9% 증가한 496만345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년보다 7.6% 증가한 304만1696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두 업체를 합친 판매량은 전년의 755만9838대보다 5.9% 증가한 800만5152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현대차 실적을 구체적으로 보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신차 출시와 적극적인 판촉 활동 등에 힘입어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모두 판매가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보다 6.9% 증가한 68만5191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10만8천014대가 팔려 연간 국내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9만3895대), 그랜저(9만3209대), 제네시스(3만6711대), 엑센트(2만3209대) 등의 순으로 팔렸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 수출 119만5000대, 해외생산판매 308만3265대 등 총 427만8265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4.6% 증가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작년보다 2.4% 증가한 820만대로 잡고, 800만대 체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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