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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함초, ‘50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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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15. 10. 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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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국·두바이 등 3개국과 수출계약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난 15일부터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국제농업박람회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함초를 일본·미국·두바이 등 3개국에 50만달러 수출계약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신안군 지도읍에 위치한 (주)다사랑은 함초분말과 환·발효제품을 비롯해 함초김과 함초소금 등 6종의 제품을 일본과 미국·두바이와 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중국수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다사랑은 함초사업의 선두기업으로 함초재배방법과 유용성 연구, 상품개발과 함초 알리기 등 함초사업을 이끌어 오며 함초소금 제조방법, 함초 발효, 함초김치 등 20여 종의 발명특허를 보유한 함초전문기업이다.

미네랄의 보고이자 개펄의 산삼이라 불리는 함초는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칼륨의 경우 감자의 3배, 철분은 김이나 다시마의 10배에 이른다.

또 함초는 식이섬유·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플로보노이드·사포닌 등 수십종의 원소들을 함유하고 있다.

신안군은 함초생산의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함초를 특용작물로 지정해 함초재배와 가공시설, 마케팅 지원사업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함초재배 농가에 대한 유기농재배 기술교육과 정보제공을 비롯해 세척과 건조, 분쇄와 제환 등 함초공장과 함초된장·고추장 같은 장류식품 및 함초소금·함초김 제조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한중 자유 무역 협정에 발맞춰 지난 3월 중국 북경에 천일염, 함초 등 신안 특산물 상설 전시판매장을 개설해 중국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일본과 미국 등에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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