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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세계에서 처음 공개한 콘셉트카 XAV에 대해 “유럽시장이 배기가스와 연비를 중시한다면 미국시장은 마력이나 성능, 편의성 등을 중시한다”면서 “티볼리는 유럽형으로 개발됐지만 XAV는 미국시장에 진출할 때 전략형 모델로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XAV까지 포함하면 앞으로 단일 플랫폼으로 20만대까지 판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쌍용차의 올해 판매 목표는 15만대로, 티볼리가 개발단계 때 수요 예측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주문이 밀려들고 있어 목표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사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명 변경 작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내수 10만대, 해외 15만대로 수출 시장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는데, 쌍용차라는 이름이 외국인이 발음하기 어렵고 비주얼 아이덴터티 면에서도 인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향후 변경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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