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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올해 기업 신규 채용 작년보다 3.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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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4. 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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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들의 신규 인력 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3.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회복이 안되고 있는데다 정년연장과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근 전국에 있는 100인 이상 기업 377개를 대상으로 ‘2015년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300인 이상 대기업의 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3.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기업의 올해 채용 감소율은 3.6%로 집계됐다. 특히, 중소기업(100∼299인)의 경우 채용 규모 감소 폭이 2014년 -1.7%에서 올해 -6.5%로 확대됐다.

올해 신규인력 채용 계획이 있거나 이미 채용했다고 답한 기업은 59.1%에 그쳐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기업들의 64.2%, 2012년 63.2%, 2013년 65.8%, 2014년 72.3%가 같은 답을 한 바 있다.

‘채용계획이 미결정·유동적’이라고 답한 기업은 25.4%였고,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5.5%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인력을 채용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줄일 계획인 기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체감경기 미회복’(28.2%), ‘정년연장·통상임금 문제’(26.9%),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가’(14.5%) 순으로 나타났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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