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민소통관은 시정의 주요 갈등과 위기를 조정하고 시민의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위한 목적으로 신설됐다. 이로 인해 3명의 팀장이 인사발령 후 3일 만에 슬그머니 재 인사발령을 받아 시의 ‘근시안적인 인사 행정’이라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인사발령 시 공지하던 새올행정시스템에도 공지하지 않고 문서로만 이행되어 많은 시 공무원들이 인사발령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비서실에는 행정비서팀장(행정직) 1명, 민원비서팀장(기술직) 2명 등 6급 팀장직원 3명과 비서 3명이 있었으나 민원업무가 신설 시민소통관으로 이관되면서 행정비서팀장 1명과 비서 3명만 남게 됐다.
이와 관련 시 조직관련 관계자는 “시의 모든 민원은 신설된 시민소통관에서 담당하며 비서실은 행정지원과 소속으로 의전과 행정비서 업무를 한다”며 “현재 모든 민원은 시민소통관으로 집합되고 있으며 비서실은 민원 기능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시 인사 관계자는 “민원관련 업무를 담당할 6급 민원팀장을 비서실로 인사발령을 냈다”며 “조직 관리에서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 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