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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국제유가 10% 하락 시 국내 물가 0.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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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3.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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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 중인 국제 유가 하락이 국내 소비자물가의 하락 압력을 높이고 있는 만큼 디플레이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KIET)이 16일 발표한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10% 하락하면 국내 소비자물가를 0.10% 낮추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제유가가 10% 상승할 때는 소비자물가가 0.78%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원자재가격의 경우에는 10% 오르면 소비자물가가 2.42% 상승하고, 10% 내리면 1.68% 하락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연구원은 ”정책 당국은 디플레이션 우려를 감안해 소비자물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물가 하락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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