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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기아차, 올해 315만대 판매 신차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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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3. 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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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회장(2014 대표사진) 인물용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친환경차와 현지 전략 차량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은 20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리는 기아차의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배포한 ‘2014년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회장은 최근 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기술 융·복합에 따라 산업 구조가 변화하며 자동차 제작사 간의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고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기아차는 친환경차와 현지 전략차 개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로 했다.

연구개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우수 연구인력 채용과 산학 협력 활동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투자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 간 융합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가 창조경제 실현에도 공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형근 기아차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경영 환경이 작년보다 더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아차는 작년보다 10여만대 이상 늘어난 315만대라는 도전적인 생산·판매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대표 차종인 K5와 스포티지 후속 신차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해 수익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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